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2020 Antenna Christmas Carol [digital single, carol] (2020) | |||||
|
- | ||||
from Everything Is OK [digital single, omnibus] (2020)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7집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 | ||||
from 토이 - Da Capo (2014) | |||||
|
6:19 | ||||
from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 -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 mint paper project vol. 2 [omnibus] (2009)
그대 몰래 입 맞춰요 잠든 그대 작은 이마 위에 바람이 불어와 그대 머릿결을 춤추게 하네 바다 냄새 그리고 그대 향기 정말 행복한가봐요 아이처럼 뛰노는 모습 하얀 모래 위 그댈 따라 조그만 발자욱 새로 내린 커피 향기 보사노바 멜로디 거리엔 유혹하듯 흐르네 그렇게 웃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이예요 눈부신 햇살 그보다 더 환한 그대 미소 어느사이 어둠이 내려 우리 자주 가는 저 카페엔 저녁을 연출할 불빛 반짝이네요 우리 오늘 밤엔 조금 취해보는건 어떨까요 밤새 얘길 나누며 밤새 꿈을 나누며 밤새 사랑 나누며 |
|||||
|
11:12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6분 46초부터 희열님의 고백이 시작됩니다>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얼만큼 걸어왔는지 지난 날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미안한 일들 하나둘 떠올라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한번도 손내민적 없내요 왠지 다가서면 날 들킬까봐 겁이 나 무심했었던 나를 용서해요 이젠 볼 수 없는 얼굴 여전히 날 반기는 반가운 이름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내 가슴에.. 잠 못 들던 수많은 밤 서롤 위로해줬던 노래와 너의 얘기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댈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 |
|||||
|
1:42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6분 46초부터 희열님의 고백이 시작됩니다>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얼만큼 걸어왔는지 지난 날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미안한 일들 하나둘 떠올라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한번도 손내민적 없내요 왠지 다가서면 날 들킬까봐 겁이 나 무심했었던 나를 용서해요 이젠 볼 수 없는 얼굴 여전히 날 반기는 반가운 이름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내 가슴에.. 잠 못 들던 수많은 밤 서롤 위로해줬던 노래와 너의 얘기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댈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 |
|||||
|
0:58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 |||||
|
4:54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예쁜 수첩과 펜을 준비 한다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찾아서 가져갈 책과 음악을 적는다 빼놓지 말아야 할 편한 플랫 슈즈 너와 함께 지도에 색칠한다 두근두근 내 맘도 무지개 빛 보사노바 리듬 우릴 감싼다 손에 쥔 티켓과 행복한 상상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눈부신 햇살 함께 눈을 뜬다 너와 꼭 해보고 싶던 한 가지 조금은 부끄럽게 난 웃음 진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너의 키스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모두에게 이젠 너의 이름은 나의 이름 끝없이 끝도 없이 걸어가네 그대 어깨 위에 기대어 불어오는 너의 향기는 나의 향기 언젠가 뒤돌아보면 제일 행복한 순간 지금일거야 그대여 저길 봐요 나를 봐요 하나 둘 셋 그대와 나란히 또 나란히 낯선 도시 속에 둘만의 밤 머리 위에 너의 하늘은 나의 하늘 끝없이 끝도 없이 걸어 가네 그대 어깨 위에 기대어 불어오는 너의 향기는 나의 향기 |
|||||
|
5:05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시계
그대처럼 가는 눈썹 같은 초침 가리키는 그 시간은 어딘지 새벽을 나는 고단한 그대 날개 낯선 어느 동산에서 무거웠던 하루 내려놓고 한숨 돌리렴 마른 목 한 번 축이고 누워 쉬어보렴 세상이라는 무게 거칠기 만한 세상 여기 있는 내게 그대 무겁게 한 그 짐을 내게... 다 내게 주오 |
|||||
|
4:29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그대가 늘 궁금해하던 뒷모습
나는 우주인을 숨기지 않았네 머나먼 옛날 얘기 뻔한 거짓말 한 마리 토끼조차 난 키울 수 없네 나는 달 이렇게 같은 자리를 그대 곁을 외롭게 하루 또 하루 태양 앞에 선 그대 동그란 얼굴 뒷모습 바라보는 나는 추워요 빛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상처 이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할 시간 나는 달 이렇게 같은 자리를 그대 곁을 외롭게 하루 또 하루 그대가 바라보는 태양이 너무 밝아 내 사랑은 밤새도록 모르지 하루 종일 빙글빙글 주위를 맴돌아도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사랑아 나는 달 언제나 같은 거리를 다가설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데 그대가 바라보는 현실이 너무 바빠 내 사랑은 밤새도록 모르지 하루 종일 빙글빙글 주위를 맴돌아도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지구 하루 종일 땀 삐질삐질 날 몰라줘도 좋아 사랑해 너 하나만... 사랑해 영원토록...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사랑아 |
|||||
|
5:29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세상 모두 멈춘 것 같은 밤
방 안 가득 별빛 쏟아져 내려 지친 하루 피곤한 모습의 엄마와 우릴 닮은 니가 잠들어 있단다 처음 샀던 엄지만한 신발 품에 안고 기뻐하던 어느 봄날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던 엄마의 얼굴 그토록 밝게 빛나던 4월의 미소 영원히 잊지 못할 설레임 가득하던 엄마의 눈망울 사랑스런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지친 하루 집에 돌아오는 길 저 멀리 아파트 창문 새로 너를 안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 나는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라는 이름 앞에 때론 힘겨워 눈물 흘릴 때면 이 노래를 기억해 주렴 너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작은 선물 꿈 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그리고 널 위한 이 노래 너의 작은 손.. 빛나던 미소..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기억해 주겠니.. 널 위한 이 노래..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
|||||
|
4:48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 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너를 품에 꼭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이대로 이 세상 모든 게 멈췄으면 좋겠어' 수줍은 너의 목소리 따뜻한 너의 체온 이 순간이여 영원하라 이 밤이 지나면 잊을게 너의 말처럼 잘 지낼게 앞만 보고 달려가자 바보처럼 울지 말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부디 행복한 모습이길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도 모른 척 스쳐 갈수 있게 멋있게 살아줘 뜨겁게 뜨겁게 널 보낸다 안녕. |
|||||
|
5:26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나일 먹어도 변한 게 없나 봐
착한 척 하는 일만 늘어가네 언제나 혼자 걸어가네 여전히 난 스무살 내 방 한구석 먼지 쌓인 기타 녹슬어 버린 고장 난 자전거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어느 날 회사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 보다 퇴근길 많은 사람 지하철 창문만 멍하니 바라 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그 어디에 언제나 혼자 꿈을 꾸네 여전히 난 스무살 익숙한 외로운 점심식사 내 모습 바라보다 새벽녘 동네 어귀 편의점 하루의 끝 불빛 바라보다 사랑이 쉬웠던 시절 약속도 쉽던 나날들 가슴 속에 몇 번이고 맹세 했었던 널 지키겠다는 고백은 사랑이 전부였었던 상처가 너무 아프던 타는 가슴 가쁜 숨 몰아 내 쉬며 너를 향해 달려 가던 내 모습은 그 어디에 라디오에서 흐르는 그렇게 우리 좋아했던 옛 노래 속에 난 다시 돌아가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너를 지키겠다는 고백 이젠 어디에 너를 향해 달려가던 난 이젠 어디에 |
|||||
|
5:28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TV 소리 들려 햇살 아래 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은데 요즘 내 방은 하루 종일 어둠 멍하니 혼자 울다 웃곤 해 지금 몇 신지 어떤 요일인지 너 없인 아무 의미 없어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오늘 서울은 하루 종일 맑음 그 많던 비는 이젠 끝인 가봐 우산 아래 난 늘 너와의 기억 가끔은 너도 생각할까?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데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익숙한 품에 날 꼭 안아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이젠...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너는 알까 영원히 날 지키는 건 날 사랑한단 고백 수줍던 첫 입맞춤 꼭 어제 일 같은데 오늘 서울은 많은 눈이 내려 손엔 선물들 눈부신 거리 널 닮은 사람 내 옆을 스치네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어 |
|||||
|
4:26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정말 좋아 보이더라 너의 얼굴
변한 게 없던걸 그대로야 얘기만 들었던 너의 그 사람 정말 괜찮아 보여 내가 알던 너다워 선명히 떠오르더라 하나 하나 우연히 너를 보면서 수많은 얘기, 추억, 비밀이 있던 우리의 거리 늘 모이던 친구들 이젠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된 가장 빛났었던 그 시간들 우린 사랑이었을까 우린 행복해진 걸까 조금만 더 솔직했었다면 지금 우린 함께였을까 내 옆에 널 지켰을까 냉정했지만 결국엔 바보 같아 잃어 버린 시간 참 아쉬워 지금쯤 널 만났다면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날 던질 수 있는데 그건 사랑이었을까 지금 우린 정말 행복해진 걸까 가끔씩 내 가슴이 너무 아파 울 힘조차 없다면... 지울 수가 없는 너의 이름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해 정말 좋아 보이더라 너의 얼굴 변한 게 없던 걸 그대로야 어색하지 않게 먼저 인사 시켜줘서 고마웠어 내가 알던 너였어 |
|||||
|
4:55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작사 : 유희열 작곡 : 유희열
아직 날 기억 하고 있니? 가끔 너의 소식은 듣곤 해 오늘 서울엔 많은 눈이 내려와 기쁜 날 잘 지내는지 지난날 우리 약속 했던 예쁜 불빛 가득한 그곳에 왔어 모두 행복한 얼굴 손에는 선물들 거리 마다 온통 메리 크리스마스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웃음 띤 얼굴로 날 반겨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많은 사람 그 사이 날 찾아 헤매던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그대여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나요 그대 앞에 축복을 좋은 사람 만나 함께 하기를 오늘 밤 카드에 내 맘 담아 보내요 너와 함께 걷던 이 거리엔 우리를 닮은 연인들 내 옆을 스치는데 내 외투에 손을 넣고 하얀 입김을 불어 대던 아이 같은 넌 어제 같은데 뜨겁게 귀가 느껴질 만큼 전화길 바짝 대고 들었던 떨리는 목소리 끝을 말하던 밤 눈물을 참으려 난 입술만 그대여 메리 크리스마스 잘 지내나요 그대 앞에 축복을 좋은 사람 만나 함께하기를 오늘밤 카드에 내 맘 담아 보내 저 멀리 너를 닮은 뒷모습 보여 나처럼 혼잔 가봐 왜 그리 많은지 너의 기억은 내 어깨 위에 쌓인 눈꽃들처럼 가득해 |
|||||
|
4:04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그대는 지금 날 보고 있나요
그대 두 눈엔 내가 맺히나요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나요 나의 노래가 고막을 울리나요 공기가 꽉 찬 풍선 같은 내 몸 사람들 소리 뚫고 지나가네 나는 어느새 1 그람의 무게도 가누지 못해 빈 집으로 돌아오네 그대 망막에 내가 맺힌다면 내 심장이 뛸지도 몰라 나의 살, 나의 뼈, 나의 핏줄이 날 보이게 할지 몰라 나를 보는 척 해줄 수 있나요 노래는 나를 구원할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찾아줄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보이게 할 수 있나요 그대 망막에 내가 맺힌다면 내 심장이 뛸지도 몰라 나의 살, 나의 뼈, 나의 핏줄이 날 보이게 할지 몰라 보이게 할지 몰라 당신은 나를 찾아줄 수 있나요 당신은 나를 보이게 할 수 있나요 |
|||||
|
5:07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그대 몰래 입 맞춰요
잠든 그대 작은 이마 위에 바람이 불어와 그대 머릿결을 춤추게 하네 바다 냄새 그리고 그대 향기 그 어느새 밤이 와요 자주 가던 모퉁이 카페엔 별빛이 내려와 그대 눈동자를 빛나게 하네 촛불 하나 그리고 그대 얼굴 정말 행복한가 봐요 아이처럼 뛰노는 모습 하얀 모래 위 그댈 따라 조그만 발자욱 그렇게 웃는 모습은 정말 오랫 만이에요 눈부신 햇살 그보다 더 환한 그대 미소 |
|||||
|
5:02 | ||||
from 토이 6집 - Thank You (2007)
왠지 좋은 느낌 한가로운 일요일 하늘
자 그만 눈을 떠 어서 세수만 해요 저 동네 언덕에 커피 향 가득한 가게 낡은 컨버스 운동화 신고 늦은 아침 창문을 열어요 조금 찬 공기 냄새 좋아 노랠 틀어봐요 휘파람도 좋은걸 웃게 해 잠에서 덜 깬 부은 두 눈 뻗쳐 있는 머릿결 행복해 내 구겨진 셔츠를 입은 너의 모습 남들 보다 반음 정도 높은 목소리 너의 앞에 서면 난 언제나 열 일곱 소년 너에겐 세상 제일 멋진 남자 되고 싶은걸 매일 꿈꾸네 저 파란 나무 아래 조그만 창문 저 넘어 우리 돈을 좀 벌 때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 지친 너의 하루 우리 여행 떠날까 웃게 해 책을 펼치면 5분 안에 잠에 빠져드는 너 행복해 어느 날 문득 내 전화기 쪽지 하나 오늘도 힘내라는 반가운 불빛 너의 앞에 서면 난 언제나 열 일곱 소년 너에겐 세상 제일 멋진 남자 되고 싶은걸 매일 꿈꾸네 저 파란 나무 아래 조그만 창문 저 넘어 내겐 넌 언제나 소녀 같은 성숙한 여인 넌 내게 폭신한 배게 나의 편안한 구두 똑같은 하루 지루한 내일 기다린대도 너만 있다면 늘 Happy End !! |
|||||
|
3:38 | ||||
from 고양이 이야기 / mint paper project vol. 1 [omnibus] (2007)
반가워요 잘 지내나요 요즘은 바쁜가요
또 만나요 다음번엔 맛있는 밥을 먹어요 전화 할께요 가끔 연락해요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얼굴 좋아졌네요 하는 일은 다 잘 되나요 모두들 건강한가요 다음 만날 땐 꼭 술 한잔해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즐거운 나의 하루 |
|||||
|
4:13 | ||||
from 유희열이 초대하는 새로운 음악세계 [project] (2002)
내가 눈을 떴을때 내가 머릴 감을때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티빌 켰을때 내가 냉장골 열때 I love you, I need you 배가 고파 동네 식당에다 밥을 시킬때도 I love you, I need you 한밤중에 스쿠터를 타고 편의점 갈때도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지루한 하품할 때 맛있는 반찬 살때 I love you, I need you 약속 취소됐을때 돈이 들어왔을때 I love you, I need you 새로산 잡지 속 특별부록 여행질 볼때도 I love you, I need you 고양이가 아파 깜짝 놀라 병원에 갈때도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I need you |
|||||
|
6:38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뭘 위해 사는 거냐고?
모르겠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아직도 꿈을 꾸냐고? 잊었는걸 오랜 얘긴 것만 같아 잘 될 거라고 다 힘들다고 날 위로하는 단어들 내가 뭘 할 수 있냐고? 고개 숙인, 웃음 잃은 널 위해 잘 될 거라고 다 힘들다고 이 말뿐인걸 미안해 |
|||||
|
1:50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 |||||
|
2:09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 |||||
|
0:25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행복한 하루, 일년되세요...
힘들땐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그저 하는것 만으로도 우린 이미 모든걸 다 하고 있는... 소박한 진리를... |
|||||
|
5:13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내겐 벅찬 일이겠지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 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나 잊지 않을께 영원히... 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 준 니 고마 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스러워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 를께.... |
|||||
|
4:09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때면 내게 말해요
항상 그대의 지쳐있는 마음에 조그만 위로 되줄께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땐 내게 말해요 내겐 그대의 작은 부탁 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 깨 이유없이 괜히 서글퍼 질 땐 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가 있죠 오랫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혼자 밥먹기 싫을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 내겐 그대의 짜증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누군가 만나서 하루종일 걷고 싶을땐 |
|||||
|
5:53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오랜만에 머리를 새로 했어요 우울해 보인
다는 얘기에 참 우습죠? 한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들 요샌 매일 만나죠 몇일전엔 흠뻑 취해도 봤어요 어지러운 기분 그 런대로.... 참 우습죠? 그렇게 지저분하던 내 방 온종일 치우기도 하고 돌아보면 아직도 그곳엔 애띤 모습 날 놀려대던 짓궂은 나의 그대 서 있는데 정말 좋아했던 하얀 미소 지으면서 알고 싶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뭐가 부족했던 건지 울고 싶을 때면 기댈 곳이 없어 이미 그대에 익 숙해져 버린걸 아침까지 잠 못 이룰 때가 있죠 그대 흔적에 깜 짝 놀라서 참 우습죠? 언제 이렇게나 많은 선물 했나요? 자꾸만 보이네 말해 줘 예전처럼 웃으며 잠시 날 놀린 거라고 "많이 기다렸어? 미안해, 미안해..." 항상 그랬듯이 그렇게 말해 줘 |
|||||
|
5:54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넌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척했던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흔들리는 날 잡던 두 손 이젠 독한 소주잔만이 날 위로해 두눈 꼭감고 입맞추던 내 입술엔 해로운 담배 한개피로 널 추억해본다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좋은 음식 예쁜 옷 볼때마다 가난한 우리 지난날 떠올라 아무것도 못해준 너의 생일 올때면 해주고 싶어도 이제 너 내곁에 없구나 너하나만 행복하다면 미련한 여자였던 너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못견디게 그리워 La La La La La~~~~~ |
|||||
|
3:13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우 - 우 ~ 다신 널 볼수 없겠지
나의 입술이 너의 하얀 어깨를 감싸 안으며 그렇게우린 이 밤의 끝을 잡고 사랑했지만 마지막 입맞춤이 아쉬움에 떨리도 빈손으로 온 내게 세상이 준 선물은 너란 걸 알기에 참아야겠지 내 맘 아프지 않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해 모든 걸 잊고 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마 난 괜찮아 (Narration) 그래 어쩌면 우린 오랜전부터 우리의 사랑에 어쩔수 없는 이별이 찾아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울지마 이밤의 끝은 내가 잡고 있을테니 넌 그렇게 언제나 웃으면서 살아야 돼 제발 울지말고 나를 위해 웃어줘 제발 ~ Brige 나의 가슴으로 너와 함께 나누었던 이 밤을 간직한 채 잠시 널 묻어야 하겠지 나의 눈물이 널 붙잡고 있지만 니가 힘들지 않게 웃으며 보내야 겠지 워 ~ ~ 내 맘 아프지 않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 모든 걸 잊고 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마 난 괜찮아 |
|||||
|
5:09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 |||||
|
5:38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자전거 타고 동네 한 바퀴 모자를 쓰고
아주 좋은 냄새에 빵집에 들려 먹을걸 사고 비디오 가겔 들어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고민고민 고르네 어느새 어둠은 내 곁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pizza를 먹고 커필 마시며 TV를 켜네. 새로 산 CD한장 니가 좋아한 노래 가득히 내 방 에 버릇처럼 컴퓨털켜고 무슨 편지라도 왔을까..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봐 어느새 별빛은 창밖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그래 달라진건 없어 너 하나반 빠진것 뿐 이런 하루위에 널 얹으면 어떨까?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 너와 영활보고 쇼핑하고 밤새 외워둔 얘기로 널 웃기고 때론 다투기도 하고 널 달래주고 너와 함께 장을 보고 널 위한 저녁식사 만들어 주고 내 차로 널 집앞에 그리고 입맞춤 항상 그렇듯 친구들 모여 밤 지새네 세상 사는 얘기와 여자 얘기로 웃기도 하지 발갛게 오른 얼굴들 차가운 맥주에 취하네 나 도 알아 너와 잠이 들고 눈을 뜨고 와인 앞에 두고 함 께 술에 취하고 조금 풀린 눈으로 사랑을 하고 너와 함께 꿈을 꾸고 멀리 둘만의 여행가방을 싸고 내 모두를 다 주고 너만을 사랑해 |
|||||
|
6:27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은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밤 네 생각에 난 힘 들곤해..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에 그것만 기억해 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 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 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만나도 내가 너 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웃을 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 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 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단장하곤해 아프지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 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만나도 내가 너 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 해 기도할께 기억해...다른 사람만나도 내가 너 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
|||||
|
4:24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 |||||
|
4:55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친구들은 조금씩 적응해가고
분주함에 익숙한듯 표정없어 숨소리를 죽이고 귀기울여봐도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수없어 어디로 모두떠나가는 지 쫒아려 해도 어느새 길 저편에 불안해 나만 혼자 남을까 뛰어가 봐도 소리쳐봐도 사람들 얘기처럼 세상 살다보면 결국 남는건 너 혼자 뿐이라고 떠나가는 기차에 아무 생각없이 지친몸을 맡긴채 난 잠이드네 떠나온 여기는 어딘건지 알수 가 없어 길잃은 아이처럼 무서워 나만 멀리 왔을까 다들 저기서 내린듯 한데 말해줘 넌 잘하고 있다고 너 혼자만 외로운건 아니라고 잡아줘 흔들리지 않도록 내목소리 공허한 울림 아니길 바래 나는 어디로... 너는 어디에... |
|||||
|
2:47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너와 함께 지낸 시간 꿈속에 다시 살아나
내 방에 옷에 두 눈에 색을 입히네 마치 감기 걸린 사람처럼 어지러워 담배 연기 하늘위로 부는 입김에 흩어져 찡그린 콧잔등 위로 떨어진 빗방울 하나, 아니 내 눈물인건지 잠이 오질 않아 힘들어 보이지 않는 것들은 깨지지 않아 영원해 나즈막히 얘기하던 너의 목소리만 남아 내 노 래 속에 내 피아노 위에 변하지 않는 예전 모습으로 너의 말처럼 영원 히 살아 있네 사과빛을 닮은 너의 뺨 위엔 파란 달빛만, 아 니 그림자였는지 뭐가 널 힘들게 했을까? 나를 감싸는 햇살처럼 내 곁에 보이지 않는 바 람결처럼... |
|||||
|
-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 |||||
|
6:24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뭘 위해 사는 거냐고?
모르겠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아직도 꿈을 꾸냐고? 잊었는걸 오랜 얘긴 것만 같아 잘 될 거라고 다 힘들다고 날 위로하는 단어들 내가 뭘 할 수 있냐고? 고개 숙인, 웃음 잃은 널 위해 잘 될 거라고 다 힘들다고 이 말뿐인걸 미안해 |
|||||
|
6:29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고개를 들어요 가만히 그대 앞에 내가 서 있쟎
아요 시간이 흘러갈 수록 힘들게 만드는 변해가는 그대 웃음지어봐요 울지말고 숨겨온 그대 얘기를 해줘요 가끔씩 혼자 아파했던 수많은 날은 모두 이해할께요 서로 다른 꿈과 사랑을 이루려 하는 같은 이유를 살아가는 그대 믿을께요 철없던 약속조차도 그대에겐 소중해 요 멀리도 아무도 모르게 그대를 언제나 지켜볼께 요 (그대는 알고 있는지 번지는 눈물사이로 감춰 온 슬픔을) |
|||||
|
4:06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우연히 마주친 거리에 네품에 안긴채 잠을자는
너를 꼭 닮은 예쁜아기와 어색해 하던 너 서있 었지.. 내가 그렇게 그려온 너를 보며 왈칵 눈물 쏟을 뻔 했어 아냐 널 원망해서가 아냐 행복한 널 보았기에.. 이젠 괜찮아..그런 눈으로.. 우리가 그토록 꿈꿔온 삶을 넌 살고 있잖아.. 난 됐어... 부러워했었던 그 남자는 내가 가지지 못한 오늘 을 감사하는듯 미소지으며 널 그렇게 지키고 있었 지..미안한 눈빛으로 날 대하지마 그게 더 힘들게 할뿐야..아냐 난 이제는 쉴수있 어 행복한 널 보았기에.. 이젠 괜찮아 그런 눈으로 우리가 그토록 꿈꿔 온 삶을 넌 살고있잖아..기억속에서 함께 했었 던 지워줘 마지막 선물 일꺼야 나를 위해서... 말야.... |
|||||
|
5:23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그곳은 언제나 내게 쉴 곳을 주지
수줍음 많던 너의 모습과 그 옆에 어렸던 나 처음 입맞춤 그 밤 기억하니? 무슨 말을 할까 어색해 "내일 봐.. 안녕" 그 한 마디만 남긴 채 난 뛰어갔지 그대론데 널 바래다주던 그 길엔 가로등, 놀이터...여전히 그 자리에 아쉬움을 남긴 채 뒤돌아보면 손 흔들며 웃음 짓던 니 모습만 보이질 않아 장난기 많던 나의 모습과 그 옆엔 어렸던 너 하루하루 말없이 지나가 버리고 어느새 나일 먹 은 너와 나 서 있어 힘이 들 땐 너도 가끔 기억할까? 소박했던 행복했던 지난 시절 우리의 모습 처음 너 울던 그 밤 기억하니? 말없이 건넨 선 물 보면서 "고마워, 정말" 그 한마디에 괜히 나도 눈물 이.... |
|||||
|
4:40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라는 시간 동안 어떤 색
을 칠할 수가 있을까 파란하늘 처럼 하얀 초생달처럼 항 상 그렇 게 있는것 처럼 살 수 있을까 붓을 들땐 난 고민을 하지 조그만 파렛트 위에 놓인 몇 되지도 않는 물감들은 서로 날 유혹해 화려 한 색칠 로 멋을 냈지만 들여다 보면 어색할 뿐 고민하 지마 너 느끼는 그대로 너의 지금 모습 솔직하게 그리 면 되잖니 걱정하지는 마 니작은 꿈들을 칠할 하얀공간 아 직까지 충분해 편협했던 내 비좁은 마음 무엇을 찾아 헤메인걸 까 내 옆에 있어준 소중한 것들을 잊은채 현실이란 이 유 그 것만으로 이기적인 삶 걸어왔지 고민하지마 좀 잘못되 면 어때 처음부터 다시 지우개로 지우면 되잖 니 걱정하 지는 마 좀 서투르면 어때 그런 너의 모습 아름 답기만 한걸......... |
|||||
|
4:09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그댈 위해 이 노랠 불러요.
우연이라도 들으면 조금이나 내 생각을 하겠지요 어떻게 살아가나요? (우리 그냥 헤어지기에는 행복한 추억들) 너무 많아요. 요즘 자주 술에 취해요. 자꾸 무너져 버리는 이런 내 모습. 이젠 익숙 해 졌어요. 이렇게 살고 있어요. (어떤 단어도 내 슬픈 맘을 표현하기에는) 힘 이 들어요. 버릇처럼 얘기하죠. 그대의 얘기들 또 다른 여자를 앞에다 앉혀 논채로 이젠 누굴 사귀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대의 모습에 길들여졌어요. 알고 있나요. 그댈 닮은 사람 다시 만날거라고 바보처럼 기대 하죠. 이젠 알아요 영원히 내곁엔 사랑이라는 얘기 다시 내게 돌아 오지 않겠죠. |
|||||
|
3:42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술이란 무엇일까 어젯밤 그녀에게 사랑 고백할
용기가 어디서 생겼을까 정말 술이란 신기하지 어색한 친구 놈과 부둥켜 안고 울며불며 밤세워 신세타령 신촌 구석진 선술집엔 계란말이를 잘하시는 맘 씨 좋으신 아주머니 생각만 해도 편안해져 음...술이란 마법 같지 근사한 양복신사 허름 한 청바지 학생도 취하면 모두 동무 세상사람들 술 한잔에 웃기도 하고 눈물짓네 이 별한 총각 애본 아빠 모두 저마다 다른 예기 음...형 난 잘 모르겠어 내 입엔 쓰기만 해 어 른들의 세곈 이상해 아직 난 baby인가 봐요 크 면 알게 된단다 |
|||||
|
5:07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이젠 너를 볼 수 없기를
다신 너로 인해 흔들리는 나 되지 않기를 내게 선물했던 옷들 정리하면서 서럽게 울다 지쳐 잠든 밤 오지 않기를 너를 닮은 내 말투와 표정 그속에서 난 너를 보고 낡은 내 전화기속에 너의 목소린 그대론데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듯해 영원할 순 없잖아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쓰러 이젠 나도 놔줄 께 편히 널 보내줄께 안녕 내손에 들린 사진 위에는 내가 사랑했었던 너 의 얼굴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전부였는데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듯해 영원할 순 없잖아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쓰러 이젠 나도 놔줄 께 편히 널 보내줄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어색하지만 않길 편한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그냥 인사하면서 그렇게 스쳐가길 바래 |
|||||
|
4:25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첨엔 혼자라는 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
에 너의 기억을 지운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아침 혼자 눈을 뜰때 네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때면 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 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 지 남자다운 거라면 너에게 사랑한 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쓰 면서 네게 전활걸어 너의 음성들을땐 나도 모 를 눈물이 흘러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 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워... 그는 어떠니 우리함께한 날들 잊을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 |
|||||
|
3:51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서로를 그리워했었는
지도 모르네 같은 거리를 걷다가 우리는 어쩌 면 서로 못본 체 스쳐갔는지 모르네 마지막 인살 나누던 그 시간에 우리는 어쩌면 후회했는지 모르네 소심한 내 성격에 모른체 지나갈까봐 겁이나네 현관문 나설때마 다 그대도 만약에 혼자란 생각에 마음 아프다 면 웃는 일 조차 힘들다면 여린 그대 성격에 혼자 참겠죠 바보처 럼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서로를 그리워했었는 지 모르네 지독한 외로움 끝에 서롤 원하는데도 망설임 끝 에 포기했다면 |
|||||
|
3:27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다신 널 볼 수 없겠지..
나의 입술이 너의 하얀 어깨를 감싸안으며 그렇게 우린 이밤의 끝을 잡고 사랑했지만 (chorus) 마지막 입맞춤이 아쉬움에 떨려도 빈손으로 온 내게 세상이 준 선물은 너란걸 알기에 참아야겠지.. 내 맘 아프지않게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해 모든걸 잊고.. 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마 난 괜찮아.. 우~ 그래 어쩌면 난 오래전부터 우리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없는.. 이별이 찾아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울지마.. 이범의 끝을 잡고 있을테니 넌 그렇게 언제나 웃으면서 살아야돼 제발 울지말고 날 보면서 웃어줘.. 제발... 나의 가슴으로 너와 함께나누었던 이밤을 간직한채 잠시 널 묻어야 겠지 나의 눈물이 널 붙잡고 있지만 니가 힘들지 않게 웃으며 보내야하겠지. 우~ |
|||||
|
4:21 | ||||
from 토이 - Toy Live [live] (2001)
오늘은 무슨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 앞에 놀 러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친구들 지겹다 말하지 늘 같은 노랠 부르는 나 에게 하지만 그게 바로 내 마음인걸 '그대 먼곳만 보네요..' 혹시 넌 그날 내맘을 알까 우리들 아는 친구 모 두 모인밤 술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시켰던 나 의 생일 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 ...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
|||||
|
4:15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여름여행 따갑게 그을린 피부를 스치던 기분좋은 저녁바람
맛있을 줄 알고 마셨던 마가리타 진짜 비싸게 주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한장 |
|||||
|
0:36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세 사람
어느날 가슴에 박히는 유행가 가사 마주보곤 있지만 너의 시선은 내가 아닌... 딱, 너만큼 다가가는 일이 내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간격 언젠가 날 제자리에 머물게 만드는 말 내겐 참 많은 슬픈말 좋은 사람 |
|||||
|
1:58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뒤돌아 보면 언제나 그곳엔
아주 오랜 사진들처럼 내 마음속에 풍경하나가 있다. 웃음을 주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하고... 시간이 한참 흐른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기억속에 남아 노래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까? 슬픈 노래가 아니길... |
|||||
|
5:13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Oh Baby 너무 부담스러워요
날 그냥 인간으로 봐주세요 이슬만 먹고 사는건 아니에요 나 또한 화장실에 가는걸요 아침에 눈 떠 세수하다가 거울에 비친 나는 그럴만 하네요 내가 보기에도 경이로운 모습 하지만 그대 부탁해요 다른 여자처럼 포기하지 마요 나 그대 사랑 절실해 내 겉모습만 보고 겁먹지 말아요 Oh Baby 그냥 편히 다가와요 평범한 남자처럼 대해줘요 순정만화속에 나를 지워줘요 날 그냥 현실로 인정해줘요 약속에 늦어 무릎이 나온 운동복 차림에도 걷기 힘드네요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아무리 애써 피해봐도 숨을 곳이 없어 그대 마음속에 내가 있을 곳 없나요 이런 모습으로 태어난게 무슨 죈가요 아침에 눈 떠 세수하다가 거울에 비친 나는 잠에서 덜 깨 부은 얼굴도 믿을 수 없는 걸요 그대 모르나요 지금 기회란걸 놓치지 말아요 너무나 오랫동안 혼자 외롭게 지냈죠 혼자 우두커니 정말 모르나요 지금 내 모습을 모른 척 하나요 울고 싶을 땐 하늘 보며 감추면 되지만 비참한 내 맘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대답해 봐요 알 수 있도록 동정은 원하지 않아 오직 그대 사랑만 |
|||||
|
4:59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그 끝엔 너
밤새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해 봐도 어딘지 색을 잃은것만 같은 허전함에 나 한숨 쉬는데 그 끝엔 너 새론 옷을 꺼내 입어도 초라해 보이네 자꾸만 지난 시절 소리내 웃던 내 모습이 그리워지네 점점 더 나를 아프게 하고 그 속에 난 숨어버리고 이젠 닫혀버린 나를 바라보며 내 안에 너를 지킨거라고 바보처럼 위로를 해봐도 잘했다고 애써 믿어봐도 결국 내게 남는건 슬픔 혼자 남은걸 확인하는 일 뿐 새롭게 걸린 영화를 보고 사람들 많은 거릴 걸으며 다시 시작하는 날 보여달라고 내 안에 너를 지워달라고 수 없이 내게 부탁해봐도 겁내지 말라고 다짐해도 결국 내게 남는건 허무함 뿐 너 없인 아무 의미 없는 걸음 |
|||||
|
5:12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오랜만에 머리를 새로 했어요
우울해 보인다는 얘기에 참 우습죠 한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들 요샌 매일 만나죠 몇일전에 흠뻑 취해도 봤어요 어지러운 기분 그런대로 참 우습죠 그렇게 지저분하던 내 방 온종일 치우기도 하고 돌아보면 아직도 그곳엔 애띤 모습 날 놀려대던 짖궂은 나의 그대 서 있는데 정말 좋아했던 하얀 미소 지으면서 알고 싶어 내가 뭘 잘못했는지 뭐가 부족했던건지 울고 싶을때면 기댈곳이 없어 이미 그대에 익숙해져 버린걸 아침까지 잠 못 이룰때가 있죠 그대 흔적에 깜짝 놀라서 참 우습죠 언제 이렇게나 많은 선물 했나요 자꾸만 보이네 말해줘 예전처럼 웃으며 잠시 날 놀린거라고 많이 기다렸어 미안해 미안해 항상 그랬듯이 그렇게 말해줘 |
|||||
|
5:19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자전거 타고 동네 한 바퀴 모자를 쓰고
아주 좋은 냄새에 빵집에 들려 먹을걸 사고 비디오 가겔 들어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고민고민 고르네 어느새 어둠은 내 곁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pizza를 먹고 커필 마시며 TV를 켜네 새로 산 CD한장 니가 좋아한 노래 가득히 내 방에 버릇처럼 컴퓨털켜고 모슨 편지라도 왔을까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봐 어느새 별빛은 창밖에 난 행복해 음 나는 외로워 음 *그래 달라진건 없어 너 하나만 빠진것 뿐 이런 하루위에 널 얹으면 어떻까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 **너와 영활보고 쇼핑하고 밤새 외워둔 얘기로 널 웃기고 때론 다투기도 하고 널 달래주고 너와 함께 장을 보고 널 위한 저녁식사 만들어 주고 내 차로 널 집앞에 그리고 입맞춤 항상 그렇듯 친구들 모여 밤 지새네 세상 사는 얘기와 여자 얘기로 웃기도 하지 발갛게 오른 얼굴들 차가운 맥주에 취하네 나도 알아 너와 잠이 들고 눈을 뜨고 와인 앞에 두고 함께 술에 취하고 조금 풀린 눈으로 사랑을 하고 너와 함께 꿈을 꾸고 멀리 둘만의 여행가방을 싸고 내 모두를 다 주고 너만을 사랑해 |
|||||
|
2:06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 |||||
|
4:35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나 그대에게는 그런 의민지
힘들때면 찾아와 쉬어가는 그것으만으로 감사해 하면서 아픔따윈 묻어야 하는건지 보고 싶을땐 견디기 힘들땐 먹는 일도 잊고 사는데 잊을께 수없이 내게 다짐해봐도 아무 소용 없는 일인걸 모처럼 걸려온 전화 한통에 어린 아이처럼 하고픈 말 너무 많아 끊어진 줄도 몰라 널 걱정했던 시간들 보답대신 내게 남겨진 슬픔 괜찮아 걱정하지마 너의 그 사람과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 충분해 오랫만이야 익숙한 목소리 내 눈가엔 어느새 낯선 눈물 잘 살고 있냐고 아프진 않냐고 넌 대답대신 울먹임만이 그 동안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도 충분하니까 미안해 축하해 주지 못한걸 그날 누구보다 넌 예뻤겠지 부탁할께 이젠 내 모습 지워버려줘 항상 널 위해 그를 위해 살아가 |
|||||
|
4:31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친구들은 조금씩 다 적응해 가고
분주함에 익숙한 듯 표정없이 숨소리를 죽이고 귀 기울여 봐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어 어디로 모두 떠나는지 쫓으려해도 어느새 길 저편에 불안해 나만 혼자 남을까 뛰어가봐도 소리쳐봐도 사람들 얘기처럼 세상 살다보면 결국 남는건 너 혼자 뿐이라고 떠나가는 기차에 아무 생각없이 지친몸을 맡긴 채 난 잠이 드네 떠나온 여기는 어딘건지 알 수가 없어 길 잃은 아이처럼 무서워 나만 멀리 왔을까 다들 저기서 내린 듯 한데 말해줘 넌 잘하고 있다고 너 혼자만 외로운건 아니라고 잡아줘 흔들리지 않도록 내 목소리 공허한 울림 아니길 바래 나는 어디로 너는 어디에 |
|||||
|
4:19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너와 함께 지낸 시간
꿈속에 가시 살아나 내 방에 옷에 두눈에 색을 입히네 마치 감기 걸린 사람처럼 어지러워 담배 연기 하늘위로 부는 입김에 흩어져 찡그린 콧잔등 위로 떨어진 빗방울 하나 아니 내 눈물인건지 잠이 오질 않아 힘들어 보이지 않는 것들은 깨지지 않아 영원해 나즈막히 얘기하던 너의 목소리만 남아 *내 노래속에 내 피아노위에 변하지 않는 예전 모습으로 너의 말처럼 영원히 살아있네 사과빛을 닮은 너의 뺨위엔 파란 달빛만 아니 그림자 였는지 뭐가 널 힘들게 했을까 보이지 않는 것들은 깨지지 않아 영원해 나즈막히 얘기하던 너의 목소리만 남아 나를 감싸는 햇살처럼 내곁에 보이지 않는 바람결처럼 |
|||||
|
3:08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뭘 위해 사는거냐고
모르겠어 그냥 그냥 흘러가는대로 아직도 꿈을 꾸냐고 잊었는 걸 오랜 얘긴것만 같아 잘 될거라고 다 힘들다고 날 위로하는 단어들 내가 뭘 할 수 있냐고 고개숙인 웃음 잃은 널 위해 잘 될거라고 다 힘들다고 이 말 뿐인걸 미안해 |
|||||
|
4:59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그 곳은 언제나 내게 쉴곳을 주지
수줍음 많던 너의 모습과 그 옆에 어렸던 나 처음 입맞춘 그 밤 기억하니 무슨 말을 할까 어색해 내일 봐 안녕 그 한마디만 남긴 채 난 뛰어갔지 그대론데 널 바래다 주던 그 자리엔 가로등 놀이터 여전히 그 자리에 아쉬움을 남긴채 뒤 돌아보면 손 흔들어 웃음짓던 니 모습만 보이질 않아 장난기 많던 나의 모습과 그 옆엔 어렸던 너 하루하루 말없이 지나가 버리고 어느새 나일 먹은 너와 나 서 있어 힘이 들땐 너도 가끔 기억할까 소박했던 행복했던 지난 시절 우리의 모습 처음 너 울던 그 밤 기억하니 말없이 건넨 선물 보면서 고마워 정말 그 한마디에 괜히 나도 눈물이 |
|||||
|
5:15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안녕 이제는 안녕
절실했던 기억과 나날들 모두 지워져 사라졌네 내게 남은 전하지 못한 가슴속에는 의미없는 혼자만의 초라한 변명 한없이 우스워지네 안녕 이제는 안녕 지겹도록 뒤척인 수많은 밤들 몸짓들 기다림들 나를 위해 스스로 만든 지독한 상처는 용기없는 혼자만의 안스런 위안 한없이 가여워지네 |
|||||
|
4:41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이젠 너를 볼 수 없기를
다신 너로 인해 흔들리는 나 되지 않기를 내게 선물했던 옷들 정리하면서 서럽게 울다 지쳐 잠든 밤 오지 않기를 너를 닮은 내 말투와 표정 그속에서 난 너를 보고 낡은 내 전화기속에 너의 목소린 그대론데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듯해 영원할 순 없잖아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쓰러 이젠 난 그만 쉽게 그래 널 보내줄께 안녕 내 손에 들린 사진 위에는 내가 사랑했었던 너의 얼굴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전부였는데 *Repeat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어색하지만 않길 편한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그냥 인사하면서 그렇게 스쳐가길 바래 |
|||||
|
4:29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오늘은 무슨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 앞에 놀러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새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친구들 지겹다 말하지 늘 같은 노랠 부르는 나에게 하지만 그게 바로 내 마음인걸 그대 먼곳만 보네요 혹시 넌 그날 내맘을 알까 우리들 아는 친구 모두 모인 밤 술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시켰던 나의 생일 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
|||||
|
5:47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오늘은 무슨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 앞에 놀러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새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혹시 넌 그날 내맘을 알까 우리들 아는 친구 모두 모인 밤 술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시켰던 나의 생일 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한다는 말 밖에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
|||||
|
6:22 | ||||
from 토이 5집 - Fermata (2001)
머리엔 빗방울
서투른 고백과 어지러운 설레임 숨막힘 풍선처럼 넌 후 웃음짓고 고개만 숙이네 떨어지는 나뭇잎 하나 소중한 내 오랜 기억하나 |
|||||
|
4:30 | ||||
from 이승환 - Long Live Dreamfactory [omnibus] (2000)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 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
|||||
|
4:54 | ||||
from 이승환 - Long Live Dreamfactory [omnibus] (2000)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질 않아
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에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 있어 그것 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져 너를 떠올려 줄 내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지 나 버림 받았던 그 날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 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주던 말 곧 잊혀질꺼야 시간이 흐를 수록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지 나 버림 받았던 그 날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숨어서 널 지켜볼께 너에게 부담 된다면 영원히 기억속에 널 간직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거야 |
|||||
|
4:40 | ||||
from 이소라의 프로포즈 2집 [omnibus, live] (1999)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네 생각에 난 힘들곤 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 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 전엔... 그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 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돼 행복하겠지만 너를 위해 기도할께 기억해 다른 사람 만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웃을수 있었어 널 보고 있을땐 조그만 안식처가 되어 주었지 멀어지기 전엔... |
|||||
|
4:10 | ||||
from 토이 4집 - A Night In Seoul (1999)
뭘 위해 사는 거냐고?
모르겠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아직도 꿈을 꾸냐고? 잊었는걸 오랜 얘긴 것만 같아 잘 될 거라고 다 힘들다고 날 위로하는 단어들 내가 뭘 할 수 있냐고? 고개 숙인, 웃음 잃은 널 위해 잘 될 거라고 다 힘들다고 이 말뿐인걸 미안해 |
|||||
|
4:43 | ||||
from 토이 4집 - A Night In Seoul (1999)
Good night Good night 편히쉬어요 Good night Good night 그대 편히 쉬어요
Good night Good night 행복하기를 Good night Good night 그대 행복하기를 나 오늘 기도해요 그대 잠든 시간에 세상 힘든 일에서 그댈 지켜주소서 Good night Good night 편히쉬어요 Good night Good night 그대 편히 쉬어요 나 오늘 기도해요 그대 잠든 시간에 그대 앞엔 언제나 축복 함께하소서 Good night Good night 행복하기를 |
|||||
|
3:48 | ||||
from 토이 4집 - A Night In Seoul (1999) | |||||
|
4:08 | ||||
from 토이 4집 - A Night In Seoul (1999)
새벽거리를 예쁘게 만드는 청소하는 미화원아저씨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은 향기가 날리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를 매일 주는 이름모를 형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꼭할꺼야 산너머엔 아침 햇살 기지개 켜다 입다문 거리는 노랠 시작하고 시간의 도움을 받아 우린 또 하루동안 새로운 꿈 찾아서 길을 나서야겠지 삶은 영원히 반복되는 여행 무거운 가방 여린 두 어깨에 힘겨운 걸음걸이 고등학생 조금만 참아요 힘든시간 지나갈 거에요 엄마는 졸립지도 않은가봐 부엌에선 벌서 요리냄새 자명종 시계보다 더 부지런해 |
|||||
|
4:17 | ||||
from 토이 4집 - A Night In Seoul (1999)
내가 울고 웃었던 이곳 서울 하늘에 소리없이 어둠이 내려
깊이를 잴 수 없는 고독과 나른함이 오랜만에 약속으로 지워져 잘 다려진 셔츠와 아끼던 내 새 구두 거울앞에 날 비춰보네 그속에는 언제나 일상에 지쳐있던 예전 나의 모습 보이질 않네 영화속 주인공처럼 오늘 하루만은 내 자신을 속이고 싶어 촛불과 멋진 노래 그리고 둘만의 은밀한 얘기 나이를 먹을수록 특별한건 사라져 주위에서 기쁨을 찾지 지금 난 행복해요 향이 좋은 와인과 무엇보다 내 앞에 그대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