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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1. 여름 더운날에 소나기여 이 골목에 잔뜩 뿌려주소
사랑한 여자의 꽃냄새에 그향기에 나는 나는 괴로워했다오 대사: 여름이 옵니다. 필동 필동에서의 여름만큼 더 잘기억되는 여름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 골목과 사람들 감자국집 아줌마와 그녀의 착한딸이 보고싶습니다. 2. 사랑한 꽃들이 죽어가듯 그향기에 나는 나는 괴로워했다오. 기와지붕위로 지는해여 이 골목에 내일다시 오소 사랑한 날들이 기억되면 그 생각에 나는 나는 괴로워했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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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1. 하늘에 구르는 기쁨찬 네 웃음에
아~ 참새 깜짝 놀랐네 굴뚝위 떠돌던 솜같은 구름은 아~ 나뭇가지에 옷이 되었네 바람이 불어갑니다 온 세상을 다니러 아침, 그 곳에 아침, 그곳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다 건너에 기쁨찬 땅이 있다고 2. 저멀리 떠나간 친구의 편지에 오~ 내 친절한 사람아 사랑한 사람의 손을 꼭 잡으며 오~ 난 행복해 하겠네 바람이 불어옵니다. 멀리 그땅에 가득 빛나는~ 아침 햇살이 아침햇살이 아침햇살이 날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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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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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가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맘에 비를 내리네 비오는 아주 많은 시간 들속을 헤매이던 내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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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여기서서 바라보며 평화로운 사람들
저마다의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다 창문가득 많은 공허한 풍경속에 내 모습은 갈곳있을텐데 다시 밀려드는 저녁 어스름에 제일 시작하고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오는데 그리움은 다시 내게 찾아오지 그대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창문가득 많은 공허한 풍경속에 내 모습은 갈곳있을텐데 다시 밀려드는 저녁 어스름에 제일 시작하고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오는데 그리움은 다시 내게 찾아오지 그대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그대는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다시 그대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오는데 그리움은 다시 내게 찾아오지 그대는 어디에서 하루를 보낼까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그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다시 그대곁에 돌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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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떠나가네 우리들은 하루하루 숨을 정신없이 자고 나면 난 다시 다람쥐 쳇바퀴속에 구르는 어지러운 나를 발견하곤해 소리도 없이 스쳐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어제같은 오늘 그리고 내일 정신없이 바쁜게 좋은건 아냐 가끔은 멈춰서봐 가끔은 멈춰서봐 구름의 흔적속에 하늘을 보자 난 어디로 가는건지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자고 나면 난 다시 다람쥐 쳇바퀴속에 구르는 어지러운 나를 발견하곤해 소리도 없이 스쳐지나가는 시간들 속에서 어제같은 오늘 그리고 내일 정신없이 바쁜게 좋은건 아냐 가끔은 멈춰서봐 가끔은 멈춰서봐 구름의 흔적속에 하늘을 보자 난 어디로 가는건지 정신없이 바쁜게 좋은건 아냐 가끔은 멈춰서봐 가끔은 멈춰서봐 어제와는 또 다른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거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바라 비바 샤바라바랍바라 샤바라바랍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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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창밖에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햇살이 부서지는
아침이면 일어나 피곤한 몸을 추스려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게을렀던 지난 날 습관들은 벗어버리고 얼굴에 맑은 물을 적실때면은 다시는 하릴없이 내 하루를 보내진 않을거야 어금니를 깨무는 아침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게을렀던 지난 날 습관들은 벗어버리고 얼굴에 맑은 물을 적실때면은 다시는 하릴없이 내 하루를 보내진 않을거야 어금니를 깨무는 아침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어제 생각했던 그 모든 일들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거라고 다짐의 다짐을 해보는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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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바다로 달려가요 기쁨의 향기로 가득한 꿈을 찾아 떠나요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바다로 떠나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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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이미 정해놓은 그대마음
어쩔 수 없었지요 내가 생각할 수 없는 곳으로 그대 떠나겠지 그대 미안한 말은 하지를 말았어야 내가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은 그런 서운함이었어 사랑하고 있었는데 그대는 그 마음 알았을까 지나온 시간을 잊은 듯 냉정하게 떠나버렸지 오랜 세월이 흐른뒤에 너무 먼 곳에서 날아온 편지 그대는 그리운 날에 밤하늘에 날아온다했지 사랑하고 있다했지 하지만 돌아올 수 없다는 그대는 차라리 가슴에 추억으로 내버려두지 그대 그리운 날이 오면 나는 또 하늘만 본다는 것을 쓰고는 구겨 버리는 내 눈길은 멍하니만 보네 그대 그리운 날이 오면 나는 또 하늘만 본다는 것을 쓰고는 구겨 버리는 내 눈길은 멍하니만 보네 멍하니만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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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바다로 달려가요 기쁨의 향기로 가득한 꿈을 찾아 떠나요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어둡던 그 어제의 기억들은 파도의 품으로 날려버려 그대의 그리운 그 기억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왜 이렇게 힘든거야 나에게 하루하루는 떠나버려 모두 잊고 잊고서 떠나는거야 분주한 피곤한 모든 것들을 잊고서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태양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우리는 떠나가겠어 당신의 어려운 질문도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모두 잊고 떠나버려 바다로 떠나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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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뒤돌아보면 너무나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라도 너의 꿈과는 다른 어려운 현실들이 너를 자꾸만 힘들게 해도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속에 주저앉고 싶을때라도 너의 꿈을 모두 이룰 수가 있어 너의 의지가 중요한거야 사라지는 시간들이 아쉬웠다면 순간들을 소중히 해봐 그렇게 또 하루 하루 모이다보면 언젠가는 이뤄질거야 세상에 나를 던져놓았을때 그 순간 게임은 시작된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사라지는 시간들이 아쉬웠다면 순간들을 소중히 해봐 그렇게 또 하루 하루 모이다보면 언젠가는 이뤄질거야 세상에 나를 던져놓았을때 그 순간 게임은 시작된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난 이겨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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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
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어려움이 지나면
편안함이 오는가 너무 지쳐있지마 절망은 먼 얘긴걸 나 이자리에 멈춰서 있는건 내 지난 날 나태함때문에 그 어리석은 나의 미숙함에 당연한 그 결과일뿐 절망은 없는거야 체념의 강물일뿐 스스로가 만든 물결에서 다시 헤쳐나오는거야 이제는 그만해둬 체념의 시간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거야 절망은 너무 먼 얘긴걸 나 이자리에 멈춰서 있는건 내 지난 날 나태함때문에 그 어리석은 나의 미숙함에 당연한 그 결과일뿐 절망은 없는거야 체념의 강물일뿐 스스로가 만든 물결에서 다시 헤쳐나오는거야 이제는 그만해둬 체념의 시간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거야 절망은 너무 먼 얘긴걸 편안함이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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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3집 - 1997 Refresh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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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비워둔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걸~~~ 낮부터 내린 비는 이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 놓고서 밤이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이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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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어제는 이른아침에
갈증에 겨운 몸을 부비며 선선한 새벽길로 나섰다네 어두운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신문배달소리가 게으른 내 걸음을 재촉하네 골목길 나갈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햇님이 인사하네 흙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골목길 나갈적에 미끄러져 하늘을 바라보니 상큼햇님이 인사하네 흙묻은 바지를 털어내고 긴숨을 돌려보니 어느새 스미는 맑은 내음 우리는 너무도 오랜 세월을 어두운 곳에서 살았다네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또 걸어보세 아침의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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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노을빛 늦은 오후 거리를 걷고 있네
아침부터 쏟아진 가로수 잎새 가을의 교외선은 낙엽을 태우는 내음 은은히 들려오는 날 태운 기차의 흔들림에 책장을 덮고 나니 난 지나온 시절들 생각에 가는 풍경이 젖어드네 아- 되돌아 갈 순 없는지 지친 듯 들려오는 가는 떨림 내 몸에 전해져 이젠 지나간 시절인데 아- 나는 되돌아 가려해 이젠 모두 잊을래 아무런 아픔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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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언제나 마음에 있어요
긴 세월 하루같이 어떻게 전해야할지 마음을 그냥 세월은 흘러가고 있었네 하지만 당신 떠나가고 있었네 내 마음 알지 못하고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어디론가 당신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그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운 사람들 생각이 따뜻한 찻잔 가득 어쩌면 지나쳐간 시절은 내게 너무도 좋은 시절이었어 하찮은 그런 짧은 만남 기억은 모두다 잊고 마는데 그러나 이젠 애타지 않아요 쓸쓸한 바람되어 떠나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난 알아요 그런 외로움이 더욱 친한 벗이라는 걸 그런 속에 내 마음은 언제까지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아름다운 기억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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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우리는 모두 다 외로운 사람
어차피 남는 건 혼자만의 꿈 내곁을 스쳐간 많은 사람들 그들은 한순간에 외로움만 남네 지나버린 많은 날 찻잔 가득 사랑 느낀 사람들 모두 언제나 떠나갔네 언젠가 떠나가네 서로의 다른 길을 찾아서 남겨진 우리는 외로운 사람 어차피 남는 건 혼자만의 꿈 우리는 모두 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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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이런밤에 잠이 오질않아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아아 그대 눈을 감고 들어요 조용한 이밤의 속삭임을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내리는 저비 소리에 아아 그대 바라보고 있나요 조용히 내리는 비를 밀려오는 아픔보다 더한건 들려오는 저 고독의 소리 아아 그대 그대 나의손을 잡아요 또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밀려오는 그리움에서 아아 이제 하루하루 두려워요 또다시 밀리는 그리움 이런밤에 이런밤에 잠을 잘순없어요 외로움을 모두잊고 떠나요 들어봐요 그대여 한달 마지막인사 이런밤에 잠을 잘순 없어요 나는 이제 멀리떠나야 해요 그대여 마지막 인사 아름답던 시절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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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눈부신 봄날 아침
창문밖을 보다가 무언가를 담고 싶어서 겨우네 묵은 화구통을 하나 둘씩 챙겨서 차창기대 떠나고 있네 눈을 뜨고 보아요 돋아나는 생명을 그들이 만든 풍경 고운 그 속삭임을 내맘에 옮겨보아요 초록빛 햇살 아래 외투 벗어 던지고 답답한 내 화실은 싫어 봄날 펼친 그림들을 화폭위에 담으려 털털 버슨 달려서 간다 모두 둘러보아요 풀잎나무 산들도 떠돌이 참새 녀석 가만히좀 있을까 내마음 부풀어지네 졸졸졸 시냇물을 화폭위에 담을까 내마음 부풀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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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하나도 때묻지않아 그 순진한 어린애의 눈길 그대로인걸 오랜만에 찾아온 이 거리 내 많은 상념을 띄우던 작은 연못 그대로 한 십년 뒤에 내가 또 찾아올까 그때도 그 거리 똑같은 모습으로 옛 생각에 나를 기다린다면 세월이 흘러가도 그 길은 변치 않았으면 오래도록 내가 갖고 싶은 그 마음처럼 시간이 나를 잊고 흐를때 나는 그 거리를 찾아가리 오랜만에 찾아가도 변치않는 그 거릴보며 오랜시간이 지나가도 내 마음은 작은 연못 평화 그렇게 있으면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그대로의 그 거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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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여지껏 우리들은
찬 바람에 밀려 하나도 남김없는 그런 사랑을 했어 시간은 무지개 빛 몽상에 젖었어도 여전한 내 마음은 오늘만은 살고 있었어 허무하게 지내왔던 그 시절속에 남긴 것들이 이제와서 되돌이킬 수 없는 그 순간 속에서 사라져가네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뒤돌아 보면 너무 바보같잖아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허무하게 지내왔던 그 시절 속에 기억 속에서 그 순간에 알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었나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것 뒤돌아 보면 너무 바보 같잖아 안타까워도 세월은 지난 것 너무 슬프게 생각하지는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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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
from 햇빛촌 2집 - 햇빛촌 (1989)
맑은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내 마음도 넓은 마음 바다를 보고싶어 그렇게 우리의 마음도 저 멀리 흘러가고있네 내 마음 맑은 계곡물로 변하질 않았으면 그렇게 지나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라면 난 어느 한 곳에는 머물지않으리 바닷가 모래밭 앉아있다보면 발 길로 느껴진 파도 더 넓고 깊은 수평선 끝 어떤 토막일까 분주히 들리는 고깃배들 소리 나도 어딘가 떠나요 빈 껍데기로 밀려오는 인생이 될 지라도 물처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요 내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릴지라도 언젠가는 바다의 마음을 알아요 그렇게 지나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라면 난 어느 한 곳에는 머물지않으리 물처럼 흐르듯이 그렇게 살아가요 내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에 희망이잇어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나의 마음 계곡물에 실려서 흐른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있어요 출렁이는 파도에 희망이 있어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맑은 계곡에 고여있는 물은 넓은 바다로 흘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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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젊은이를 위한 음악시리즈 10 [omnibus] (1991)
* 폴 사이몬의 옛노래를 누군가 어설픈 피아노로 치네
딩딩 딩동 딩동 딩동 침묵의 소리라던가 오랜친구의 두서없는 편지처럼 가로등 공사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새길에 구르며 떠돌던 도시의 추억을 얘기 하네 나는 그이를 본적이 없고 아마 나의 친구도 아직 잊은 사람보다 알고있는 이가 많다는건 다행스런 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흐를 노래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위안 라 랄라 랄라 랄라라라라............ ........................ 이 노래가 아주 먼곳의 노래이거든 그곳에 내년봄 히드꽃으로 피고 이 노래가 아주 옛날의 노래이거든 그때 부르던 이의 머리위에 별로 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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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내손에 있는 차표 그것만으로도
긴긴 내 한숨은 어느덧 창밖에 어쩌면 내가 아직도 있어야 할 거리 내 곁으로 스러지네 스치는 차창 넘어 뒤쳐진 풍경속 뒷집 베란다에 널린 빨레 보며 무엇 때문에 우린 힘들어야 했는지 또 다른 나를 생각하게 하네 그 많은 기억들 다시 떠 올리는 시간이 날 가끔씩은 편안하게 하고 기차길옆 오두막 살고있는 소년같은 아이들의 손짓이 아름답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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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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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찻집에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 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 위로 떠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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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낯선곳에서 하룻밤을 묵고서
길을 따라서 걸어가 보자 낯선곳에서 낯선 풍경을 보며 그와 벗하여 걸어가 보자 산새 풀나무 졸린 눈의 송아지 풀밭개구리 모두다 안녕 논밭 농부아저씨 고추장에 막걸리 훈훈한 인심 모두다 안녕 라- 낯선곳에서 하룻밤을 묵고서 길을 따라서 걸어가 보자 낯선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그와 벗하여 걸어가 보자 낯설은 곳이지만 이강산 어디라면 풀섶에 누워자도 좋으리 지는해 바라보다 별뿌린 바다보며 잠들면 너무 행복할꺼야 라- 낯선곳에서 하룻밤을 묵고서 가벼운 마음 베낭을 메고 또 낯선곳으로 길을 떠나가지만 마음 즐거운 마음 행복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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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하루해지고
노을이 물들어 잿빛 바다에 황혼을 뿌릴때 젖은 모래위 찍히는 발자국 나의 마음에 걸어온 이야기 어둠깔리고 적막한 바다에 내마음 같은 상심한 파도가 이제 내발을 조금씩 적시니 나의 마음도 젖어드는데 적막한 바다는 어두워진 내 맘을 알고 또 저리 휘몰아 치는데 깊은 숨 내쉬고 고개들어 본 바다 내가 나를 부르고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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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시냇물 소리가 떠오르는 건
친근한 누구의 숨결같은 느낌 그렇게 언제나 마음속에는 내 어린날은 숨쉬고 있네 찬이슬 비바람 막아주어도 마음껏 소리칠 수 없는 이 도시 언제나 찾아가 외쳐보아도 힘센 메아리로 반겨주는 곳 난 종이 비행기 하나 접어 날리던 그곳으로 떠나가려네 일상에 찌든 몸은 언제부턴지 머나먼 저곳에 있는데 달음박질이 힘에 겨웁던 그 언덕아래 뛰어놀던 내 시절이 아직도 거기 냇물가에 남아 있을까 난 그곳으로 떠나가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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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그 찻집의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 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 마리 날아간 곳에 하늘 끝인지 바다 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 가네 아 꿈인들 잊으리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난 날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보인 눈물 위로 떠간다 아 꿈인들 잊으리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난 날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보인 눈물 위로 떠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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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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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 ||||
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어젯밤 내렸던 비는 이거리 젖은 나뭇잎
아침길 쌓인먼지 시커멓게 흘려내고 반갑지도 않은데 반갑지도 않은데 시커먼 구름들은 골목에 흐르고 있네 아침길 나갈적에 하늘빛 찢어진 우산 삐죽 튀어나온건 나의 야흰 손이네 움켜쥐던 손길이 움켜쥐던 손길이 앙상하게 남아 골목에 뒹굴고 있네 어젯밤 내렸던 비느 이거리 저거리 좁다란 골목길들에 쏟아지고 있네 후두둑 빗줄기는 아직도 내리고 있네 떠나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젖지만 내 발목을 조이는 내 발목을 현실의 구두끈은 더욱더 엉키어 있네 어젯밤 내렸던 비는 이거리 저거리 좁다란 골목길들에 쏟아지고 있네 지나는 자가용이 흙탕물을 튕기네 저만치 가는차와 시커먼 내 옷들은 메마른 내 가슴을 메마른 내 가슴을 도시의 흙탕물로 적시고 싶지 않네 어디로 갈 것인지 말하고 싶지 않네 어디로 갈 것인지 알수도 없겠지만 도시를 떠나야해 이제는 떠나야해 조용한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리고 있네 어젯밤 내렸던 비는 이거리 저거리 좁다란 골목길들에 쏟아지고 있네 이제는 떠나야해 이제는 떠나야해 떠나는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리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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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정한 1집 - 혼자하는 여행 (1990)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던
토요일 오후 나절에 허전한 마음 기차를 타고 떠났죠 빗속에 젖어 화려한 역 길옆사이 초연 했지만 빗속에 서서 흔들리는 내마음 어이해 비속으로 달리는 기차여 목적지 모를 그곳 종착역은 어딘가 아름다운 마을 그곳엔 나의 쉴곳 어디있어 달리는 기차속에 내 몸을 맡기리 비속으로 달리는 기차여 갈매기 우는 바다 그곳으로 떠날까 아름다운 바다 그곳엔 푸른마음 아직있어 달리는 기차속에 내 몸을 맡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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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올스타 캐롤송 [carol]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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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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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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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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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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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눈부신 봄날아침 창문밖을 보다가
무언가를 담고 싶어서 겨우네 묵은 화구통을 하나둘씩 챙겨서 차창기대 떠나고 있네 눈을 뜨고 보아요 돋아나는 생명을 그들이 만든 풍경 아름다운 그림을 내맘에 옮겨보아요. 초록빛 봄날아침 외투벗고 던지고 하얀석고 화실은 싫어 봄날 펼친 그림들을 화폭위에 담으려 털털 버스는 달려서간다 모두 둘러보아요 풀입나무 산 들을 떠들이 참새녀석 가만히좀 있을까 내마음 부플어지네 졸졸졸 시냇물을 화폭위에 담을까 내마음 부플어지네 라-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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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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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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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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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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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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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햇빛촌 1집 - 햇살이 있는 풍경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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