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OST,음악감독]

<< 프로포즈 >>
아침 햇살이 좋았어~ 오늘은 애길 해볼까
어떻게 말을 꺼낼지.. 가슴은 두근거리지~
수없이 고민했지만~ 오늘은 그냥 다가가 너에게 모두 말할꺼야
마음은 떨려오는데 시간은 자꾸 흘러가~
또 다시 주저안아가 아무 말 못할까 난 몹시 두려워져~
왜! 네 눈빛만 보면 난 멍해지는지~
넌 내 맘 알까? 말조차 못하는 떨리는 내 마음을~
아~ 이젠 말을 해~ 숨겨온 애기를~
수줍어 하는 내 모습 우습지만~
너를 좋아해!
( 간주중 )
숨겨온 애기가 있어~ 감쳐온 애기가 있어~ 말 못할 애기가 있어
수줍어 하는 내 모습 우습지만~
왜! 네 눈빛만 보면 난 멍해지는지~
넌 내 맘 알까? 말조차 못하는 떨리는 내 마음을~
아~ 이젠 말을 해~ 숨겨온 애기를~
수줍어 하는 내 모습 우습지만~
너를 좋아해!
나 이제는 말을해~ 그 동안 내가 너를 좋아했다고~
이제는 자신있게 말을 해! 그 동안 숨겨왔던 것~
널 좋아해~ 널 좋아해~ 널 좋아해~

햇살 가득 눈부신 아침
길게 뻗은 가로수 사이로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
우린 지금 동해로 떠난다
벌써 우린 만난지 십년째
오랫동안 사랑했어
처음 몇 핸 다툼도 많았지
하지만 농담처럼 그땔 추억하며 웃고있는 우리
창밖으로 스치는 마을엔
코스모스 평화로운 풍경
음악같은 네 고운 얼굴에
햇살 가득 비추네

벌써 우린 만난지 십년째
오랫동안 사랑했어
처음 몇 핸 다툼도 많았지
하지만 농담처럼 그땔 추억하며 웃고있는 우리
창밖으로 스치는 마을엔
코스모스 평화로운 풍경
음악같은 네 고운 얼굴에
햇살 가득 비추네
정말 너만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