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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ALB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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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2집 - 서커스 매직 유랑단 (1999)
오 나의 그대여 여름햇살 따사롭다 꽃같은 세상에 해가되라 빙글빙글 잘도돈다 어여쁜 아가씨
꽃도 없는 이세상에 나비가 되라 양복이 번쩍 잘 나신 아저씨 가족이 기다린다 집에 나가라 세상이 검어 타이어가 검어 비가 온다 비온다 검은비가 내리네 세상은 돌아간다 인생도 돌아가지 나의 사랑아 어디로 가는가 하늘은 뚤려졌다 구름은 걸려있지 높디높은 빌딩위에 또 다른 한사람 밑으로 떨어지네 또다른 두사람 밑으로 떨어지네 또다른 세사람 밑으로 떨어지네 또 다른 네사람 밑으로 떨어지네 정체가 뭔가 기원이 어디였나 앞에 버티고 있는 그대는 뭔가 답답해 못살겠다 대머리아저씨 어두운 이세상에 빛이나 되라 세상은 돌아가고 옆골목으로 비켜가고 내가 언제 간절히 원했던가 원하지 않는다 나의 사랑은 지하실 술집으로 빠져나네 눈부신 태양 가리며 건물위에 한사람 서있네 무엇이 서러운가 더러운가 하염없이 울고만 있네 떨어지는 눈물을 쫓아서 날아가는 새들을 따라서 떨어지려한다 떨어진다 이번 차례는 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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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꺼져라 껍데기! 집어쳐라 그짓말!
남아 있는 나의 묘비명아.나를 한번더 일으켜줘 우리들의 무덤엔 풀 한 포기 없겠지만 걱정따윈 필요없지 상관치않아 나의 피는 묻쳐서 흙으로 가지만 나의 뼈를 추려서 다시 일어 날꺼야 모든 모진 비바람에 나의 생은 떠나갔지만 사라지지 않는 나의 진실만은 남아있지 쓰레기 같은 대상으로 나를 파악하려 하지만 이제 한번 최악의 드러운걸 보여줄게 꺼져라 껍데기 ! 집어쳐라 그짓말! 남아있는 나의 묘비명아 나를 한번 더 일으켜줘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리 죽어서도 다시 부활하지 좀비같은 나의 인생에 다시 한번더 건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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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 ||||
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살다보면 그런저기 우후후후 말은 되지
모두들의 잘못인가 난 모두를 알고 있지 닥쳐! 노래하면 잊혀지나 사랑하면 사랑받나 돈많으면 성공하나 차있으면 빨리가지 닥쳐! 닥쳐!닥쳐!닥치고 가만있어 우리는 달려야해 바보놈이 될순 없어 말달리자 이러다가 늙는 거지 그땔위해 일해야되 모든것은 막혀있어 우리에겐 힘이없지 닥쳐! 사랑은 어려운거야 복잡하고 예쁜거지 잊으려면 잊혀질까 상처받기 쉬운거야 닥쳐! 닥쳐! 닥쳐! 닥쳐!닥쳐! 닥치고 내말들어 우리는 달려야해 거짓에 싸워야해 말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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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mells Like Nirvana [tribut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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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Tribute To 들국화 [tribute] (2001)
세계로가는 기차타고 가는기분 좋지만
그댈 두고 가야하는 이내맘 안타까워 그러나 이젠 떠나가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하나 둘 셋 넷!! 세계로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기분 좋지만 그댈 두고 가야하는 내맘 안타까워 그러나 이젠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이제는 정말 꿈만같던 시간들은 지나고 밝아오는 내일의 희망들을 향해서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춤추듯 시간들은 모두 다 지나가고 밝아오는 잿빛하늘 재촉하는 지금~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춤추듯 시간들은 모두 다 지나가고 밝아오는 잿빛하늘 재촉하는 지금 이제는 정말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세계로 가는 기차타고 가는 기분 좋지만 그댈 두고 가야하는 내맘 안타까워 그러나 이젠 떠나가야 하는 길 위에 서서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너와 나의 꿈은 하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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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3집 - 하수연가 (2001)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겄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요.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딱 한 번만이라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날 위해 웃어준다면 [나를두고 떠나가지마라] 거짓말이었대도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별을 따다줄텐데 [나를두고 가지마라] 아침이 밝아오면 [가지마라 가지마라] 저 별이 사라질텐데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라] 나는 나는 어쩌나 [가지마라] 차라리 떠나가주오. 워-어-오-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달을 따러가야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날 안아 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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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ur Nation - Our Nation Vol.1 (19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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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후아유 (Who Are U?) by 방준석 [ost] (2002)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겄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 마오 하나둘 피워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 달을 따러 가야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 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딱 한 번만이라도 날 위해 웃어준다면 거짓말이었대도 저 별을 따다 줄 텐데 아침이 밝아오면 저 별이 사라질 텐데 나는 나는 어쩌나 차라리 떠나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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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아빠는 내게 말했지 넌 무언갈 이루어야해
이제와 생각해보니 난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이좁은 나의 방에서 엄마는..엄마는 내게 말했지 넌 좋은데 시집가야해 난 내 친구들이 더 좋은데 어제만난 부잣집 남자 내게는 안 어울리는걸 날 원해,,,난여길 떠나고 싶어 난 여길 떠나가야해 내가 아닌 날 버리고 이제는 떠나고 싶어 이제는 떠나가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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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너의 머린 접속 되어 잇어 코드가 꽂혀 있지
너의 눈은 마주 쳐져 있어 TV신경 세포 너는 눈을 감고 자유를 찾으려고 하네 너는 눈을 감고 진실을 보려 하네 니가 원하는 그건 그건 탐욕이야 니가 보려는 그건 그건 탐욕이야 니가 원하는 그건 그건 탐욕이야 너는 출력기계장치 빠져나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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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내가 뭘 어쨌다고 날보고 어쩌라고
하라리 떠나가버려 잘가라 파랑새야 워워 미안 미안 다시 생각해봐 변한게 무엇일까 거울을 들여다봐 뒤바뀐 너의 모습 눈부신 너의 날개 태양을 가지리마 사랑을 네게 줄까 아니야 떠나가 버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차가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 사랑을 팔테니 값을 매겨라 헛된 소리마 나는 남는다. 네가 날아간 후에도 파란 하늘엔 비한방울 오지 않았다 하지만 난 왕이다. 업드려 비는니 서서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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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비가 오면 나는 좋아 맑은 날은 하늘을 찢어 버리고
그때엔 비를 맞으면 담배 한대 펴야지 나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꿈꿔 왔었지 그것은 한낮에 꿈이 었을뿐. 오 비가 오면 나는 좋아 맑은 하늘을 찢어버리고 그ㄸㅒ엔 웃으며 담배 한대 펴야지 오 나는 한마리의 검은새 그대의 어깨 위에 내려앉아서 그댄 이미 한마리의 백조가 되어 있더군 오 나는 한마리의 검은새 오직 백조와 친구가 되려 하지 왜그댄 돌아 오지 않는가 오 그날 비오는 날엔 난 그냥 울어버리겠지 이비가 멈춘다면 나 ㄴ떠난거야 오 내친구들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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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버스 정류장에서 본 그녀
웬일인지 펑크락커 같아. 그녀를 본 순간이야 우린 서로를 느꼈지 모두 같은 멋진 모습 속에 그녀만이 더럽고 깨끗해 나와 같이 노래 부를 그년 내꺼 오직 나하나만을 위해 살아 왔어 이젠 알 수 있어 할일을 찾았을 뿐 오직 내 자신을 위해 살아왔어 이젠 알수 있어 하나가 무엇인지 그녀는 나에게 눈으로 말했지 모두 더럽고 똑같은 세상이 싫어 이젠 좋아 널 좋아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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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상관하지마 나는너 (필요없어) 예~
시험하지마 대본은 (필요없어) 예~ 소중한 나의 요람이 너의 돈으로 채워져 갈때 모르지 그것이 바로 너의 무덤이 되고 있는걸 화장하지마 껍질은 (필요없어) 예~ 말도하지마 거짓은 (필요 없어) 예~ 소중한 나의 요람이 너의 돈으로 채워져갈때 모르지 그것이 바로 너의 무덤이 되오 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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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우리가 배우는 건 우리가 느끼는건 우리가 세상에서 할수 있는 것이라곤
우리의 발밑에는 약한 이가 깔려있고 우리가 밟아야 할껀 쌓여만 가고 있지 우리가 세상에서 할수 있는 것이라곤 뻔데기를 벗고 나와 잠깐의 여유일뿐 꽃의 이름도 알기전에 꿀의 맛도 알기전에 그림자에 눌리고 말지 철창에 갖히고 말지 우리가 부모에게 배우고 느끼는건 너희 부모를 팔아먹고 돈을 벌게 되는거지 너의 엄마 젖이 아닌 그무엇에 의해 사육되고 우리는 이것을 고맙게 받아야 하네 내생각엔 싸워야 할것 같아 아직 때가 안됐다고 하네 이젠 늦어 버렸어 마음속에 무기들이 다시한번 다시터져 버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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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애써 감추려 하지마 멋진 겉모습 속에 그속도 과연 그럴까
무기들을 숨겨놓고 웃음으로 치장하는 넌 무지 역겨워 너의 둔갑술도 니가 아닌 다른 것을 아름답게 보지 못하는 너의 우둔함이 내겐 더 웃길 뿐이야 서로를 헐뜯고 비웃으며 자신을 방어하려는 너의 거짓부렁들 너의 이빨에서 비ㅌ나는 그 웃음들 내겐 하나도 안웃겨 난 답답해 안웃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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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내 가슴을 도려내 넌 마냥 행복하구나
아름다움을 위해 쓰레기는 버려지는군 어두운 곳을 가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모두 두려워 하는건가 쓰레기가 되보았는가 사람들은 모두 아름답게 불을 밝혀 거의 모습 마치 파틸 연것 같아 너의 몸은 그와함께 춤을추고 있겠지만 그눈은 서로를 노리고 있겠지 성냥팔이 소녀는 언제나 영원하겠지 따뜻한 소파에서 우리는 감동하고 있을 뿐이야 어두운 곳을 가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모두 두려워 하는건가 쓰레기가 되보았는가 밤이 새고 또새고 새하얗게 눈이 내려 백발이 가득한 우린 눈부시게 빛나겠지만 다시 태양이 떠오를때면 녹아 사라지겠지 사라져라 왜 우린 서로의 눈을 피해만 가는지 너는 내눈을 보면 차가운 미소만 나는 외로워 차가운 눈이 내리네 자꾸만 나의 눈엔 눈물이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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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빠르게 변하지만 (변하는건 하나 없어)
나에겐 상관 없어( 나는야 상관 안해) 도박을 거는 거야 (이기고 말꺼야) 바람의 사나이 하하하! 내게 다가오는 모든것 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나? 시간은 날위해 존재하지 않아 내자신..하나의 예술품 겉멋이라 생각하나 아냐 치장과는 다른거지 누군가 말했지 누군가 외쳐댔지 누군가 외쳐댔지 누군가 발광했지 모두 답답하다고 말을 하네 삶은 지겹다고 말하네 상관없이 우리는 어차피 여기서 삶을 노래하는 거야 저기 바람이 불어오네 바람이 불어오네 내가 바람에 날려갈것 같은가? 난 바람을 타고가지 이제야 오는 건가? 앗 생각해봐 바람을 타고 간다 원하는 건 많지만 여기서 날려버려 지금 바로 여기서 날려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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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크라잉 넛 1집 - 말달리자 (1998)
사랑하는 나의 불머리 모든것을 해탈해 어떤것에도 굴하지 않으리
우리는 용감무쌍해 돈있으면 다되는 세상 술이라도 안마시면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우리는 탈진하겠지 나 한번도 이 세상에서 달려보지 않았었지만 이제한번 나의 불머리 영원히 함께 있어줘 고통은 멈추지 않으리 나는야 방랑의 싸나이 바람은 거짓이러라 나는야 창공의 싸나이 영원한 사랑은 없는가 나는야 강변의 싸나이 비처럼 하염없이 내리네 나는야 바람의 싸나이 저 푸른 달빛속에서 우리가 지금 서있는 지하실 한 구석 안에서 서로의 고통을 음미하며 음 그리고 다시 고통이 Everybody Loving moving crying dancing Dying running 뽀삥 danc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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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선 펑크 [omnibus] (1999)
정의의 무법자가 되고 싶어
뭔가 알수 없는 숨겨진 썩어 문드러진 보스를 하나 둘 셋 넷 처치하고 싶어 걱정할건 하나 없어 내겐 자제력이 남아 있어 도시의 청소부 황야의 무법자 그들은 두려워해 우리들의 작은 꿈을 똑바로 줄을서 지 애기를 듣길 원해 너무 많이 처먹어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 니 멋대로 지껄여라 나는 눈알 부라린다 조종 당하던 나의 인생 나는 다시 태어나고 있지 그 이름이여 황야의 무법자 쌓아놓은 위선들과 멋쟁이 구두 코끝을 빨래하고 싶어하듯 평화로운 미소가 마치 살찐 모나리자 같네 자비로운 얼굴의 나를 잘근잘근 씹어먹어 나는 껌이다 그래 껌속엔 면도칼이 들어있지 이 세상은 무섭게도 편리하네요 우리들은 꿈동산에서 이를 갈지요 잘못 날뛰면 며칠후에면 모두 보게될꺼야 벽에 붙은 나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공포는 너의 근본이자 힘이다 두려움 안정 질투 두려움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기 위해 두려운 너는 전쟁을 일으킨다 붉게 물든 저녁노을 감상하듯 그렇게 봐주기 바란다 석양을 등진 나의 최후를 이 세상은 무섭게도 편리하네요 우리들은 꿈동산에서 이를 갈지요 잘못 날뛰면 며칠후면 모두 보게 될꺼야 벽에 붙은 나의 목에 걸린 현상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