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잘된 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아주 많은 슬픔들 중에 하날 견뎠다고 조금씩 지울 거야 그래 그렇게 하면 돼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 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 거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차라리 잘된 거야 그래 그렇게 믿을래 시간이란 마술 같은 것 잊을 수 있을 거야 하루에 하나씩 너의 따스함을 잊어내고 하루에 하나씩 고마웠던 일도 지워 사랑했던 일조차 없었던 것처럼 날 그렇게도 잘해주던 넌 없는 거야 눈물 나는 날들도 가끔은 오겠지 꼭 그만큼만 아파할게 사랑한 이유로 그만큼만 지워갈래 하루에 하나씩 더 아무것도 채울 수도 없는 지금 아낌없이 주기만 했던 지난 날 후회 없어
A. 하얀 눈이 내리던 날 조금 어색해하던 나에게 조심스런 너의 어설픈 고백 이건 몰랐지 아직도 그땔 생각하면 따스한 걸 기억나니 그땐 그랬잖아 B. 첫눈이 오는 날에는 처음 고백했던 맘으로 조금 설레이는 말들로 널 들뜨게 만들래 왠지 화가 나는 날에는 날 위한 너의 선물에 자꾸 웃어버린 날 모를꺼야 잊고 있던 처음 그때처럼
A' 그땐 별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이 다퉜는지 생각하면 자꾸 웃음만 나와 이건 몰랐지 지금은 그때조차 내겐 소중한 걸 어쩔땐 나 그때가 그리워 B' 첫눈이 오는 날에는 처음 고백했던 맘으로 조금 설레이는 말들로 널 들뜨게 만들래 왠지 화가 나는 날에는 날 위한 너의 선물에 자꾸 웃어버린 날 모를꺼야 잊고 있던 처음 그때처럼 C. 예전처럼 그런 느낌일순 없지만 하지만 난 가끔 돌아가고 싶은데
B' 첫눈이 오는 날에는 처음 고백했던 맘으로 조금 설레이는 말들로 널 들뜨게 만들래 왠지 화가 나는 날에는 날 위한 너의 선물에 자꾸 웃어버린 날 모를꺼야 잊고 있던 처음 그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