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쳐 쓰러진 한맺힌 저 영혼이 어둠속 눈을 뜬체로 나에 가슴으로 어둠속 어둠속에 시퍼런 영혼이 내몸속 내몸속에 어느새 들어와 날통해 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내 아~ 숨막힘이여 내 몸속에 담긴 영혼에 존재가 올가미처럼 날 조여오네 거역할 수 없는 어둠의 힘으로 복수의 칼을 내게 떠미네 아~ silent eye silent eye silent eye i hate you
서서히 날 갉아먹는 내 안의 존재여 날 그만 놓아줘 살고 싶어 난 살고 싶어 떠나가 떠나가버려 사라져 사라져버려 눈을 뜨면 다시 반복될 악몽이 두려움의 나를 가두네 계속되는 운명 더 버틸 순 없네 피눈물의 막을 내리네 아~
silent eye silent eye silent eye i hate you silent eye silent eye
널 너무나도 사랑했던 너야 나만 보면 행복했던 너야 날 사랑했니 나 그런니가 너무 고마웠어 니 사랑이 너무 고마웠어 널 그런너를 증오하게 됐어 울다 지친 내 모습이 싫어
갑자기 헤어지잔 니말 이유도 모른 채 난 울었어 영원히 함께하잔 니말 나는 믿었어 그 어느날 우연히 널 보았어 내 친구집 앞에 서 있는 널 이제야 나는 알았어 내 맘에 붙들지 않을 꺼야 너 나한테 했던 말 또 하겠지 영원히 너만을 사랑한다고 저 하늘에 너를 기도해 다시는 사랑할 수 없기를
사랑은 주는 거란 니말 두뺨에 눈물이 흘렀어 이세상 함께하잔 니말 나는 믿었어 나 매일밤 그녀와 널 떠올려 이 시간 행복한 둘 모습을 어차피 이젠 늦었어 울면서 잠들지 않을 꺼야 너 나한테 했던 말 또 하겠지 영원히 너만을 사랑한다고 저 하늘에 너를 기도해 다시는 사랑할 수 없기를
대지는 말라 버리고 갈곳을 잃은 사람들 생존의 몸부림속에 재앙은 시작되었어 서로가 등을 돌린채 지옥을 만들어갔어 저 높은 하늘의 눈 관대한 시선을 걷으리라 나약한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을 벌하리라 메마른 대지위에 붉게도 얼룩진 그 사이로 쌓이고 쌓여버린 이유를 모르는 슬픔이여 고통이여 죽음이여 (the war) 누굴위해 (the war) 무엇을 위해 (the war) 누굴위해 (the war) 무엇을 위해 (land of dead) (land of dead) (land of dead) (land of dead) 무덤에서 깨어나고 (land of dead) 죽은자는 걸으리라 (land of dead) 들려오는 나팔소리 (land of dead) 그리멀지 않으리라 (land of dead) 사방의 불기둥은 꺼지질 않고 그 속을 헤엄치는 미치광이들 빠르게 다가오는 재앙을 향해 스스로 던져버린 파멸의 불꽃 파멸의 불꽃 피할수 없는 막을수 없는 돌릴수 없는 심판의 날이여 심판의 날이여 울부짖는 땅이 죽음의 손을 내밀 때 스스로 알리라 모든 세상이 끝났음을 울부짖는 땅이 죽음의 손을 내밀 때 찾아온 공포는 너무도 크고 주동자들은 숨으리라
해외의 메틀을 들으며 귀를 단련시켰던 국내 마니아들에게도 익스트림 계열의 메틀이 낯선 존재로 여겨졌던 1990년대 중반 무렵 등장한 어새신(Assassin)과 피뢰침 혹은 그 후신 제노사이드(Genocide)의 음악은 오히려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시대를 앞서갔던 음악이었다. 1997년 결성된 사일런트 아이(Silent Eye)는 이들 두 그룹의 노른자위 멤버를 주축으로 결성된 밴드다. 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