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많은 고교시절에 무지개를 보듯 내일을 본다 ~ 이리저리 열린 (이리저리 열린) 여러 갈랫길 (여러 갈랫길) 우리들은 이제 (우리들은 이제)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갈까)~ 물을 담아두면 물 단지 꿀을 담아두면 꿀 단지 ~ 우리들은 꿈 단지 꿈을 담아라 ~ 너와 나는 고교생 승리에 물을 마시자 너와 나는 고교생 푸른 풀잎처럼 자라자~
부러울 것 없는 고교시절을 가슴 부푼 날이 너무 많아 라~ 여기저기 남긴 (여기저기 남긴) 발자 욱 마다 (발자 욱 마다) 기찬 이야기가 (기찬 이야기가) 숨쉬고 있네 (숨쉬고 있네) 콩을 심은데는 콩나고 팥을 심은데는 팥난다 우리들의 가슴에 기상을 심자 너와 나는 고교생 승리에 물을 마시자 ~ 너와 나는 고교생 푸른 풀잎처럼 자라자 ~
나는 언제나 어릴때부터 낯선 침대에서 잠을 깨지 나의 기차는 멈추지 않아 간이역이 내게와서 멈출뿐 숲속에 버려진 조그만 새를 나는 이들을 사랑해 슬픈 꿈을 노래하니까
*나는 왜 여기 있는 것일까 길을 잃은 아이들처럼 친해지지 않는거리 낯선 이 거리에 감긴 눈으로 다시 또한번 눈을 감으면 떠오르네 어린시절 친구들이 환하게 웃는게 보여 산다는 것은 한번이면 돼 공중그네처럼 쉽진 않은것 시간에 강은 멈추지 않아 우리들을 안고 단지 흐를뿐 세상은 온통 노락색이야 나는 이색을 싫어해 반 고호가 생각나니까
내마음을 울리는 그대의 피아노 소리 난 그 소리를 들을때면 까닭없이 눈물나네 불빛이 희미한 조그만 카페에서 그대는 언제나 피아노를 치고 있네 오늘밤도 외로운 그대의 피아노소리 그 소리는 어느덧 눈물로 변해가네 이루지 못하는 사랑의 사연인가 애달픈 멜로디에 이밤도 깊어가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타오르는 가슴으로 피아노를 치고있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그 애달픈 멜로디는 내마음을 울려주네~~
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타오르는 가슴으로 피아노를 치고있네 오 그대는 그대는 외로운 피아니스트 그 애달픈 멜로디는 내마음을 울려주네~~
긴하루가 여러번 지나면 아픔이 떠나갈줄 알았어 눈뜨면 뜻모를 아픔속에 헤매이던 내 시간도 지날줄 알았지 하지만 변하지 않아 나의 마음은 세월이 흐려져가도 하나도 변한게 없어 나의 맘은 무엇땜누에 예 이밤이 지나면 아픔이 가는줄 알았지 저 하늘 별이 지면은 슬픔이 가는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