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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Ing (아이엔지) by 방준석 [ost] (2003)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방금 난 듯한 네 얇은 수염처럼 계단위의 포근히 잠든 아이처럼 다리위의 질주와 검푸른 새벽속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랄라라-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까 방금 난 듯한 네 작은 붉음처럼 널 모른척 지나쳐야 했을까 모두 다 애써 눈 감은 연기처럼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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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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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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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when grandpa goes out th the field
with a bamboo pipe and a nasty day 'till it's clear when I... would find hide... you'd fear shush, shush , sugar shush, shush , siren shush, shush , comin' shush, shush , go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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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when grandpa goes out to the field
with a bamboo pipe and nasty day 'till it's clear when I you'll find hide you'll fear when grandpa goes out to the field with a bamboo pipe and nasty day 'till it's clear when I you'll find hide you'll fear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shush shush siren shush shush comin' shush shush goin' shush shush sug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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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you've been searching
it's not to late to confess fear no other, those fears i'm bound and how could I she said it to me he's everything I can be weeping yellow moon just tells you something's happening tonight she said you were leaving as im walking toward you she said it to me she said and called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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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you've been searching
it's not to late to confess fear no other those fears i'm bound and how could I she said it to me she said and told me he's everything I can be weeping yellow moon just tells you somthing's happening tonight she said you were leaving as I'm walking toward you and how could you she said it to me she said and called me you're everything she could wish weeping yellow moon just tells you nothing's gonna work to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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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아주 멀리가는 작은 아이들에
아주 멀리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랄라랄랄라랄라 x4 연극날 듣던 내 얇은 소용처럼 계단위에 포크 잠들어 있죠 다리위에 질주와 검푸른 새벽속 랄랄라랄랄라 x2 아주 멀리가는 작은 아이들에 아주 멀리가는 작은 이야기들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껄 방금 내 밑엔데 작은 물건처럼 널 모른척 지나쳐야 했을걸 모두다 했어는 검은 연기처럼 랄랄라랄랄라랄라 x4 저멀리 꿈꾸던 아주가끔 아주흐린날들 아 ~ 하 ~ x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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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방금 난 듯한 네 얇은 수염처럼 계단 위의 포근히 잠든 아이처럼 다리 위의 질주와 검푸른 새벽 속 랄라라랄라라 랄라라랄라라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까 방금 난 듯한 네 작은 붉음처럼 널 모른 척 지나쳐야 했을까 모두 다 애써 눈 감은 연기처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랄라라랄라라라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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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너는 왜 내게로 흐르다
있어도 없고 또 그렇게 만질 수 없게 너는 왜 또 검거나 붉게 네 목에 걸려 꿈꾸듯 그렇게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나는 또 왜 흐르는 너를 없어도 있게 하는지 그렇게 나나나나... 나 나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차라리 넌 내 먼 두 눈으로 흘러 들어가려해 - 깊이깊이 더욱 더 깊숙이 그림 속으로 넌 사라져가 hold on to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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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너는 왜 내게로 흐르다 있어도 없고
또 그렇게 만질 수 없게 너는 왜 또 검거나 붉게 내 목에 걸려 꿈꾸듯 그렇게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나는 또 왜 흐르는 너를 없어도 있게 하는지 그렇게 어느 조용한 양품점 소파 위에 앉은 고양이처럼 향기 나는 정물이 된 너는 그림 속으로만 흐르네 차라리 넌 내 먼 두 눈으로 흘러 흘러 들어가려 해 깊이 깊이 더욱 더 깊숙이 그림 속으로 넌 사라져가 hold on to me 너는 왜 또 내게로 흐르다 있어도 없고 그렇게 만질 수 없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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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누가 이 끈을 묶어서 날 여기까지 데려 왔나요?
누가 이 매듭을 지어 눈물바다 출렁이게 했나요? 야양얏두와리... 쌍고동 쌍나발을 울려 달빗만 밝아라 야야야야야야야 쌍고동쌍나발을 집어치워라 텅 빈 바다에 비 내리네 아무도 찾지 않고 파도야 울지 마라 텅 빈 바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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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누가 이 끈을 묶어서
날 여기까지 데려 왔나요 누가 이 매듭을 지어 눈물바다 출렁이게 했나요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야야야얏두와리 쌍고동 쌍나발을 울려 달빛만 밝아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쌍고동 쌍나발을 집어 치워라 텅 빈 바다에 비 내리네 아무도 찾지 않고 파도야 울지 마라 텅 빈 바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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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난 항상 꿈꿨지 뭔가 다른 길이 있다고
결국 그렇게 내게 주어진 작은 선택 아픈 고통도 없고 생각도 필요없는 그곳 차가운 욕조 위에 노랠들려줘 내 마지막 여행 다른 봄이 올때 까지 투명한 7월의 여행 긴긴시간들은 이미 오래흘러 토끼를 쫒는 여자아이처럼 고래를 잡는 선원처럼 파란색 꿈을 쫒는아이처럼 가보지 못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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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난 항상 꿈꿨지
뭔가 다른 길이 있다고 결국 그렇게 내게 주어진 작은 선택 아픈 고통도 없고 생각도 필요 없는 그 곳 차가운 욕조 위에 다소곳이 놓인 손목 노랠 들려줘 내 마지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여행 다음 봄이 올 때까지 투명한 7월의 여름 긴긴 시간들은 이미 오래 흘러 토끼를 쫓는 여자아이처럼 고래를 찾는 선원처럼 파랑새를 쫓는 남매처럼 가보지 못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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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조용한 새벽속의 리듬을 타고
은빛나무 식탁위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큼한 달빛에 핀 고된 흠 집 들 살며시 되돌아온 아스팔트 위로 멈춰버린 곁눈질들, 고달픈 우리들의 꿈 조용한 햇살에 핀 나른한 미소들 빛을 잃은 주홍빛 달에 홑눈이 내리며는 말해요 우리, 말해요 당신, 그 날을 얘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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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조용한 새벽 속의 리듬을 타고
은빛나무 식탁위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큼한 달빛에 핀 고된 흠 집 들 살며시 되돌아온 아스팔트 위로 멈춰버린 곁눈질들 고달픈 우리들의 꿈 조용한 햇살에 핀 나른한 미소들 빛을 잃은 주홍빛 달에 홑눈이 내리며는 말해요 우리 말해요 당신 그 날을 얘기해요 라 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시큼한 달빛에 핀 고된 흠 집 들 빛을 잃은 주홍빛 달에 홑눈이 내리며는 말해요 우리 말해 당신 그 날을 얘기해요 라 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 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빛을 잃은 주홍빛 달에 홑눈이 내리며는 말해요 라라 우리 당신 그 날을 얘기해요 라 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아 아 아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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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말랑말랑 동글동글
찰랑찰랑 삐뚤 빼뚤 드문드문 하늘에 박힌 반짝반짝 차가운 별들 뭉게뭉게 공장의 연기 부릉부릉 우유배달 아저씨 지난일을 왜 그렇게 자꾸자꾸 생각해요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 빼뚤 가도 좋아요 월요일엔 면접을 보고 화요일엔 온종일 자고 수요일엔 치마를 살까 목요일엔 슈퍼에 가고 금요일엔 파마를 해요 토요일엔 춤을 추러 가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 빼뚤 가도 좋아요 찰랑찰랑 머릴 흔들어 봐 마음속의 모든 근심을 멀리멀리 날려버려요 핫 둘 셋 삐뚤 빼뚤 삐뚤 빼뚤 해 찰랑찰랑 찰랑찰랑해 삐뚤 빼뚤 삐뚤 빼뚤 해 찰랑찰랑 찰랑찰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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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말랑말랑 동글동글 찰랑찰랑 삐뚤삐뚤
드문드문 하늘에 박힌 반짝반짝 차가운 별들 뭉게뭉게 공장의 연기 부릉부릉 우유배달 아저씨 지난 일을 왜 그렇게 자꾸자꾸 생각해요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빼뚤 가도 좋아요 월요일엔 면접을 보고 화요일엔 온종일 자고 수요일엔 치마를 살까 목요일엔 슈퍼에 가고 금요일엔 파마를 해요 토요일엔 춤을 추러가 알잖아요 사람들은 세상일은 원래 그래요 삐뚤빼뚤 가도 좋아요 찰랑찰랑 머릴 흔들어봐 마음속의 모든 근심을 멀리멀리 날려버려요... 핫둘셋 삐뚤빼뚤 삐뚤빼뚤해 찰랑찰랑 찰랑찰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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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구름이 아무 뜻없이
달빛을 가리면은 달빛이 아무 말없이 떠가는 구름들을 귀찮게 해 한없이 걸어가네 그림자 드넓은 속 깜박이네 사랑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내 말을 전해주렴 달빛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물고 가렴 검은구름을 내 마음은 방랑자 구름 속에 나그네 저 구름도 나그네(나그네) 사랑 찾아 함께 가네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뚜르르 사랑은 어디에 바람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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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구름이 아무 뜻 없이 달빛을 가리며는
달빛은 아무 말 없이 떠가는 구름들을 비춰주네 우 우 내 맘은 속절도 없이 우 우 드넓은 그림자 속을 한없이 걸어가네 그림자 드넓은 속 깜박이네 사랑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내 말을 전해주렴 달빛은 어디에 그 어디에 바람아 몰고 가렴 검은 구름을 내 마음은 방랑자 구름 속의 나그네 저 구름도 나그네 사랑 찾아 함께가네 사랑은 어디에 저 구름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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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어느 날 갑자기 뒤를 돌아봤어
글쎄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여전엔 뛰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난 더 빨리 걸을 수 있어 첫 MT때 춤추던 너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쏜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을 더 가면 음 난 거의 예순 살 음 하지만 난 좋아 알 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그 동안 너 수고했다고 졸업식 땐 군대 가고 없었지 목욕탕 가는 게 이젠 안창피해 하지만 난 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가고 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쏜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온 만큼을 더 가면 음 난 거의 예순 살 음 하지만 난 좋아 알 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게 다음달에 여행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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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어느날, 갑자기 , 뒤를 돌아봤어 그새 난
또 이렇게 멀리 왔네, 예전에 뒤에있었지 아주 빠르게 지금은 더 빨리, 걸을수있어 처음에 그때, 춤~ 추던더.시간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손살같이 가네~~ 꺼진말처럼 우~~~~하루만큼만더가면, 으~~~~~~난 고히... 으~~~~~마지막 난 좋아, 알것 같아. 난 말해주고 싶어 나에겐. 그동안 너 수없이도 했다고 ,첨ㅡ 깝칠때 이젠 안 창피해 하지만 난그게 슬프기도 해 수많은 바람이 불어오고 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와따가고, 시간이 은 아무런 말없이 지금도 손살같이 가네 거짓말처럼 하루~만큼만 더가면,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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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남쪽 바람의 입김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언젠가는 빛나고 싶었지 네 먼지 쌓인 계기판을 바라볼테지 - 그렇게 낮게 붉게 언덕을 따라 가만히 날아 간다 언젠가는 널 찾고 싶었지 네 사막 위에 작은 땀의 진동을 따라 - 그렇게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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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남쪽 바람의 입김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언젠가는 빛나고 싶었지 네 먼지 쌓인 계기판을 바라 볼 테지 그렇게 낮게 붉게 언덕을 따라 가만히 날아 간다 언젠가는 널 찾고 싶었지 네 사막 위에 작은 땀의 진동을 따라 그렇게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맥박이 멈춘 자리 네 그 입김 그 한 모금이라도 난 닮고만 싶었지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안녕 나의 눈부신 비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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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니가 와 계속 언제까지 떨어져
내려와 나는 계속 이야기를 할께 하늘에다 대고 하늘이 떨어져 내려와 크고 힘겨운 물결을 가로질러 내게 와 내 이름을 불러 아무때나 아무 날이나 아무 밤에 항상 기다릴께 가로질러 무거운 물결을 파도에게 얘기 할께 내게 와. 내게 와. 내게 와. 머리칼을 잘라내고 손톱을 자르고 지느러밀 잘라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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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니가 와 계속 언제까지 떨어져
내려와 나는 계속 이야기를 할께 하늘에다 대고 하늘이 떨어져 내려와 크고 힘겨운 물결을 가로질러 내게 와 내 이름을 불러 아무 때나 아무 날이나 아무 밤에 항상 기다릴께 가로질러 무거운 물결을 파도에게 얘기 할게 내게 와 내게 와 내게 와 머리칼을 잘라내고 손톱을 자르고 지느러밀 잘라내서 가벼워지겠어 가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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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난 항상 꿈꿨지 뭔가 다른 길이 있다고
결국 그렇게 내게 주어진 작은 선택 아픈 고통도 없고 생각도 필요없는 그곳 차가운 욕조 위에 노랠들려줘 내 마지막 여행 다른 봄이 올때 까지 투명한 7월의 여행 긴긴시간들은 이미 오래흘러 토끼를 쫒는 여자아이처럼 고래를 잡는 선원처럼 파란색 꿈을 쫒는아이처럼 가보지 못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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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 어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 어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어떻게 모든 게 오해일 수 있어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죽여 밟어 묻어 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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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처마 밑에 할머니가 피었어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이마 위엔 바람이 낮아요 오래보지 않아도 알아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노랠 불러요 하늘 위로 새파란 구름들 피고 지고 굽이굽이 구름 따라서 할머니의 노래 소리 흘러가요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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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3호선 버터플라이 3집 - Time Table (2004)
처마 밑에 할머니가 피었어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이마 위엔 바람이 낮아요 오래 보지 않아도 알아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노랠 불러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피었어요 굽은 등엔 잠자리가 높고요 처마 밑에 할머니가 노랠 불러요 하늘 위로 새파란 구름들 피고 지고 굽이굽이 구름 따라서 할머니의 노래 소리 흘러가요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얼씨구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추네요 살랑 바람 불어와서 좋아요 할머니는 너무너무 예쁘세요 오래 보지 않아도 알아요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추네요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춰 처마에서 할머니가 춤을 추네요 살랑 바람 불어와서 좋아요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조금 흙이 묻은 당신의 자리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당신의 일과 당신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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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까맣게 해가 뜨면
나는 달려 갈꺼야 그땐 눈을 꼭 감아야지 바람처럼 푸른색 스웨터에 나는 널 안을꺼야 바람 속을 달려가던 그날처럼 잊지말아요 잊지말아요 뿌연 연기처럼 작은 민들레처럼 잊지말아요 잊지말아요 잊지말아요 까맣게 니가 오면 나는 널 잊을꺼야 그날처럼 사라지겠지 먼지처럼 망설이던 그날의 이야기들 바라보던 모든걸 꼭 감아봐요 웅크려봐요 눈을 꼭 감아봐요 그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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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넌 잊혀진 사람 알고 있니
한 모퉁이 돌아 내게 달려오던 한 아이 있었지 넌 알고있니 꼭 작은 민들레처럼 서 있었지 그땐 몰랐지 이런 생각하게 될지 몰랐지 이런 날 이런 오후 그때 생각하고 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어쩔 줄을 모르겠네 그냥 골목길에 서 있던 한 아이가 있었는데 나를 보고 달려오는 그때 그게 왜 갑자기 생각나는건지 나를 어떻게 생각해 또 몇 해 지나고 작은 민들레처럼 또 주홍빛 눈동자로 나는 외면하네 넌 잊혀진 사람 알고있니 나는 그때에 모른척 하지 않았어 또 몇해 지나고 작은 민들레처럼 또 주홍빛 눈동자로 나는 외면하네 그냥 골목길에 서 있던 한 아이가 있었는데 나를 보고 달려오는 그때 그게 왜 갑자기 생각 나는건지 나를 어떻게 생각해 그냥 골목길에 서 있던 아주 작은 민들레 아주 작은 골목길에서 있던 아이가 높다란 담벽위로 사라지는 그냥 그런 나뉘어진 오후 높다란 담장위로 사라지는 그냥 그런 생각나는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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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나지막히 바람부는 날야
쌀쌀히 바람부는 날야 넌 깨지도 않았을테지만 난 그냥 고갤 끄덕이네 따스한 바람이 실은 커다란 솜사탕 같은 그런 꿈같은 얼굴로 그런 꿈같은 겨울이야 한가로이 고갤 끄덕이고 하루종일 널 기다리고 한가로이 흥얼거리는척 오늘따라 구름한점 없이 바람소리는 변함도 없이 네 피곤한 두뺨을 따라 겨울이 오는 가봐 오늘따라 구름한점 없이 바람소리는 변함도 없이 네 피곤한 두뺨을 따라 겨울이 오는 가봐 따스한 바람이 실은 커다란 솜사탕 같은 그런 꿈같은 얼굴로 그런 꿈같은 겨울이야 한가로이 고갤 끄덕이고 하루종일 널 기다리고 한가로이 흥얼거리는척 오늘따라 구름한점 없이 바람소리는 변함도 없이 네 피곤한 두뺨을 따라 겨울이 오는 가봐 나지막히 바람부는 날야 쌀쌀히 바람부는 날야 네 피곤한 두뺨을 따라 겨울이 오는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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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작은 송곳으로 내는 소리같아
가끔 나무들이 내는 소리같아 또 넌 돌아본다 난 또 숨어들어 돌아보지마 뒤돌아가지마 돌아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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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달리 할 말이 없었을 뿐이야
그 창가로 가지 않았을 뿐이야 언덕을 내려 가볼까 바람을 타고 내려 가볼까 그땐 그냥 그렇게 돌아서 내려와 그냥 달려가 달빛 안고 대답해줘 아무도 모르겠지만 모든게 너무 말도 안되는 아침 모든게 너무 흘러만 가는 걸 모든게 너무 스쳐만 가는 걸 단지 할 말을 몰랐을 뿐이야 너의 자리를 숨겼을 뿐이야 졸린 듯 눈을 감아봐 언덕을 타고 날아가볼까 그땐 그냥 이렇게 마주앉아 조용히 그냥 따라가 나를 안고 춤을 추네 아무도 모르겠지만 모두가 어느 여름밤 같은 아침 따라가 그냥 그 아침 아래 너를 내려와 이젠 멈추어진 나를 모든게 너무 흘러만 가는 걸 모든게 너무 스쳐만 가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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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 ||||
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달리 할 말이 없었을 뿐이야
그 창가로 가지 않았을 뿐이야 언덕을 내려 가볼까 바람을 타고 내려 가볼까 그땐 그냥 그렇게 돌아서 내려와 그냥 달려가 달빛 안고 대답해줘 아무도 모르겠지만 모든게 너무 말도 안되는 아침 모든게 너무 흘러만 가는 걸 모든게 너무 스쳐만 가는 걸 단지 할 말을 몰랐을 뿐이야 너의 자리를 숨겼을 뿐이야 졸린 듯 눈을 감아봐 언덕을 타고 날아가볼까 그땐 그냥 이렇게 마주앉아 조용히 그냥 따라가 나를 안고 춤을 추네 아무도 모르겠지만 모두가 어느 여름밤 같은 아침 따라가 그냥 그 아침 아래 너를 내려와 이젠 멈추어진 나를 모든게 너무 흘러만 가는 걸 모든게 너무 스쳐만 가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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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오늘밤
그대 내게 유혹하나요 오늘밤 부는 바람은 웬지 차가운 유리잔 같아 어디로 가려하나요 어디를 바라보나요 어디로 데려가나요 나를 또 바라보는 거리 위 많은 사람들 모두 창백한 물결 같아 모든 걸 잊을까 잠시만 잊을까 생각에 지쳐서 어제에 지쳐서 오늘밤 그대 나를 유혹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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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다가와서
내목을 물어뜯은 아이가 내게 다가왔어 내게 다가와 내게 하는 말이 나무를 찾고 있다고 내가 태어난 나무를 찾고 있다고 단단한 발톱을 하고 다가온 내 이름은 요쉬카 어디에서 길을 잃고 헤메니 요쉬카 여긴 네가 살 곳이 아니란다 호수에서 태어난 아기 흡혈귀 다가와서 내목을 물어뜯은 아이가 내게 다가왔어 내게 다가와 내게 하는 말이 나무를 찾고 있다고 내가 태어난 나무를 찾고 있다고 단단한 발톱을 하고 다가온 그 이름은 요쉬카 요쉬카 요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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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푸른새벽에 핀 꽃을 쫓아왔니
하얀달빛에 핀 그림자 쫓아왔니 내 손가락 사이로 작은 거미 한마리 들어왔네 아침에 눈을 떠보니 글쎄 햇살을 타고 춤을 추고 있쟎아 견딜 수 없던 새벽은 말도 없이 너처럼 견딜 수 없던 오후는 말도 없이 너처럼 붉게 물든 거대한 비행기도 말도 없이 내려와 너처럼 너도 나를 따라가볼래 자꾸만 자꾸만 자꾸만 나도 너를 따라가볼래 네가 만든 거미줄 타고 어지러진 구름을 타고 나도 나를 따라가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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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마음속의 거인들이
나무로 기어올라간다 굳게 닫혀진 문처럼 비밀의 화원처럼 수북히 곱디 고운 먼지위로 바다를 건너고 대륙을 건너고 무지개를 넘으면 작은 행글라이더들이 춤을 춘다 그 중 누구 하나가 내게 내밀던 어느 손처럼 너무 행복한 기분 너무 행복한 기분 한번만 돌아보지 그랬어요 내게 말 한번 걸어주지 그랬어요 오늘 오후 해가 내 얼굴을 이렇게 쪼아대는 조용한 날에 누군가 부르던 휘파람처럼 조용한 어떤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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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휘루 1집 - 민들레 코러스 (2008)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방금 난 듯한 네 얇은 수염처럼 계단위의 포근히 잠든 아이처럼 다리위의 질주와 검푸른 새벽속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아이들의 아주 멀리 가는 작은 이야기들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널 가만히 재워줘야 했을까 방금 난 듯한 네 작은 붉음처럼 널 모른척 지나쳐야 했을까 모두 다 애써 눈 감은 연기처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저 멀리 꿈꾸던 아주 가끔 아주 흐린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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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야기해주세요 - 이야기해주세요 [omnibus]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