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불빛아래서 춤추는 그대모습은 우리의 이별을 애써 감추려 하지만 눈물빛 나의 사랑은 어설픈 몸짓 남기며 오늘밤 그대 떠나려해요 그대 나하나만 사랑했었나요 지난날들의 외로움속에서 내게 아픔만을 남긴 그대지만 나는 그대를 잊을수 없어요 파티는 이제 끝나고 모두들 돌아갔지만 우울한 노래에 맞춰 춤추는 그대는 마지막 몸짓 하나로 이별을 내게 남긴채 화려한 불빛속에 떠나요
당신을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이룰 수 없는 사랑인줄 알면서도 처음부터 끝이있는 만남이라면 이만큼만 다가가서 사랑할께요 혼자 있는 밤은 눈물이나네요 혼자 듣는 빗소리는 외로워져요 빗소리에 흔들리는 나의 기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당신은 당신은 당신은 당신 앞에 무너지는 내 마음을 언제까지 사랑할 수 있는 것인가요
그대 떠나기 위해 우리의 만남이 시작된건 아니잖아요 결국 혼자일 수 밖에 없었던 슬픈 만남이라면 차라리 그대를 잊게해 주세요 때로는 가까운 이름으로 그대를 불러봤지만 그대의 마음은 내곁을 떠나 그대사랑 간절함만 남아 있어요 그대여 이제는 잊게해 주세요 더이상 할 말도 없잖아요 차라리 안녕이라 말을 해 주세요
빗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에는 내나이 너무 어려 그대사랑 몰랐어요 하지만 밤비에 젖어 그대가 떠나던 날 나의 깊은 외로움은 시작되었고 기억 속에 희미한 그대 모습 생각할 때면 그리움에 울고마는 울고마는 여인이 되었어요 이제 그대 쓸쓸함이 나에게로 전해져와도 우린 말없이 피고지는 들꽃으로 살아야해요
그대의 기억 끝에서 비가 내리면 추억은 비젖은 가로수 사이로 흘러가고 내가슴 깊히 흐르던 그대 세월은 지나간 시간들 시간들 속으로 흘러가네 이제는 한때 그대를 만났던 날들의 추억은 찻집에서나 볼 수 있고 그대의 빗방울 같은 슬픔으로 내리는데 난 이제 울지 않을거야 추억이 아플 때까지 난 그대 잊지 않을거야 추억이 슬플 때까지 난 이제 울지 않을거야 우우우우 그대 그대 세월 난 그대 잊지 않을거야 우우우우 그대 세월
안개속에 찬비가 내리던 밤에 말을 하고 싶었어요 당신 품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고 그렇지만 당신은 내 이런 마음을 모르는체 하셨어요 모르는체 하셨어요 미소띤 얼굴로 바라보지 않았어도 살아서 깨닫고 웃는 말도 많았어요 그러나 나를 외면하던 얼굴에서 당신에 외로움을 보았어요 아~ 모를리 없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던 나의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