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고 싶은 대로 달려 달려가 지금가 머리아픈 생각모두 잊고 지금 달려가 지금가 앞만보고 Ready Ready Ready to go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달려가 이제가 그래 지금 어두워진 터널에서 벗어나 지금 달려가 더 빨리가 터널끝이 보일때까지 있는대로 속도높여 달려 달려가 이제가 힘들어도 멈춰서지 말고 너의 목표 향해 달려 달려가 지금가 앞만보고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Repeat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Someday I'm gonna make you a runner forever to ride
이상하다 모르겠다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없다 똑같은 잘못하고 선생님께 쟤는 한대만 맞지 나는 열대나 맞지 이유를 모르겠지 하면서도 계속 두드려 맞지 무지 열받지 어떻게 너는 한대만 맞았니 심각하게 물어 봤지 억울하면 너도 그걸 바치라 말했지 한 마디로 역겹지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대가리 문대*6
집에 갔다 오는 길에 내게 물어 본다 누구 밑에 있는 얘냐 내게 물어 본다. 난나다 누구 밑에도 있지 않다. 말하다 맞는다. 이유를 모르겠다. 억울하다. 한대 맞기 싫으면은 가진것 다 내놔 봐. 이상하다 불만이다 하면서도 다 내준다. 억울하냐 억울해도 세상이다 그래 왔다. 역겹다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이상하다 모르겠다 어떻게 된건지 알 수 없다 똑같은 잘못하고 선생님께 쟤는 한대만 맞지 나는 열대나 맞지 이유를 모르겠지 하면서도 계속 두드려맞지 무지 열받지 어떻게 너는 한 대만 맞았니 심각하게 물어봤지 억울하면 너도 돈을 갖다 바치라 말했지 한마디로 역겹지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야! 야! 야! 니들이 뭔데
집에가다 왠놈들이 내게 물어온다 누구밑에 있는애냐? 내게 물어온다 난 나다 누구 밑에도 있지 않다 말하다 맞는다 이유를 모르겠다 억울하다 두드려맞기 싫으면 가진 거 다 내놔 봐 부당하다 불만이다 하면서도 다내준다 억울하다 억울해도 세상이 다 그래왔다 역겹다 말이 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언젠가 보았던 네 눈 속 빈자리 이제 다 끝난 듯 그 눈빛속 내 모습 매일 같은 생각 새삼스레 뒤바꿀 건 없지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너 Looser
You so make it 지쳐 버렸나 이제 바라보는 미래 따윈 네겐 없나 그런대로 살아가는 너의 바랜 나의 너의 눈빛 그런 느낌 아냐 아냐 아리까리 와리가리 무지하게 약한 모습 이제 외쳐 그래 네게 외쳐 그래 너 깨쳐!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yo one time yo one time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Come on everybody party time
처음부터 시작이오 끝을 보는 마음으로 모든 것에 너를 걸어 아무것도 필요없어 이제까지 느껴왔던 무료함을 벗어버려 주고받은 생각속에 떠오르는 너의 인생
그치 맞지 내말대로지 그저 생긴대로 살아가는 너의 방식 얼레벌레 그런대로 살아가는 가치 없이 바보 같은 너와 나의 방식 아냐 아냐 와리 가리 가리 가리 무지하게 약한 모습 이제 외쳐 그래 네게 외쳐 그래 너 깨쳐!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yo one time yo one time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Come on everybody party time
어쨌든 그랬던 아무것도 필요없던 지나쳤던 과거였던 내 맘속 그렸던 잊었던 생각에 미쳤던 내 머리속 너였건 가슴속 쌓였던 너였건
You feel up you set up you get up You beat up you come up you set up (what what what)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yo one time yo one time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Come on everybody party time
You so make it 지쳐 버렸나 이제 바라보는 미래 따윈 네겐 없나 그런대로 살아가는 너의 바랜 나의 너의 눈빛 그런 느낌 아냐 아냐 와리 가리 가리 가리 무지하게 약한 모습 이제 외쳐 내가 네게 외쳐 come on everybody party time
거칠고 황망한 하루의 연속들 원하지 않았어 내가 지켜온 내가 바라보던 그 모든 것들 포기하기엔 나 자신 있기에 지친 내 모습을 더 이상 가라앉을 순 없어 기억해둬
You wanna love yourself So I need it you know You wanna love yourself I want it want it want it want it You've been saying I love you remember I believe what you say
버려야만이 얻을 수 있는걸 나는 찾았어 너희가 없는 그 빛을 난 봤어 난 일어섰어 이유 없는 거절과 상처 입은 나의 날개와 오만한 너의 웃음들을 기억해둬
You wanna love yourself So I need it you know You wanna love yourself I want it want it want it want it You've been saying I love you remember I believe what you say
거칠고 황망한 하루의 연속들 원하지 않았어 내가 지켜온 내가 바라보던 그 모든 것들 포기하기엔 나 자신 있기에 지친 내 모습을 더 이상 가라앉을 순 없어 기억해둬
You wanna love yourself So I need it you know You wanna love yourself I want it want it want it want it You've been saying I love you remember I believe what you say
버려야만이 얻을 수 있는걸 나는 찾았어 너희가 없는 그 빛을 난 봤어 난 일어섰어 이유 없는 거절과 상처 입은 나의 날개와 오만한 너의 웃음들을 기억해둬
You wanna love yourself So I need it you know You wanna love yourself I want it want it want it want it You've been saying I love you remember I believe what you say
언젠가 보았던 네 눈 속 빈자리 이제 다 끝난듯 그 눈빛 속 내 모습 매일 같은 생각 새삼스레 뒤바꿀건 없지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너 Looser
You so make it 지쳐 버렸나 이제 바라보는 미래 따윈 네겐 없다 그런대로 살아가는 너의 바랜 나의 너의 눈빛 그런 느낌 아냐 아냐 아리까리 와리가리 무지하게 약한 모습 이제 외쳐 내가 네게 외쳐 그래 너 깨쳐!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yo 1time yo 1 time Boom set up baby boom shake it baby Boom set up baby Come on everybody party time
You feel up you set up you get up You beat up you come up you set up (what what what)
그치 맞지 내말대로지 그저 생긴대로 살아가는 너의 방식 얼레벌레 그런대로 살아가는 가치없이 흘러가는 바보 같은 인생 아냐 아냐 와리가리가리가리 무지하게 약한 모습 이제 외쳐 내가 제게 외쳐 그래 너 깨쳐!
어쨌든 그랬던 아무것도 필요없던 지나쳤던 과거였던 내 맘속 그렸던 잊었던 생각에 미쳤던 내 머리속 너였건 가슴속 쌓였던 너였건
너는 악마 같지도 않은 악마 내게 다가와서 네속에 들어와서 나의 몸을 갉아 먹는 너는 썩어빠진 악마 그리고 저주받을 너의 손길 뿌리치기 내게는 너무나 힘든 그놈의 유혹 마치 내게 세상의 모든 그런 행복함 전해준다 자길 믿으라며 그런 썩어빠진 이빨 드러내며 침을 흘리며 이젠 말도 안되는 그런 웃음 지으면서 결국 언제나 나를 갉아먹은 너는 저질 그리고 악질 지금 니가 주는 환상속에 빠져들고 있지 결국 네게 잡혀 먹혀버리겠지 결국 내 자신을 잃어버리겠지 하면서도 뿌리칠 수 없는 너의 손길 결국에 나는 썩어가고 있지 *모든 것이 잘 될거라 생각했어 모든 것이 잘 될거라 생각했어 나는 썩어가고 있지 지금 아무도 모르게 나는 무너지고 있지 그런 내 자신을 보며 후회하지 나는 모든게 잘 될 거라 생각했지 생!각!해! 그리고 후!회!해! 썩어빠진 내 자신을 후회해 해도 소용없는 내 자신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바라보기만 하고 있지 그렇게 아무도 누구도 내게 말해주지 않아 그게 그렇게 나쁜거라고 말해주지 않아 무엇이 잘못됐고 무엇이 잘된건지 누구도 내게 한 마디도 말해주지 않아 내 자신을 갉아먹어버렸지 It's B/L/E/N/D The Blend 나를 비참하고 처참하게 만들어 버린 지금 내 자신을 너무나 후회해 *모든 것이 잘 될거라 생각했어 모든 것이 잘 될거라 생각했어
웃음잃은 얼굴 지쳐있는 모습속에 우릴 더욱 슬프게 하는 소식들은 이제 듣고 싶지 않아 보고 듣고 싶지 않은일들이 이제 묻어 버리고 싶어 그리고 따듯한 그리고 뿌듯한 그런 얘기들만 듣고 싶어 어느 꼬마 아이 길을 잃어 혼자 외로이 공원에서 울 고 있는 어린 꼬마 아이 어디로 가야 엄마를 찾아 집으로 가는 건지 아무도 누구도 도와주는 사람 없어 결국 웃다가 지쳐 길바닥에 앉아 있는데 어느 아저씨 그 꼬마 아이 손을 잡고 (우루루루 까꿍)우는 것을 달래주며 경찰서에 데려다준 너무나 멋있는 왕 멋있는 우리 아저씨 *밝은 웃음 희망찬 세상들을 (누구나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는 누구나 희망을 가질 의무가 있는 그런 세상) 함께 해요 너의 고민과 슬픔 (누구나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는 누구나 희망을 가질 의무가 있는 그런 세상) 스쳐지나가듯 아주 짧은 삶속에서 왜 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 자꾸 생겨나는 건지 좀 더 넓은 마음에 눈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건데 모두가 바라던 꿈꾸던 그런 세상 바로 우리 곁에 있어 너무나 가난한 아주 너무나 가난한 도시락도 싸오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가난해서 자기네 반에서 왕따당하는 그래서 주위에 아무도 누구도 없는 어떤 학생 병이 들어 누워 계신 어떤 학생 그때 자기 월급을 털어 학비를 지원해 주신 너무나 멋있는 캡 멋있는 담임 선생님 *밝은 웃음 희망찬 세상들을 (누구나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는 누구나 희망을 가질 의무가 있는 그런 세상) 함께 해요 너의 고민과 슬픔 (누구나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는 누구나 희망을 가질 의무가 있는 그런 세상)작은 기쁨에 커다란 희망 어느 은행여직원 젊은 여직원 낮시간에 은행에서 근무하는데 이상한 아저씨 은행안에 들어와 이상하게 눈치보다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고 돈 내놓으라 위협하는 강도 아저씨는 너무나 용감 무쌍하게 싸워 때려잡은 언니는 너무 멋있었다 은행 여직원 앗 따 뭇있다 은행언니
내 머리는 죽었어 가슴 맘도 죽었어 내자신을 잃어버린 세상속에서 난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건지 살아야만 할 건지 모두 그렇게 사는 건지 TV를 본다 너도나도 죽어간다 그속에서 내속에서 나는 너를 보고 있다 너만이 나만의 우리들의 머리가 죽어가 보고 또 보고 또 Everybody To Die! *눈감을 거 없잖아 어차피 똑같은 세상얘기할 거 없잖아 절망할 거 없잖아 니가 판 무덤이야 Everybody To Die! 내겐 어떤 가치 의미가 있나 이젠 사라져버린 나만의 내 자신의 모습 숨을 쉬는 것만이 살아 있는 것 아냐 껍데기만 있는 삶은 필요가 없어 PC를 켠다 Game만 한다 모두가 그렇게 다 모두 Game만 한다 PC한테 잡혀먹혀버리겠다 모두 그렇게 먹히고 또 먹히고 Everybody To Die! *눈감을 거 없잖아 어차피 똑같은 세상얘기할 거 없잖아 어차피 변하겠니 몸부림칠 거 없잖아 니몸만 깨지잖아 절망할 거 없잖아 니가 판 무덤이야 Everybody To Die! 내 머리는 죽었어 가슴맘도 죽었어 손가락고 발가락도 눈도 귀도 멀었잖아 정해진 틀속에서 헤매고 있을 뿐 새삼스럽게 생각 생각마 우린 그렇게 살아왔어 TV를 본다 너도나도 죽어간다 그 속에서 내 속에서 나는 너를 보고 있다 너만의 나만의 우리들의 머리가 죽어가는 보고 또 보고 또 Everybody To Die! *눈 감을 거 없잖아 어차피 똑같은 세상얘기할 거 없잖아 어차피 변하겠니 몸부릴칠거 없잖아 니몸만 깨지잖아 절망할 거 없잖아 니가 판 무덤이야 Everybody To Die!
지쳐있던 내 시간들 속에 닫혀있던 내 가슴을 열어준 건 바로 너였어 언제나 내 곁에 이젠 내 곁을 떠나 버린 후 너무나도 파란 하늘속에 기억나는 추억 추억속에 떠오르는 너무나도 해맑았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얼굴 얼굴 위에 내리는 소나기 소나기가 내리던 그 때 너무나 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때
*너만이 내 가슴속 남아 Happy 지나온 시간들 동안 내 곁에 다가 온 넌 Happy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
너의 흔적 속에 희미한 그 느낌 기억마저 내겐 소중한 것인데 시간 속에 잊혀져 가는 건 아닌지 변해가는 건 아닌지 그때 그렇게 흐린 하늘 하늘 위에 작은 먹 구름 구름밑에 내리는 비 비를 피해 강을 건너다 비에 젖어 옷이 물이 들어버린 작은 추억 추억속에 행복했던 기억 기억속에 행복했던 나에게 떠나버린 너에 대한 너무나도 그리운
*너만이 내 가슴속 남아 Happy 지나온 시간들 동안 내 곁에 다가 온 넌 Happy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
*느껴지는 너의 숨결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 들려오는 너의 기억이 생각나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내가 따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곳 기다려줘 내가 널 잊기전에 니가 더 멀리 가기 전에 너무나도 파란 하늘 하늘속에 나는 파랑새들 새들옆에 떠다니는 조각구름 위에 펼쳐지는 기억속에 나의 추억 추억속에 다시 파란 하늘 하늘 위에 생각나는 너의 기억 기어곡에 너에 대한 그리움 너와 함께 했던 작은 행복
*너만이 내 가슴속 남아 Happy 지나온 시간들 동안 내 곁에 다가 온 넌 Happy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
*넌 지금 내 곁에 없지만 난 널 느낄 수 있어 눈에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듯이...
검은 눈물속에서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썩은 이 땅에 어떤 미련이 있나 두려움의 시간 이제 다가와 바로 우리들이 써온 각본 그대로 세기말이 온다 눈앞에 다가온다 지금 아무나 누구 나 다 모두가 들떠있어 떠들어대는 바보같은 인간들이 어지러움에 멸망하는 날이 온다. 세기말이 온다 눈앞에 온다 지금 멸망해 가는 날이 다가온다
*Here We Go
고통의 그림자 애써 외면하지마 역겁게 자라난 우리들의 씨앗들 붉게 얼룩진 이 세상안에서 버림받은 너와 나의 영혼을 느껴
난 난 두려움에 떨고 있어 어디선가 무섭게 누군가 나를 노려보는 느낌속에 새벽 3시 울리는 시계종소리 제발 꿈이라 믿고 싶어 지독한 악몽이길 바랬는데 지금 난 깨어있어 이것은 현실 들릴 듯 말듯 노래인 듯 주문인 듯 내목을 죄어오는 듯한 노래소리 내 몸은 점점 움직일 수 없이 굳어가 누군가 무섭게 차갑게 나에게 노래를 부르고 있나봐 저주하는 노래를 지 금 부르고 있나봐 눈을 감아도 내겐 보이지 귀를 막아도 내겐 들리지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시간 *새벽 3시! 새벽 3시! 새벽 3시! 왜 그렇게 너무나 무섭게 차갑게 나를 노려봐 왜 그렇게 너무나 무섭게 차갑게 나를 저주해(벗어나고 싶은 순간, 멈춰진 시간들, 깨어나고 싶은 생각) 자다가 잠이 깼지 그렇게 잠이 깼지 오늘도 너무나 기분이 나쁘게 잠이 깼지 지금은 깊은 새벽 3시 모두가 잠든 3시 오늘도 누군가 그렇게 나를 쳐다보는 너무나 이상한 눈/동/자 와 마주쳤지 저기 책상위에 인형 눈이 살아 움직이지 나를 향해 눈동자를 굴리고 있지 지금 그렇게 내게 말을 하고 있지 "니가 사라져야 내가 편하겠어" 지금 너무나 무섭게 그렇게 말을 하지 도대체 왜 그렇게 매일밤만 되면은 너무나 니가 나만 되면은 나를 괘롭히지 왜 태워버리겠어 없애버리겠어 그렇게 매일 밤만 되면은 너무나 니가 나를 그렇게 괴롭혀 없애버려야 내가 편하겠어 너무나 무서운 악마의 혼이 들어가 있는 너는 너무나 그렇게 무섭게 기분이 나쁘게 그동안 나를 그렇게 괴롭히기만 해 없애버렸지 지금은 새벽 3시 너무나 편히 잠든 3시 아무도 누구도 이제는 나를 괴롭히지 않지 너무나 편히 잠을 자고 있지 그런데 그래도 어디선가 나를 노려봐 그때 그 노래 무섭게 나에게 들려와 *새벽 3시! 새벽 3시! 새벽 3시! 왜 그렇게 너무나 무섭게 차갑게 나를 노려봐 왜 그렇게 너무나 무섭게 차갑게 나를 저주해(벗어나고 싶은 순간, 멈춰진 시간들, 깨어나고 싶은 생각)
노병기는 훌륭한 기타리스트이다. 그는 좋은 리프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데뷔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많은 노력을 해왔던 기타 톤 역시도 이제 '노병기만의 것'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독자적인 톤을 완성한 상태이다. 더구나 그는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스테이지 기타리스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는 지금까지의 경력과 발표했던 앨범들을 통해 '뛰어난 기타리스트'는 될 수 있었지만 결코 '뛰어난 뮤지션'이 될 수는 없었다. 김욱과 함께 했던 게임 오버(Game Over)의 앨범은 저 전설의(?) 모리사운드(Morrisound) 수석 엔지니어 스캇 번즈(Scott Burns)까지 초빙하며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들었지만, 그루브를 중시하는 음악을 하고 싶어하던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