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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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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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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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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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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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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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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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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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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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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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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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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최희준 - 그렇게 사랑했다/에델봐이스 (19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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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이슬맺힌 이 거리를
당신은 떠나갔지만 가슴속에 남은 그대모습 지울 수는 없어라 달빛아래 아로새긴 그사람 그 모습을 아 아 아 사랑이라면 이대로 잊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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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너무나 사랑한 당신
말없이 가버린 뒤에 외로워지는 마음을 나 이제 어떻게 하나 이밤이 지나고 나면 당신을 잊을수 있나 가만히 생각하다가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사랑한다고 해도 안보면 잊혀질 것을 사랑하면서 떠나야 하는 당신을 알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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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해지는 거리를 걸으면서
떠나간 그대를 생각하네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떠나간 그대를 그리네 아 아 아 오늘밤도 지난일 생각하네 아 아 아 사랑했던 그시간 다시올까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에서 가버린 그대를 생각하네 희미한 기억만 남겨놓고 가버린 그대를 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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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희미한 가로등도 비에 젖어
싸늘한 이 밤 추억을 달래려고 그시절 거리에 섰네 어디선가 날 부르던 그대의 목소리가 돌아서는 내가슴에 눈물이 되어 흐르네 떠나버린 사람이여 날 울리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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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찬바람 불어오는
밤길을 혼자 걸으며 그님을 생각하는 내마음 갈곳 모르네 너무나도 사랑한 당신만을 못잊어 한없이 눈물지며 그리는 당신 아- 아- 사랑하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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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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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바람이 스치고 간 수많은 세월에
아픈 상처로 싸늘해진 이 가슴 가버린 추억을 되풀이하듯이 가슴 열고 사랑 기다리네 당신이 내게 준 그 눈빛은 사랑인가요 당신이 속삭이던 그 말들은 사랑인가요 아직은 사랑이라고 말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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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너무나 사랑했던
그사람 떠나가고 가슴엔 사랑만 남아 쌓여지는 그리움에 눈물이 흐르네 사랑이란 가슴속에 슬픔만 주고 가는 외로운 나그네 인가 아 아 내 인생길에 사랑은 겨울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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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가로등 불빛 사이로
말없이 가버린 사랑 이렇게 내 가슴에 아픔만 남겨놓고 말없이 떠난 사람 이별이란 빗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리네 사랑에 아픈가슴 그누가 아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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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이별의 눈물 (1988)
서산에 해지면 나 떠나네
동산에 달이뜨면 나 나오겠지 해뜨고 비오고 바람이 불면 이내 인생 살림살이 슬픔도 많어라 에-이 헤-이 무정하신 님이여 이내 간장 검게 타는걸 왜 모르시나 천년을 울어도 못다 푼 이세상 천년을 사랑해도 슬픔뿐인 내사랑 모두가 모두가 모두가 떠나면 오늘근심 내일 이별도 한이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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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ost]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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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김용 - 김용 1 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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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김용 - 김용 1 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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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김용 - 김용 1 집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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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이대로 돌아서기엔 너무나 아쉬움 남아
냉담하게 가는 당신 목메어 불러봅니다 님이 아닌 남이 되어 당신이 떠나갈 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하늘을 보네 하지만 우네 서글퍼 우네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이대로 돌아서기엔 너무나 아쉬움 남아 냉담하게 가는 당신 목메어 불러봅니다 님이 아닌 남이 되어 당신이 떠나갈 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하늘을 보네 하지만 우네 서글퍼 우네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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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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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그리움 속에 사랑이 있다는 것을 누가 들려줬나요
사랑속에 눈물이 있다는 것을 누가 가르쳤나요 이별을 하는게 나 뿐이겠어 아픔을 달래지만 아 어쩔수 없는 눈물섞인 이별 앞에서 후횐느 않아요 당신을 사랑했기에 *이별을 하는게 나 뿐이겠어 아픔을 달래지만 아 어쩔수 없는 눈물섞인 이별 앞에서 후회는 않아요 당신을 사랑했기에 당신을 사랑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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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내가 울어 울기는 왜 울어
스쳐가는 바람소리 때문에 울지 않아 울기는 내가 왜 울어 그까짓 것 미련 때문에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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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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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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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만날때는 행복하고 헤어지긴 정말 싫어서
우리는 서로 좋아 사랑했는데 뜨겁게 사랑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슬픈 사랑의 이별이 내 가슴 울리고 떠나갔네 꿈도 가 버렸네 바람부는 거리마다 당신의 그 목소리 만날때는 행복하고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우리는 서로 좋아 정이 들었네 그렇게 정이 들었네 그러던 어느날 슬픈 사랑의 이별이 나혼자 남기고 떠나갔네 꿈도 가버렸네 비가 오는 거리에서 당신의 그 모습이 그러던 어느날 슬픈 사랑의 이별이 내 가슴 울리고 떠나갔네 꿈도 가버렸네 바람부는 거리마다 당신의 그 목소리 바람부는 거리마다 당신의 그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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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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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그대 뜻이 아니 였 겠지 운명 이 였 겠지
무심한 바람처럼 떠나 갔지만 미워 하지 않 겠어요 사랑 했 기에 남기고간 그 추억 끌어 안고 아 아 지금은 잘 안되 겠지만 웃을 줄도 아는 그런 여자 랍니다 ~ 간주중 ~ 그대 뜩이 아니 였 겠지 운명 이 였 겠지 무심한 바람처럼 떠나 갔지만 원망 하지 않 겠어요 사랑 했기에 남기도간 아픈 추억 끌어 안고 아 아 지금은 잘 안되 겠 지만 웃을 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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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전미경 - Jun Mi Kyung (1992)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아쉬운 듯 돌아보며 떠나가지 말아요 어제는 내 마음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 때문에 꼭 한 번만 꼭 한 번만 울어 버릴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는데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 것처럼 고개 숙인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요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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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당신이 떠나신다니 그러실 줄은
그러실 줄 나는 몰랐네 함께 피운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아직도 남았는데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당신이 떠나신다니 그러실 줄은 그러실 줄은 나는 몰랐네 함께 피운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아직도 남았는데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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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내가 울어 울기는 왜 울어
스쳐가는 바람소리 때문에 울지 않아 울기는 내가 왜 울어 그까짓 것 미련 때문에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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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애원해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무심하게 떠나는 당신 잊으려 몸부림 쳐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울어봐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미련 없이 떠나는 당신 차라리 잊으려 해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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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희미한 새벽 안개가 가슴을 파고드는데
당신의 한숨인가요 눈물인가요 쓰디 쓴 추억들을 술잔에 타마시며 당신을 보내려고 고개 돌려도 아 무너진 하늘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날 두고 혼자 가나요 목 메인 안녕 한마디 가슴을 울려주는데 당신의 미련인가요 설움인가요 목이 쉰 색소폰이 서러워 흐느끼는 이별의 부르스를 혼자 들어도 아 무너지는 세상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그렇게 떠나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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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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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세월이 흐를수록 엮어온 사연들이
어느 산 어느 바다가 이보다 높을까 깊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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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디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디메냐 골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뜻 키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꿈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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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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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여자의 의미 없는 눈길에 남자는 착각을 하네
당신은 한 번쯤 꿈속이라도 나를 안고 싶나봐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여자의 의미 없는 웃음에 남자는 착각을 하네 당신은 한 번쯤 꿈속이라도 나를 알고 싶나봐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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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 ||||
from 전미경 - 장녹수/사랑에 우네 (1995)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아쉬운 듯 돌아보며 떠나가지 말아요 어제는 내 마음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 때문에 꼭 한 번만 꼭 한 번만 울어 버릴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는데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 것처럼 고개 숙인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요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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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내가 벌써 그렇게 싫어졌나요
내가 벌써 그렇게 미워졌나요 첫눈에 숨이 막혀 사랑했다던 그때가 어제 같은데 길지도 않은 세월 함께 한 세월 이상과 현실은 반비례 채워도 빈 수레 우리 이젠 사랑보다 믿음인 거야 정으로 사는 거야 똑같은 시간의 반복이라고 그대 꿈을 잃지만 따가운 한낮의 지루함을 사랑하는 나 있잖아요 내게 벌써 그렇게 정이 없나요 내게 벌써 그렇게 틈이 났나요 한 눈에 가슴 태워 사랑했다던 그 때가 어제 같은데 꿈 같이 좋은 시절 함께 한 시절 이상과 현실은 반비례 채워도 빈 수레 우리 이젠 사랑보다 믿음인 거야 정으로 사는 거야 똑같은 시간의 연속이라고 그대 슬퍼하진 마 따가운 한 낮의 지루함은 사랑하는 나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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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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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당신이 떠나신다니 그러실 줄은
그러실 줄 나는 몰랐네 함께 피운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아직도 남았는데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당신이 떠나신다니 그러실 줄은 그러실 줄은 나는 몰랐네 함께 피운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아직도 남았는데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그럴 수가 있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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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애원해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무심하게 떠나는 당신 잊으려 몸부림 쳐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울어봐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미련 없이 떠나는 당신 차라리 잊으려 해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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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처음부터 엇박자
따로따로 놀지만 너와 나의 사랑이라면 삼박자가 맞아야 정도 더 들지 그대 왜 그대 왜 어깃장을 놓나요 싫으면 싫다 미우면 밉다 말이나 해주면 애태우며 울지는 않잖아 남남으로 만나 하나가 될때 짝짝 박자는 짝짝짝 박자는 사랑의 박자 화음을 맞춰요 눈높이도 맞춰요 내 인생의 동반자라면 삼박자가 맞아야 리듬을 타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박자를 맞춰요 출발부터 엇박자 혼자따로 가지마 너와 나의 사랑이라면 삼박자가 맞아야 정도 더 들지 그대 왜 그대 왜 어깃장을 놓나요 싫으면 싫다 미우면 밉다 말이나 해주면 애태우며 울지는 않잖아 남남으로 만나 하나가 될때 쿵짝 박자는 쿵짝짝 박자는 사랑의 박자 화음을 맞춰요 눈높이도 맞춰요 내 인생의 동반자라면 삼박자가 맞아야 리듬을 타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박자를 맞춰요 그대 그대 그대 그대 박자를 맞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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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세월이 흐를수록 엮어온 사연들이
어느 산 어느 바다가 이보다 높을까 깊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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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용서를 비옵니다 용서를 비옵니다
뒤늦은 깨달음을 한없이 원망하면서 노심초사 애태우신 그 모습 애달파서 어머님 불러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내 죄를 사하소서 내 죄를 사하소서 이 몹쓸 자식의 철없던 그 세월을 오매불망 그리시다 한 되신 그 아픔을 어머님 불러보며 용서를 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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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전미경 - 권태/삼박자 (1997)
이러시면 안돼안돼
이러시면 안돼안돼 이러시면 정말 안돼 당신이 떠나신다니 그러실 줄은 그러실 줄 난 몰랐네 함께 피운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아직도 남아 있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그럴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질 수 없으면서 이러시면 안돼안돼 이러시면 안돼안돼 이러시면 정말 안돼 당신이 떠나신다니 그러실 줄은 그러실 줄 나는 몰랐네 이러시면 안돼안돼 이러시면 정말 안돼 함께 피운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지 않고 아직도 남아 있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그럴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 돼요 그러시면 안 돼요 책임 질 수 없으면서 그럴수가 있나요 그럴수가 있나요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신다니 그러시면 안돼요 그러시면 안돼요 책임 질 수 없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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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아씨 (1997)
용서를 비옵니다 용서를 비옵니다
뒤늦은 깨달음을 한없이 원망하면서 노심초사 애태우신 그 모습 애달파서 어머님 불러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내 죄를 사하소서 내 죄를 사하소서 이 몹쓸 이 자식의 철없던 그 세월을 오매불망 그리시다 한되신 그 아픔을 어머님 불러보며 용서를 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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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아씨 (1997)
내가 울어 울기는 왜 울어
스쳐가는 바람소리 때문에 울지 않아 울기는 내가 왜 울어 그까짓 것 미련 때문에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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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아씨 (1997)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애원해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무심하게 떠나는 당신 잊으려 몸부림 쳐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울어봐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미련 없이 떠나는 당신 차라리 잊으려 해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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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아씨 (1997)
동편에 뜨는 달이 처마 끝에 걸리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또 한밤을 지새우네 님 향기 남기려거든 정일랑 가져가지 벼겟잇은 어쩌라구 눈물만 적시나 해야 솟으렴 이 한밤이 다 가도록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서편에 지는 달이 서산마루 걸리면 기다림도 부질없이 이 한밤이 다 가누나 사방창 달 그림자에 천생연분 수놓던 그 약조를 그리면서 님을 기다릴래요 해야 솟으렴 또 한밤이 다 가도록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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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아씨 (1997)
옛날에 이 강은~ 열아홉적에
나룻배 타고서 시집가던날 여기런가~ 저기런가~ 물안개 곱~게 피어나던강~ 한세상 여울적 흘러가는데~ 저무는 강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세각시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여기런가~ 저기런가~ 들국화 한처럼 피어 있던길~ 한세상~ 다 하~여 돌아가는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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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전미경 - 아씨 (1997)
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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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아씨 (1997)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디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디메냐 골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뜻 키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꿈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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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전미경 - 아씨 (1997)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아쉬운 듯 돌아보며 떠나가지 말아요 어제는 내 마음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 때문에 꼭 한 번만 꼭 한 번만 울어 버릴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는데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 것처럼 고개 숙인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요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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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내가 울어 울기는 왜 울어
스쳐가는 바람소리 때문에 울지 않아 울기는 내가 왜 울어 그까짓 것 미련 때문에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잊으려고 잊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사랑했던 까닭에 눈물이야 마르면 그만이지만 외로움은 어떻게 달래요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떠나버린 당신은 밉지만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어딜 가든 당신의 모습뿐 당신의 모습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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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애원해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무심하게 떠나는 당신 잊으려 몸부림 쳐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울어봐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미련 없이 떠나는 당신 차라리 잊으려 해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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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희미한 새벽 안개가 가슴을 파고드는데
당신의 한숨인가요 눈물인가요 쓰디 쓴 추억들을 술잔에 타마시며 당신을 보내려고 고개 돌려도 아 무너진 하늘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날 두고 혼자 가나요 목 메인 안녕 한마디 가슴을 울려주는데 당신의 미련인가요 설움인가요 목이 쉰 색소폰이 서러워 흐느끼는 이별의 부르스를 혼자 들어도 아 무너지는 세상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그렇게 떠나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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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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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세월이 흐를수록 엮어온 사연들이
어느 산 어느 바다가 이보다 높을까 깊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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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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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디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디메냐 골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뜻 키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꿈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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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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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여자의 의미 없는 눈길에 남자는 착각을 하네
당신은 한 번쯤 꿈속이라도 나를 안고 싶나봐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여자의 의미 없는 웃음에 남자는 착각을 하네 당신은 한 번쯤 꿈속이라도 나를 알고 싶나봐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겉으로는 안그런 척 하고 있지만 당신의 깊은 맘 알고 있어요 아 아 사랑을 마음대로 주고 말고 할 수 있나요 착각하지 마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너무 빨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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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장녹수 by 전미경 [ost] (1998)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아쉬운 듯 돌아보며 떠나가지 말아요 어제는 내 마음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 때문에 꼭 한 번만 꼭 한 번만 울어 버릴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는데 아직도 흘릴 눈물이 남아있는 것처럼 고개 숙인 그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요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어제는 내 사랑을 가져가버리고 오늘은 이별을 주고 돌아선 당신이기에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울지 않을 거예요 추억의 남자 추억의 남자 잊어야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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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내가 벌써 그렇게 싫어졌나요
내가 벌써 그렇게 미워졌나요 첫눈에 숨이 막혀 사랑했다던 그때가 어제 같은데 길지도 않은 세월 함께 한 세월 이상과 현실은 반비례 채워도 빈 수레 우리 이젠 사랑보다 믿음인 거야 정으로 사는 거야 똑같은 시간의 반복이라고 그대 꿈을 잃지만 따가운 한낮의 지루함을 사랑하는 나 있잖아요 내게 벌써 그렇게 정이 없나요 내게 벌써 그렇게 틈이 났나요 한 눈에 가슴 태워 사랑했다던 그 때가 어제 같은데 꿈 같이 좋은 시절 함께 한 시절 이상과 현실은 반비례 채워도 빈 수레 우리 이젠 사랑보다 믿음인 거야 정으로 사는 거야 똑같은 시간의 연속이라고 그대 슬퍼하진 마 따가운 한 낮의 지루함은 사랑하는 나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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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네온불 빛나고 거 리엔 빗 물이
가 슴에 흘러 내 리면 사랑 했던 당신은 흘러 내린 비 처럼 내게서 떠 나 버렸 지 사랑 한다 말 대신에 상처만 남겨 놓고 떠난 당신 못잊어 서 지새운 그 밤 들이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눈 물에 젖 네 ~ 간주중 ~ 네온불 빛나고 거리엔 빗 물이 가슴에 흘러 내 리면 사랑 했던 당신은 흘러 내린 비 처럼 내게서 떠 나 버렸 지 사랑 한다 말 대신에 상처만 남겨 놓고 떠난 당신 못 잊어 서 지새운 그 밤 들이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빗 물에 젖 네 빗 물에 젖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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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거치른 들판에 피는 꽃이라서
비바람에 젓은 그 세월을 어디 비하랴 전설의 넋이 되어 천년은 지켜 살리라 여울진 노을 길에 지는 해를 볼 때야 아아 이 내 몸은 마음만 남은 나그네여라 산 넘어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아 볼 건가 거치른 들판에 피는 꽃이라서 비바람에 젓은 그 세월을 어디 비하랴 전설의 넋이 되어 천년은 지켜 살리라 먼 훗날 길손들이 나를 찾아 볼 때야 아아 이 내 몸은 시름에 잠든 들국화여라 산 넘어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아 볼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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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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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은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눈물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예상처가 새로워진다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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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삼일포에 내리는 빗방울들은 참아왔던 망향의 소리
한이 맺혀 튀어 구르는 물방울은 통곡의 소리 내가 내가 얼마나 그리던 고향 땅인데 주룩 주룩 쏟아지는 장대비가 서글피 나를 반길까 맑은 물 맑은 소리 어머니의 자장가라면 나 혼자 쏟아지는 빗속에 울지 않아 삼일포 깊은 물에 나의 마음 적시고 싶다 이 밤 나 고향집에 빗소리로 내리고 싶다 삼일포에 내리는 빗방울들은 꿈에 그린 망향의 소리 방울 방울 튀어 구르는 물방울은 눈물의 소리 내가 내가 얼마나 보고파 찾아왔는데 주룩 주룩 쏟아지는 소낙비가 울면서 나를 반길까 맑은 물 맑은 소리 친구들의 이야기라면 나 혼자 쏟아지는 빗속에 울지 않아 삼일포 깊은 물에 타는 가슴 적시고 싶다 이 밤 나 고향집에 망향가로 내리고 싶다 이 밤 나 고향집에 망향가로 내리고 싶다 망향가로 내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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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옛날에 이 강은~ 열아홉적에
나룻배 타고서 시집가던날 여기런가~ 저기런가~ 물안개 곱~게 피어나던강~ 한세상 여울적 흘러가는데~ 저무는 강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세각시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여기런가~ 저기런가~ 들국화 한처럼 피어 있던길~ 한세상~ 다 하~여 돌아가는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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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목포 목포 목포 목포 앞 바다에
해가 뜨면 갈매기 날고 유달 유달 유달산이 우뚝 솟아 영산강이 흐른다 연락선 배가 오고 정든 님 떠나가면 노척봉 바라보며 뱃고동이 슬피운다 목포 목포 목포 목포 세발낙지 갯벌 속에 집을 짓고 밀려오는 파도소리 벗을 삼아 첫사랑에 꿈을 꾼다 홍탁에 취해 웃고 정든 님 정에 울고 놀가풍 사랑 앞에 앞의 노가 돌아왔네 부산 부산 부산 부산 재첩국에 세상만사 속을 풀고 자갈 자갈 자갈 자갈 자갈치에 인정미가 넘친다 잘가이소 잘있어예 억세고 투박해도 광안리 남포동엔 부르스가 춤을 춘다 부산 부산 부산 부산 밤바다에 달이 뜨면 물결이 놀고 태종대에 해운대에 연인들이 별빛처럼 속삭인다 용두산 높이 올라 오륙도 바라보면 저 멀리 수평선엔 영호남이 따로 없네 홍탁에 취해 웃고 정든 님 정에 울고 놀가풍 사랑 앞에 앞의 노가 돌아왔네 영호남이 따로 없네 영호남이 따로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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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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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디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디메냐 골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뜻 키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꿈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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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용서를 비옵니다 용서를 비옵니다
뒤늦은 깨달음을 한없이 원망하면서 노심초사 애태우신 그 모습 애달파서 어머님 불러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내 죄를 사하소서 내 죄를 사하소서 이 몹쓸 자식의 철없던 그 세월을 오매불망 그리시다 한 되신 그 아픔을 어머님 불러보며 용서를 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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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세상사람들아 사람들아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인생도 절로 절로 유수도 절로 절로 강물처럼 흘러간다 덧없이 흘러간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 세상 사람들아 사람들아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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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 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달빛속을 지세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아침해가 뜰 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임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 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고독으로 지세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한없는 열정으로 당신을 그리며 이슬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임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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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 꽃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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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꽃 (2002)
남자는 속으로 운다 / 최만규 16
남자가 깊은 밤에 홀로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부스면서 큰 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 밤에 슬피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상처받은 내 가슴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웃으면서 잘 가라 했지만 여자는 남 몰래 운다 여자는 남 몰래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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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꽃 (2002)
옛날에 이 강은~ 열아홉적에
나룻배 타고서 시집가던날 여기런가~ 저기런가~ 물안개 곱~게 피어나던강~ 한세상 여울적 흘러가는데~ 저무는 강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세각시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여기런가~ 저기런가~ 들국화 한처럼 피어 있던길~ 한세상~ 다 하~여 돌아가는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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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꽃 (2002)
가는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
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이 어디메냐 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 눈물강 건너서 높은뜻 걸었더니 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 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 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곳 어디메냐 골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 안개강 건너서 높은뜻 키웠더니 부귀도 영화도 꿈인양 간곳없고 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 우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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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꽃 (2002)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세상사람들아 사람들아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인생도 절로 절로 유수도 절로 절로 강물처럼 흘러간다 덧없이 흘러간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이 세상 사람들아 사람들아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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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꽃 (2002)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그날 밤 내 손끝에서 탱고춤을 추던 남자 화려한 불빛 아래 내 손을 잡아준 남자 외롭던 내게 말없이 왔던 당신은 탱고의 남자 거친 비 소리에 숨을 죽인 밤 사랑은 시작됐지요 잡은 손에서 전해오던 하룻밤 풋사랑의 진한 유혹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나를 사로잡던 그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그날 밤 내 손끝에서 탱고춤을 추던 남자 화려한 불빛 아래 내 손을 잡아준 남자 외롭던 내게 말없이 왔던 당신은 탱고의 남자 거친 비 소리에 숨을 죽인 밤 사랑은 시작됐지요 잡은 손에서 전해오던 하룻밤 풋사랑의 진한 유혹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나를 사로잡던 그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외롭던 내게 말없이 왔던 당신은 탱고의 남자 거친 비 소리에 숨을 죽인 밤 사랑은 시작됐지요 잡은 손에서 전해오던 하룻밤 풋사랑의 진한 유혹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나를 사로잡던 그 남자 탱고 탱고 탱고 탱고 탱고 브라보 잊지 못할 탱고의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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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해바라기꽃 (2002)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 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달빛속을 지세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아침해가 뜰 때까지 당신을 그리며 이슬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임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내 사랑은 해바라기 꽃 당신만을 바라 보면서 까만 밤 하얀 밤 고독으로 지세며 순정을 먹고 사는 꽃 한없는 열정으로 당신을 그리며 이슬맞고 피어나는 꽃 이 밤이 새면 태양을 바라보며 일편단심 임 그리는 꽃 해바라기 꽃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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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이대로 돌아서기엔 너무나 아쉬움 남아
냉담하게 가는 당신 목메어 불러봅니다 님이 아닌 남이 되어 당신이 떠나갈 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하늘을 보네 하지만 우네 서글퍼 우네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이대로 돌아서기엔 너무나 아쉬움 남아 냉담하게 가는 당신 목메어 불러봅니다 님이 아닌 남이 되어 당신이 떠나갈 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하늘을 보네 하지만 우네 서글퍼 우네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가는 당신 바라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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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미련 하나도 남기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떠나면 그만인데 무슨 말이 필요해 돌아서지도 말고 돌아서지도 말고 미련도 남기지 말고 돌아섰으면 그대로 가야 돼 아무 말 없이 그대로 가야 돼 아쉬운 눈물도 보이지 말고 말없이 그대로 가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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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남자는 속으로 운다 / 최만규 16
남자가 깊은 밤에 홀로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버림받은 내 청춘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부스면서 큰 소리 치지만 남자는 속으로 운다 여자가 깊은 밤에 슬피 울적엔 그리워 우는 것은 아니야 보고파 우는 것도 아니야 미련은 더 더욱 아니야 상처받은 내 가슴을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 못 올 내 사랑아 웃으면서 잘 가라 했지만 여자는 남 몰래 운다 여자는 남 몰래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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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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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애원해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무심하게 떠나는 당신 잊으려 몸부림 쳐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떠나는 당신의 손을 붙잡고 울어봐도 소용없어라 그렇게 미련 없이 떠나는 당신 차라리 잊으려 해도 사랑은 정에 울고 이 마음은 님에 운다 우는 마음 모를 거야 우는 마음 모를 거야 가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에 울고 님에 우는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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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희미한 새벽 안개가 가슴을 파고드는데
당신의 한숨인가요 눈물인가요 쓰디 쓴 추억들을 술잔에 타마시며 당신을 보내려고 고개 돌려도 아 무너진 하늘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날 두고 혼자 가나요 목 메인 안녕 한마디 가슴을 울려주는데 당신의 미련인가요 설움인가요 목이 쉰 색소폰이 서러워 흐느끼는 이별의 부르스를 혼자 들어도 아 무너지는 세상을 어찌 하라고 어찌 하라고 그렇게 떠나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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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헤어지면 안 되는 사이라고 마음만 부풀게 하고
난데없이 이별을 고하면은 믿고 있던 나는 어떡해 믿지 못할 비감에 젖어버린 애정의 빈터에 서서 이젠 내 맘 정하는 일밖에는 남은 게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생각할 틈마저 주지 않고 달려만 드는 이별에 정신 없어 난 너무 정신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누가 봐도 행복한 모습만은 보이고 싶었는데 믿고 있던 당신이 떠난다니 믿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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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전미경 - 탱고의 남자 (2002)
세월이 흐를수록 엮어온 사연들이
어느 산 어느 바다가 이보다 높을까 깊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를수록 수채화 같은 사랑으로 간직하고픈 소망뿐인데 그러나 지금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에선 모든 게 자신 없이 바래진 보랏빛이지만 그럴수록 묻고 싶어 여보 난 난 당신의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