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손쉬운 두드림이라도 되는듯한 이 슬픔들 내 흔한 말들을 멀리 떠날때마다 그 지친 인형은 바로 내가 될것이다 나의 전쟁 달 별에 대한 얘기를 들려줄께 내일을 위한 분단 숨막힘이라도 되는듯한 이 슬픔들 내 흔한 말들은 멀리 떠날때마다 지친 무도회로는 바로 내가 될것이다 나의 전쟁 달 별에 대한 얘기를 해줄께 여유를 가져봐 좀더 멜랑꼴리 알고있을까?
말달리자는 크라잉 넛(Crying Nut)이 1996년 옐로우 키친(Yellow Kitchen)과 함께 발표한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국내 인디음악과 홍대클럽 공연문화의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곡이고 운동권 음악의 급격한 퇴조에 이어 등장해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곡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기성세대의 구태의연한 매너리즘을 혁파하고 젊은 세대의 타협을 거부하는 질주본능,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