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걸려 온 너의 전화는 내게 아픔만 전해 주었지. 매일 생각해 왔던 그런 건 아냐 이제부터 우리의 말들처럼 그리 쉬운 건 아니야. 하지만 또 많은 시간들이 있잖아. 다시 한번 생각해 나는 바보가 아니잖아. 서로 속이며 장난처럼 살아갈 순 없잖아. 말해 줘, 착각이었다고. 그 이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아직도 내 마음 너의 곁에 있는데. 왜 다시 얘길 하질 않니.
아직도 햇살은 따스하지만 그대의 향기는 이제 느껴지지 않고 아침은 투명하게 내게 다가와 속삭이는데 그대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또다른 내가 된듯한 착각속에 아름다운 미소가 다시 생각나는 지금 이시간 오늘같은 날 난 그댈 다시 만나고 싶어 왠지 모르게 밀려드는 깊은 외로움의 시작일꺼야 예전처럼 그 고운 두눈을 바라볼 수 있다면 난 정말 행복하겠지 오늘같은 날엔 우 우 우 ……
친구야 괜찮아 울고 싶을 땐 울어야 해. 네가 이렇게 아파해도 난 아무런 힘이 되지 못했지. 친구야 괜찮아 너의 넋두리라도 좋아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해. 너의 기나긴 방황과 어둠을 바라볼 때 한밤을 뒤척이고 있는 널 바라볼 때 친구야 괜찮아 너의 넋두리라도 좋아 저 어둠 속에 떠오르는 저 태양을 보자꾸나. 너의 기나긴 방황과 어둠을 바라볼 때 한밤을 뒤척이고 있는 널 바라볼 때 친구야 괜찮아 이제 미소를 지어도 좋아 저 어둠 속에 떠오르는 저 태양을 보자꾸나.
날 사랑한다 하지만 그대 눈엔 거짓이 있어요. 이대로 그대를 사랑할 수 없어요 날 그냥 내버려 두세요. 날 보고 싶다 하지만 그대 말을 믿을 수 없어요. 이대로 그대를 떠나가길 원해요. 날 그냥 내버려 둬요. 진실한 사랑을 원했지만 이룰 수 없는 우리들의 사랑 하지만 그대를 그리워함은 나만의 그대였기에 그대 맘을 내게 진정 줄 수 없다면 무엇 때문에 사랑한다 말을 했나요. 난 그대를 사랑했던 까닭에 나의 가슴엔 아픔만 더해 가는데 날 사랑한다 하지만 이젠 정말 믿을 수 없어요. 소중한 추억을 뒤로 한 채 떠나요. 이대로 안녕을 해요.
그대 미소 속에 가려진 마음 느낄만큼 가까이 다가가 그대가 다른 사람에게 주었던 그보다 더 많은 사랑을 건네 주길 마음 속으로 난 원했던거야 언제든 볼 수 있는 사람이지만 어쩐지 멀게만 느껴지는걸 묻지도 않은 이별의 말을 그댄 미소 속에 감추고 있네 그대를 사랑하려 애쓰던 나의 잠든 외로움 그것은 혼자만이 아는 슬픔인거야 그 누가 나보다 더 그대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나만큼 그대를 위해 줄 사람있을까
눈물도 슬픔도 언젠가 나를 떠나 조용히 잊혀지리라 믿지만 아직 나는 까만 그대 눈빛 아래 이별의 얘기도 할 수가 없는 것은 왠지 내 마음엔 그대가 나보다 많기에 돌아서도 가득한 그 얼굴. 항상 허전한 가슴을 따라 슬픈 방황과 친했었지만 그대의 따스한 마음이 나의 두 손을 잡아줬는데 이제 더 이상은 함께 아님이 그대 눈에 느껴질 때마다 나는 무엇을 따라왔는지 아- 허무한 생각뿐. 다시 올 수 없는 나만의 시간도 사랑하던 내 앞의 그대도 혼자 애태우던 그 마음도 다 부질없는걸.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요. 조용히 나에게 말해 줘요. 두근거리는 마음만으로 나 그대 위한 사랑 너풀거리는 머리 사이로 또다시 떠오르는 그대 모습 어설픈 몸짓 서투른 웃음 나 그대 위한 사랑 가슴 깊이 느끼는 그리움을 감추기엔 너무나 견디기 어려워. 걷잡을 수가 없는 그대 향한 사랑을 나 홀로 견디기는 힘겨워. 사랑한다고 말하고파요. 내 마음 모두를 주고픈데 이젠 정말로 참을 수 없어 나 그대 위한 사랑
너를 떠나 보내고 멍하니 하늘을 보고 눈물 흐르는 저 창가 너머 지난날들 멀어져 간 추억들을 넌 잊겠지. 슬픔까지도 하지만 난 아직도 그대를 생각해. 그대 없는 거릴 걸어갈 때면 문득 떠오르는 상큼한 미소 그대 향기처럼 고운 그 따스함이 깃든 이 곳 허전한 거리를 난 의미 없는 흔적만 남기고 걸어가고 있는데, 그저 무심코 바라본 하늘에는 회색빛 구름만.
처음부터 내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 나는 네게 줄 수 있는 그런 많은 사랑이 있지도 않아. 너와 함께 간 그 찻집의 그림처럼, 사랑은 슬픈 것이기도 한데. 네가 듣던 그 음악을 나도 좋아하게 됐지. 비에 젖은 내 어깨를 감싸 주던 따스한 느낌 때문에 하지만 너는 늘 내가 묻지도 않은 어른들의 사랑을 원했던 거야. 너보다도 내가 더 많은 사랑을 꿈꿨는지도 몰라! 너에게 비친 내가 사랑인건지 우정이었는지 난 알 수 없지만. 우우우 그것을 알기엔 아직은 일러. 어색한 느낌이 나는 더 좋아. 하지만 넌 나를 만날 때마다 사랑을 말하려고 애를 쓰지. 난 너에게, 넌 나에게 좋은 친구였을 뿐인데.
너는 언제나 내게 묻기만 했지! 너의 사랑을 나는 느낄수가 없는데 마치 너만이 나의 전부인듯 그렇게 항상 자신 있었니 하지만 나는 미처 말을 못했어 언제든 너의 곁을 떠날 수 있다는 걸 너의 사랑이 내마음 속 깊이 슬픔에 지쳐버릴때 그래 사랑이란 소중했던 기억에 떠나는 사람 곁을 머뭇거리고, 외진 골목 모퉁이에 기대선 너와 나의 슬픔 바라만 봤지! 다시는 너의 사랑을 원하지 않을 것처럼 나만이 간직한 애쓰다만 외로움이 어둠속 어딘가에서 널 다시 만나기 위해 슬픔을 감추며 헤매고 있지
한양대학교 국악과에서 대금을 전공한 대금 연주자이면서
애절하고도 시원한 가창력을 지닌 국악 가요 소리꾼 전명신
제 7 회 동아 음악 콩쿠르 국악 부문 대상.
38 회 남원 춘향 국악대전 기악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 11 회 MBC 강변 가요제 출신으로 가요계에도 발라드 음반으로 데뷰,
제 8 회 MBC 고복수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양 대학교 응원단 '루터스' 리드 보컬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가요제
에도 출전했었다고 합니다.
앨범으로는 1 집 발라드 음반과 2 집 음반이 있습니다.
황대익 작사, 조광재 작곡의 국악가요 ‘바람아’ 등은 전통적인 선율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잘 결합시킨 국악가요입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