김추자의 기자회견이 있은 뒤,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텐아시아의 권석정 기자와 잠시 이 음반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난 김추자가 복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 그 뒤 열린 ‘리사이틀’ 역시도 같은 이유를 들어, 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기억 속의 김추자로 남기고 싶다는 것이었다. 글 송명하 | 사진 최규성 난 솔직히 어려서부터 김추자의 노래를…...
소설 영화 원 제 : 벌레 이야기 영어제목 : Secret Sunshine 글 : 이청준 감 독 : 이창동 그 림 : 최규석 각 본 : 이창동 출판사 : 열림원 출 연 : 전도연, 송강호, 조영진, 김영재, 선정엽 외 출판년도 : 2007.06 초판 2쇄 제작년도 : 2007년 삽입곡 : "거짓말이야 " By 김추자 5년만에 발표된 이창동의 4번째 작품..이 느린 속도의 감독에게 거는 기대는 한국 영화의 또 다른 기대와 다름 아닌 내게 2007년도.....
Subject : 김추자
왠 김추자? 뜬금없이 왜 이 시점에서 김추자라고 묻는 분도 있겠지만 우연히도 구하게 된 이 앨범을 듣고나서 나름대로 김추자라는 가수에 대해 새로 인식하게 된 면이 없지 않아 소개한다.
이 앨범을 소개하는 나는 그녀의 앨범을 이것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이 앨범에 관한한 완벽한 백지상태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편견이란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그녀가 신중현 사단의 대단히 큰 성공작이었다는 사실은 나의 '선입견'에 매우 크게 작용한다. 하지만 나의 사전정보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의 크레딧에는 신중현의 '신'자도 들어가 있지 않다. 거기에 따른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앨범을 턴테이블에 걸고 몇곡의 노래를 듣다보면 그것은 기우였음을 이내 알게 된다. 이 앨범에서 김추자를 떠받들고 있는 사람은 이봉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