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작사/김영광 작곡 날이 날이 갈수록 생각이 나네요 깜박 깜박 잊었다 또 생각 나네요 주었기에 받았다 받았기에 주었다 사랑했던 사람아 둘이서 나눈 얘기 바람에 흩어져 둘이선 세운 밤은 비에 젖었네 손으로 부를까 발길로 찾을까 못잊을 내사랑 우! 날이 날이 갈수록 또 생각 나네요 또 생각이 나네요 **둘이서 나눈 얘기 바람에 흩어져 둘이선 세운 밤은 비에 젖었네 손으로 부를까 발길로 찾을까 못잊을 내사랑 우! 날이 날이 갈수록 또 생각 나네요 또 생각이 나네요
1.그대가 내 손에 꼭꼭 쥐어준 사랑의 편지가 바람에 날라가 길가에 쓸쓸히 홀로 서있는 가로수 가지에 매달려 울고 있네 (후렴)내 모습 그리워서 어제밤 잠못들고 밤을 꼬박 꼬박 세우며 그대 썼을텐데 단 한자 단 한줄도 못읽은 그대의 편지가 길가 가로수 작은 가지에 매달려 있기에 나 또한 못가네
얼마만큼 당신 앞에 눈물 흘려야 돌아올 수 있나요 정확히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시간만 자꾸가네요 기다리다 지쳐 밤이 오면은 쓸쓸한 아파트에 불을 켜놓고 꽃 냄새 짙은 베란다에서 당신을 생각합니다 사랑에 젖은 아파트 추억에 젖은 아파트 불빛만이 적실뿐 똑딱 똑딱 똑딱 시계 종소리 누굴 위해 종을 치나요 얼마만큼 당신 앞에 눈물 흘려야 돌아올 수 있나요 아직도 많은 세월 흘러가야만 내게로 올 수 있나요 기다리다 지쳐 밤이 오면은 쓸쓸한 아파트에 몸을 기대고 텅 빈 공간의 응접실에서 당신을 느껴봅니다 사랑에 젖은 아파트 추억에 젖은 아파트 그리움만 적실 뿐 똑딱 똑딱 똑딱 시계 종소리 누굴 위해 종을 치나요 사랑에 젖은 아파트 추억에 젖은 아파트 그리움만 적실 뿐 똑딱 똑딱 똑딱 시계 종소리 누굴 위해 종을 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