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필요 없었죠 꼭 안아주길 바랬죠 더 바랄 것도 없었죠 난 그걸로 충분했었죠 못된 척 돌아서봤죠 눈물도 흐르지 않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쉽게 돌아서 갈 수 있나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죠 결국 난 아무말도 못하죠 그렇게 한걸음 멀어지죠 닫혀버린 너의 마음을 두드려볼 자신이 없죠 함께 걸을 수 있었죠 혼자선 할 수 없었죠 가슴 벅찰만큼 좋았죠 늘 그렇게 행복했었죠 지독한 악몽이겠죠 낯설은 모습 뿐이죠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너를 되돌려 놓을 순 없나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죠 결국 난 아무말도 못하죠 그렇게 한걸음 멀어지죠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봐도 대답이 없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죠 결국 난 아무말도 못하죠 그렇게 한걸음 멀어지죠 닫혀버린 너의 마음을 두드려볼 자신이 없죠
다른 건 필요 없었죠 꼭 안아주길 바랬죠 더 바랄 것도 없었죠 난 그걸로 충분했었죠 못된 척 돌아서봤죠 눈물도 흐르지 않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쉽게 돌아서 갈 수 있나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죠 결국 난 아무말도 못하죠 그렇게 한걸음 멀어지죠 닫혀버린 너의 마음을 두드려볼 자신이 없죠 함께 걸을 수 있었죠 혼자선 할 수 없었죠 가슴 벅찰만큼 좋았죠 늘 그렇게 행복했었죠 지독한 악몽이겠죠 낯설은 모습 뿐이죠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너를 되돌려 놓을 순 없나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죠 결국 난 아무말도 못하죠 그렇게 한걸음 멀어지죠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봐도 대답이 없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죠 결국 난 아무말도 못하죠 그렇게 한걸음 멀어지죠 닫혀버린 너의 마음을 두드려볼 자신이 없죠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그 거리 앞에 서 있어 이곳에 너를 버리고 가려해 내 맘에 너를 놓아 주려해 이제 눈물이 앞을 막아선다 내 발등 위로 떨어진다 서서히 스며든다 아려온다 차가운 빗물처럼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두 뺨에 쑤셔 불어온다 차갑게 느껴진다 웃어본다 슬픔이 감춰진다
이렇게 너를 그리워 하려해 잡았던 두손 놓아 주려해 이제 눈물이 앞을 막아선다 내발등 위로 떨어진다 서서히 스며든다 아려온다 차가운 빗물처럼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두 뺨을 스쳐 불어온다 차갑게 느껴진다 웃어본다 슬픔이 감춰진다 헤어진 후에 모두 알았다 사랑이란 것이 부질없는거라 너를 보며 알 수 있었다 눈물이 앞을 막아선다 내 발등 위로 떨어진다 서서히 스며든다 아려온다 차가운 빗물처럼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두 뺨을 스쳐 불어온다 차갑게 느껴진다 웃어본다 슬픔이 감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