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 누구보다 나는 내가 좋다 헛점 투성일지라도 나를 사랑한다 그대를 알고부터 나를 알았다 그대를 알고나니 내가 보인다 나는 나 이제야 비로서 찾은 나 날마다 새롭게 이끄는 그대가 있는 한 나는 나 누가 뭐라 말해도 나는 내가 좋다 생긴대로 살아가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 이제야 비로서 찾은 나 날마다 새롭게 만드는 그대가 있는 한 나는 나
지금도 늦지 않았어 너는 왜 돌아보지 않니 널 위해 항상 기다리며 두팔 벌리고 있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얼마나 시간이 지난후에야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겠니 네 뒤엔 항상 내가 있겠지만 언제까지 기다릴수 없어 모든건 지나버린 일 이제는 기억하지않아 너의 전부를 인정하며 사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얼마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널 위한 사랑을 볼 수 있겠니 널 위로해줄 내가 있겠지만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어 내가 가면 내가 간다면 기다리다 내가 간다면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
하늘을 나는 새들은 땅을 가꾸는 식물은 돌보지 않아도 잘도 살아가네 모두 제자리를 찾아 지켜가네 애써 구하지 않아도 비가 적셔주네 애써 기다리지 않아도 빛이 찾아오네 모두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네 바람부는 대로 해가뜨는 대로 순리를 따라서 제자리를 지켜간다 하늘의 별은 얼마나 땅의 세월은 얼마나 구름은 어데로 바람은 어데로 누가 알수있어 내게 말해주나 애써 헤아려보지만 세어지지않네 애써 알겠다 하지만 더욱 알 수 없네 오직 내가 아는것은 무엇인가 바람부는 대로 해가뜨는 대로 순리를 따라서 나도 따라간다
나의 삶에 그대가 왔어 그대를 만난 후 기쁨의 눈물이 놀라워라 그대의 신비 영원하리 지금까지 그 누구도 내 부족함을 감싸주는 이 없었는데 자신의 모든 걸 내 주는 이 없었는데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아 그대 내안에 있으니 그대가 바라는 모습으로 내가 언제쯤 성숙해져 있을까 언젠가는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질꺼야 그대 내 안에 있으니 나의 삶에 그대가 왔어 그대를 알고부터 모든 게 달라져 놀라워라 그대의 사랑 영원하리 언제까지 이 충격 간직할 수 있을까 놀라워라 그대의 신비 영원하리
흩날리는 머리 빛나는 두 눈에 흐르는 너의 마음 세상 어디에 또 이런 그림이 있을까 묻고 싶어 오 바보라 하지 사랑의 환상이라고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사라지는 거라하네 무슨 얘길해도 내 맘엔 내 귀엔 노래로 들려오네 토라지는 눈빛조차도 내 눈엔 미소로 남아있어 내 안에 사랑이 무얼까 왜일까 생각해도 사랑의 이유는 사랑일 뿐이지 빠지면 그렇게 되는 것 오 너무도 많은 사랑의 이유가 있어 모든 이유가 사라져도 사랑할 수 있을가 눈부신 모습이 지어낸 환상이 안개처럼 사라져도 이제 내 사랑은 그대일 뿐이지 내 맘속에 머물러줘 시간은 모든 걸 바꾸지 단 하나만을 남겨두고 나 이제 그 하나를 알아 그대를 지켜주고 싶어 긴 시간에도 사랑은 널 지켜주리 영원히 오 내 사랑은 오 너 하나뿐 긴 시간에도 사랑은 널 지켜주리 영원히 오 오 오 오
청춘이 호기심 속에 흔들거린다 부추김에 용기를 얻어 쓰러져간다 떨어진다 어느 누가 아니라고 너에게 말을 해 주려나 오늘도 우리의 청춘은 또 이렇게 지나간다 아저씨가 거리낌없이 전화를 한다 은밀한 속삭임 속에 쓰러져간다 떨어진다 어느 누가 무감각해진 양심에 괴로워 하는가 오늘도 우리의 순수가 또 이렇게 지나간다 더불어 지나간다 다 함께 떨어진다 언젠간 모두가 웃는 때가 올거야 하지만 나의 청춘은 어디쯤일까 묻고 싶어 어느 누가 아니라고 나에게 말을 해주려나 오늘도 우리의 청춘은 또 이렇게 지나간다 더불어 지나간다 다함께 떨어진다 모두다 떨어진다
엄마 왜 두 눈을 감고 있어 아빠 왜 고개를 돌리고 있어 두려운 것이 다가오고 있어 포근함이 멀어지고 있어 엄마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싶어 밟고싶어 땅을 밟고싶어 보고싶어 하늘을 보고싶어 갖고싶어 나는 갖고싶어 날고싶어 나는 날고싶어 날고싶어 날고싶어 엄마 왜 두 눈을 감고있어 아빠 왜 날 버리게 놔두고 있어 내 삶을 결정하지 말아 내게도 같은 기회를 줘 엄마 아빠의 사랑 속에 살고싶어
하늘 있어 하늘을 보니 추억들이 날 바라본다 골목길과 풀내음 향기와 악동들과(모두 볼 수 없지만) 이젠 모두 볼 수 없지만 사라져 버렸지만 나의 마음속에 숨을 쉰다 내 기억속에 살아있다 하늘 보니 하늘 속에 추억들이 들어가있다 하늘 속에 작은 내가 어린 내가 담겨져있다 하늘 있어 하늘을 보니 삭막하고 답답한 도심속에 생수처럼 내 마음 내 가슴 맑아져와(모두 지쳐가지만) 새 힘을 얻어 일어난다 하늘보니 하늘속에 내 미래가 들어가있다 하늘속에 새 희망이 나의 꿈이 자라고 있다 하루하루 지쳐가지만 쇠하여 지지만 나의 지친 몸을 추스린다 새 힘을 얻어 일어난다 하늘 보니
너는 사랑 받고 있을때 힘이 생기고 나는 나를 필요로 할 때 힘이 생기고 금성에서 온 넌 나를 이해 못하지 화성에서 온 난 결코 너를 이해 못할걸 오 서로 다르지만 오 서로 사랑하지 오 서로 다르지만 함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다르다는 건 너무 당연해) 정말 다행이야 너는 어떤 문제 생기면 말해야하고 나는 나 혼자서 조용히 생각해야하고 나는 딱딱하고 모나고 차가운 돌 너는 부드럽고 둥글둥글 따듯한 나무 오 서로 다르지만 오 서로 필요하지 오 서로 다르지만 우리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다르다는 건 너무 당연해) 정말 다행이야
언제나 그렇듯 갈 길은 하나 수많은 길 중에 나의 길은 나의 길은 편한 것에 쉬운 것에 나의 발이 빠지지 않게 절망 넘어 시련 넘어 나의 길을 정직히 찾아가게 해주오 가게 해주오 하고픈 일들은 언제나 많아 수많은 일 중에 나의 일은 나의 일은 편한 것에 쉬운 것에 나의 맘이 변하지 않게 고난 속에 아픔속에 나의 일을 묵묵히 지켜가게 해주오 가게 해주오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이리가 소처럼 풀을 뜯으며 아이와 독사가 장난을 치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가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해됨도 상함도 없는 곳 함께 거하며 누우며 뛰노는 어나더 월드 함께 가자 나와 함께 같이 가자 나와 함께 결과로 평가 받지 않으며 성과의 양으로 인정받지 않으며 서로의 가치를 비교 안하는 보이는 모습으로 우대받지 않고 타고난 부족함이 소외 받지 않는 눈물도 아픔도 없는 곳 기쁨의 노래와 춤추는 어나더 월드 함께 가자 나와 함께 같이 가자 나와 함께 서로의 힘겨움에 등돌리지 않고 누군가의 위기에 눈을 감지 않고 너의 일을 내 일과 같이 너와 내가 찾고 있는 우리 모두가 가고 싶은 세상 모두가 꿈을 꾸는 곳 자유와 평화와 사랑의 어나더 월드 함께 가자 나와 함께 같이 가자 나와 함께 눈에 보이는 부와 지위로 소유할 수 없어 나의 힘으로 나의 능으로 찾을 수도 없어 그 곳은 바로 비둘기 같이 순전한 자들의 것 그 곳은 바로 사랑을 보며 꿈꾸는 자들의 것 그들의 것 함께 가자 나와 함께 같이 가자 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