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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날 이제 떠나달라 하네 내 등을 떠미네
우리가 이루었던 것들은 변한게 없는데 널 이제 잊으라고 하네 고개를 돌리네 우리가 사랑했던 것들은 너무 많은데 *너 아니면 나 어디로 가나 너를 떠나 살아가야 하나 흔적없는 다른 것을 위해 다시 시작할 수 있나 사랑 사랑아 같이 머물자 우리 같이 머물자 사랑 사랑아 같이 머물자 다른 것은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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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나 너에게 할말이 있어 그대에겐 아직 표현 못했지만
나 그대만을 사랑하고 있어 얘기할 기회 내게 줘 그대 내게 단한번 이라도 사랑으로 대한적 있었나요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얘기할 기회 내게 줘 하지만 그댄 나를 보려 하지 않아 항상 내 주위를 돌며 나를 어렵게만 해 가끔은 나에게 흘린 미소라도 좋아 널 지킬수 있게 내게 용기를 줘 나 너에게 사랑한다 말을 하고 싶어 날 믿어줘 아직 너를 포기할 수 없어 날 돌아봐줘 슬픈 눈물 흘리기엔 난 아직 그댈 너무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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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나는 미워할래요 가슴이 무거워져요
다 알아요 그대 마음을 하지만 쉽지 않아요 생각을 돌이켜봐요 모든것 주고 싶어요 원하는것 힘에 겨워요 많은것을 줄 수 없어요 *우리가 처음 바랬던건 사랑뿐이에요 더이상 내겐 없어요 세상이 원한데도 그대 듣지 말아요 날 위해 외면해줘요 2. 난 묻고싶어요 사랑이 남아 있는지 지금 모습 생각해봐요 그댄 변해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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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깊어가는 어둠속에 나는 홀로 일어나 눈물젖은 편지를 쓰오
풀꽃같은 나의 작은 사랑 그대까지 닿도록 오늘도 쉼없는 노래 깊어가는 슬픔속에 오늘도 잠못이뤄 갈곳없는 편지를 쓰오 재만 남은 나의 작은 가슴 그대까지 닿도록 오늘도 쉼없는 노래 * 밤아 깊어라 더욱 깊어라 이 슬픔 지나갈때까지 밤아 깊어라 더욱 깊어라 바람이 잠들때까지 기도해 새벽이 올때까지 나의 사랑모습 보일때까지 울지 말고 기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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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날 위하는 거라 넌 내게 말을 하지
난 항상 너의 뜻대로 살아 왔으니까 널 보고싶지않아 날 이대로 내버려둬 네가 말한 사랑이란건 애초에 없었던거야 * 날 더이상 널 위한 장식품으로 여기지마 네가 생각한만큼 난 이제 바보가 아니야 널 사랑했다는걸 난 정말 믿기지 않아 이대로 너의 뜻대로 떠나 갈꺼야 하지만 사랑이 또 오면 난 머뭇거리지 않아 이대로 나의 뜻대로 다시 사랑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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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나에겐 아직 그림자가 있어 소중함 주는 그림자가 있어
잊는다는 것을 내게 던지지만 사랑은 아직 그자리에 얼어붙은 손 느껴지고 있어 떠나가는 말 흘려주고 있어 하지만 이제 내가 너를 잊지 못해 사랑은 아직 그자리에 * 세상 모든것을 내게 다 주었지 가슴으로 가슴으로 나의 외로움에 빛이 되주었지 온 세상 모두 하얗게 되었지 난 어디로 난 어디로 사랑은 아직 그 자리에 2. 쉬었다 가면 말을 하고싶어 밤을 새며 그 마음 묻고 싶어 아침이 모두 우릴 지운다고 해도 사랑은 아직 그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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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너를 바라던 나의 눈길은 식은 찻잔에 버려지고
이젠 떠나라 멀리 떠나라 돌아 섰었지 찬비 속으로 네가 간뒤에 텅빈 너의 자릴 바라보다가 혼자 울었어 오늘 이밤까지 너를 그리며 *우~우 떠나간 사람 우~우 떠나간 사람 지금도 그 시간 내곁에 머무는데 난 네게 잊혀진채 어디로 어디로 떠나는가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왜 그리 바람이 차가운지 슬픔조차도 모두 얼어버린 그런 날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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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우리 좋아했던 날도 마음 아팠던 날도
머물렀던 모든걸 이렇게 보내야 하나 여기까지나 너의 마음이었다는 것이 다른 이별 보다도 더 아픈 상처일꺼야 *내게 준것 너에게 준것 돌려가세요 이슬픔까지도 모두 내게 준것 너에게 준것 돌려가세요 이미움까지도 모두 가슴가득 흐르는 눈물을 숨기며 돌려가세요 모두 2. 우리 좋아했던 날도 마음 아팠던 날도 머물렀던 모든걸 이렇게 잊어야 하나 여기까지가 너에 진실이었다는 것이 다른 이별 보다도 더 아픈 상처일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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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언덕위로 해는 저물고 어느새 또다른 세계가 내앞에
난 오늘밤도 그댈 맞으려 기억속을 떠다니는데 널 위해 무엇을 할까 괜한 눈물만 자꾸 흐를것 같아서 낡은 편지 못다읽고 그냥 잠들면 꿈에서나 볼 수 있을까 * 이제는 사랑하게 하소서 숨막힌 영혼의 그리움을 잠재워주오 나는 그대의 바다되리오 내가 주었던 큰 아픔 고통 되돌려주오 못잊어 그리워 널 잊고 살 순 없었어 그래도 그 말 하기가 더 힘든거야 사랑해 사랑해 이번이 마지막이야 하지만 넌 이미 내가 아닌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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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1집 - 민들레 (1994)
1. 쉬쉬하며 눈치보며 사는 사람들
큰큰소리 외쳐대며 사는 사람들 자신을 위해서면 거짓을 해야해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없다고 한숨지며 사는 사람들 있다고 으시대며 사는 사람들 사는게 답답해진 세상이라네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 사람들 이야기하지 모든것 쉽지 않다고 원하는 내일을 꿈꾸며 살기엔 힘겨웁다고 나만을 위하며 살지 비교를 하면서 살지 이 모든 고민은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2. 뛰뛰하며 숨가쁘게 밀려있는 자동차 여기도 sale 저기도 sale 외쳐대는 백화점 사람많아 붐벼대는 세상이라네 지구가 비싸기 때문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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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오래전에 아주 우연히 널 알게 됐던 만남이
나의 인생에 다른 시작인줄은 그땐 알지 못했어. 지금까지 내가 나를 위해 살아왔던 것처럼 너를 위하여 살아갈 수 있다면 후회는 없을꺼야. * 어쩌다 왜 너를 만나서 왜 내가 너만을 사랑하고 있는지 몰라도 난 느끼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니가 더 필요한거야. 너의 마음을 말해줘 내가 느낄 수 있도록 너도 영원히 날 원하는지. 너의 마음을 말해줘 언제나 기다려 왔어. 너의 작은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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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누군가 네게서 떠나갈 때엔 편안하게 보내줘. 음~~
누군가 너에게 다가설 때는 마음 열고 반겨줘. * 넌 알잖아 만남과 이별이란 영원할 수 없다는 사랑이란 언제나 자유로운 것. 잡으려 하지마. 쉽지만 쉽게 할 수 없는 걸 사랑이라 말하고 어렵지만 누구나 한번 할 수 있는걸 이별이라 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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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앞만 보며 가려하지 말고 가끔 지난 일 돌아보렴.음~~
바삐 간들 소용없는 것 이젠 멀어져가는 시간앞에 *(기다려줘) 너와 난 같을 순 없지만 친구인 너를 잃을 순 없어. (기다려줘) 난 다시 예전처럼 너의 친구로 남을 수 있게. 내곁에는 없는 것 알기에 이별 후에 더 보고파져. 우~ 깊어가는 이밤 가득히 너의 조그만 얼굴 떠오르네. 난 내 욕심으로 희미해진 기억 잡으려해. 이젠 나를 정리해야지. 내게 마음 아픈날. 이젠 이젠 그리운 지난날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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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지금쯤 널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남겨진 얘기가 나의 마음엔 너무나 많아. 그대 날 아직 사랑한다고 말해 줄 수도 있다면 너무 멀리 떠나진 말아줘. 어떡해야 니가 돌아올 수 있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면 워...워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데. 너와 함께 지냈던 작은 기억마저 너무 아쉬워. * 이제야 너의 소중함을 난 알아. 내 자신보다도 너를 사랑할 수 있을것 같아. 이제야 많은 것을 난 알게 됐어. 무엇이 더 중요한지 너에 대한 나의 의미를 이젠 알아. 조금더 너를 이해했다면 지금이라도 너를 위해 살아가고싶어. 이제야 너의 소중함을 난 알아 내 자신보다도 너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이제야 많은 것을 난 알게 됐어. 무엇이 더 중요한지 너에 대한 나의 의미를 이젠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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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나만은 아니라 말하는 거짓된 웃음뒤엔 잃어만 가는 내 모습.
언젠가 돌아오지 못할 길 떠날때 후회하겠지 지난날. 하지만 이미 늦은걸. 어렸을때 보았던 파란하늘 그 속엔 적어도 이런게 아닐거라는 서툰 꿈 있었지. * 눈을 뜨고 둘러봐 얼만큼인가 받기만 한 사랑을 돌려 줄곳이 진정 사랑한다면 늦어서는 안될 이곳을 이젠 슬퍼할게 없는 사람도 더는 기뻐할 수 없는 사람도 같은 이유로 해 미워한다는 그런 쉬운 것쯤 알면 어떨까. ** 눈을 뜨고 둘러봐 얼만큼인가 받기만 한 사랑을 돌려 줄곳이 진정 사랑한다면 늦어서는 안될 이곳을 한껏 울어봐요 조금 가까이 그댄 울어버려 같은 얼굴로 많지 않아도 돼 나눠 주고파. 지금 이순간 너무 행복해. 지금 이순간 너무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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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하루종일 걸었어 널 생각하면서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 기억일까 워-- * 힘이든건 너지만 난 알수가 없어. 무엇이 그렇게 슬픔을 주었는지. 다시 너를 찾는다면 알겠지 그 모든걸 버려진듯 놓여진 험한 길을 난 그렇게 달려왔어 워-- 얼마나 멀리 떠난 너란걸 저 머나먼 길에 지쳐 버렸지 내 영혼까지 얼마나 멀리 떠난 너란걸 저 머나먼 길에 지쳐 버렸지 내 영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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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둘곳몰라 서성대던 너의 그 눈빛보며 내가 찾은 또 하나의 나.
잊는다 괴롭던 날들. 오히려 많은 그리움만 더했을뿐 내 주위만 맴돌던 나의 그 이기심에 지금까지 견뎌 왔을까. 사랑해 내게 맡겨봐. 순간에 우린 이 세상을 전부 얻은거야. *포기하지 않을래 단 하나뿐인 내 인생을 위해 아직 어리다고 말들 하지만 살아가는 방법 서툴지라도 가끔씩은 기뻐하겠지 우리가 찾던 행복앞에서 너무 나만 위해 살아왔다는 그 죄책감에 나를 볼 수 있게 했을까. 이제는 달라 지려해. 참았던 꿈은 이제부터 시작인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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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전화로 할 수 없다기에 조금은 예감했지만
힘들다고 내 손 잡고 울던 나밖에 모른 너에게 있어달라 못하고 보냈던 내가 싫어 가거든 부디 행복해. 잊으라는 그말 알아요 잊을 수 없어요 생각해봐 지난 날들. * 웃으며 내게 술취한듯 기대어 어떻게 될까 물었지. 생각하지마. 모두 잘 될거라고 어깰 감싸던 내가 이제야 알았어요. 얼마나 바본지 잡지도 못하고요. 울어요 이런밤에 내가 더 미워요. 사랑아파 우는 남자 에이.. 사랑아파 우는 남자 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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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많은걸 너에게 줄 수는 없지만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줄께.
늘 같은 마음으로 널 지킬꺼야. 쉽게 변하지 않아 내 사랑이 어떤말로 설명을 해봐도 너는 내 마음을 다 알지 못해.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으니까. 우린 영원히 (편안한) 좋은 친구야 (하지만) 언제부턴가 조금씩 서로를 느끼게 됐어. 오늘은 아주 오랜 시간을 둘이서 함께 지냈었지. 내일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 것 같아. 오늘은 아주 오랜 시간을 둘이서 함께 지냈었지. 내일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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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민들레 2집 - 민들레 2 (1995)
애써 감추려던 너의 눈물을 보며 느낄 수 있었어.
자꾸 멀어져만 가는 니 마음을 알 수 있어. 지금까지 나도 많이 생각했어 언제나 내곁에 널 둘 수 있다면 나의 많은 것을 포기하고라도 널 선택해 어떤 이유로도 너를 보낼 수 없어. 니가 원하는 건 이별이 아냐.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나를 떠난다는 말은 너의 힘겨운 변명일 뿐야. 모든걸 다시 제자리에 오래전 작은 기억까지도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건 널 사랑하는 것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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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언더코리아 컴필레이션 앨범 – LOVE (2006)
언제 또 어디서도 잊지못할 내가
너에게 부족해 자꾸만 초라한 모습 보일 때마다 자신이 없어 너를 향한 마음 전부 작아지고 있어 사랑한 것이 죄가 아니였어 너에게 해준것이 아무것도 없던 내가 너를 붙잡아두는것 같아서 너무나도 싫었어 이런게 아닌데 가끔은 너를 보고 있으면 생각해 나 아닌 또 다른 사람이 니 옆에 나를 보고 한번 웃어주지 그랬니 그럼 편하게 너를 보내줄수 있었지 애초부터 시작하지 말걸 그랬어 나에게 접근했던 처음의 모습 너 지금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라 가슴에 새겨놓고 간 니이름 석자 제발 떠나지마 저 별빛마저 흩어지는 이 밤에 제발 떠나지마 이 어둠마저 깊은 고독 속에 있네 가슴에 새겨놓고 떠난 니 이름 지울수 없었어 매일밤 물었어 나는 어딜가야 답을 찾을 수 있나 물음에 대답은 없구 마음에는 검은 먹구름 가슴이 저리고 시리게 만든 너 처음 널 보는 순간 마음속에선 널 향한 마음 보고픔 사랑 그리움 기다림에 서러운 눈물 널 보면 생각나는 감정의 변화들 어느날 바라봤을때 예감한 이별을 나만을 평생토록 사랑한다더니 결국 모질고 매정하게 비참히 날 버렸지 여자는 가장 힘들때 내 남자의 변해가는 모습이라던데 다른 남자에게 가는 너의 뒷모습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해 제발 떠나지마 저 별빛마저 흩어지는 이 밤에 제발 떠나지마 이 어둠마저 깊은 고독 속에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