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크노 역사에 있어 퍼포먼스를 가장 먼저 선보인 파이오니아이자 가장 독특한 사운드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 '테크노 9단'이란 별명이 말해주듯 매니아와 뮤지션으로부터 가장 존재감 있는 아티스트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달파란, 모하비와 함께 한국 테크노의 1세대를 대표하는 주자로 그의 음악은 노이즈, 덥, 전자 사운드를 혼합한 독특한 질감의 사운드를 추구한다.
과거 모던록, 하드 코어, 힙 합, 앰비언트,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교류를 갖은 것은 물론 하이텔 모던록 모임을 비롯 다양한 음악 동호회를 이끌었던 까닭에 뮤지션이기 이전에 상당한 음악적 이해를 가지고 있는 매니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