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내리는 슬픈 거리를 나 혼자 외로이 거닐면 아직도 내겐 남겨진 추억 발끝에 부서지네 이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불빛만 흘들리는 이 밤에 홀로 남아 초라한 모습 이런 내 모습을 너는 아는지 그래 그렇게 날 잊었나 그대 그리워 불러보네 그래 그렇게 우리는 바보처럼 돌아섰는데 지난 이야기를 잊을순 없잖아 하지만 그대 이제 안녕
이젠 어디로 가야하는지 불빛만 흔들리는 이 밤에 홀로 남아 초라한 모습 이런 내 모습 너는 아는지 그래 그렇게 날 잊었나 그대 그리워 불러보네 그래 그렇게 우리는 바보처럼 돌아섰는데 지난 이야기를 잊을순 없잖아 하지만 그대 이제 안녕
가끔은 잊고 살아갔었지. 아무런 추억마저 없이. 이렇게 살다보면 잊혀질거라 혼자에게 말하곤 했는데. 어쩌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널 닮은 사람들을 볼때면 어쩔 수 없이 지난 기억속으로 너를 지울 수 잊을 수도 없어. 내 어깨에 기대서서 환한 미소 가득담은 네 모습. 바람에 실려오는 그대의 향기 아직도 내게 남아있기에 지워지지 않은 지난 사랑에 아쉬운 추억으로 내 맘속에 접어두었지. 언젠가 너를 보면 말하게 될거야. 너를 사랑한다고 지금도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