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거야 내게 돌아올거야 내일이면 모든걸 다 잊고 올거야 음 그래 올거야 그게 내일 아니라도 난 난 괜찮아 올때가 됐는데 어디쯤 왔을까 오는 길이 힘들어 다른 사람 품에 안겨 쉬고 있을까 오늘 해도 저물어 가는데 이렇게 시간의 흐름뒤에 난 잊혀질까 눈물이 나네 나도 모르게 오늘 이 하루도 내겐 눈물뿐이야
너무나 그리워 너 없인 살수가 없는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아프게 만드는 거야 보고 싶어 제발 돌아와 여기서 내 삶이 이대로 끝나기전에 여기서 내 삶이 이대로 끝나기 전에
하루가 지나고 어둠이 내리네 이렇게 보내온 수많은 날들속에 떠나버린 사람들 잃어버린 기억들 오늘도 추억속에서 불러보는 그이름 돌아보면 아쉬운 못난 지난 날들이 놈아 어서 가라고 내 등을 떠밀어도 낙엽처럼 쌓이는 삶의 무게 속에서 습관처럼 담배에 또 불을 붙이네 사람이 그리운 어느날
고독한 인생길이지 어디쯤 걸어 왔을까 고개를 가로 저어도 난 항상 제자리 걸음 갈곳도 몰라 쉴곳도 몰라 조금씩 지쳐 가나봐 외로운 인생길이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창문넘어로 부는 저 바람이 해답을 전해 주려나 내 꿈이여 내 노래야 제발 나를 떠나지 말아 부탁이야 부탁이야 내 삶이여 내 노래야 제발 나를 떠나지 말아 알 수 없는 이 어둠 속에서 날 지켜줘 날 지켜줘
내 꿈이여 내 노래야 제발 나를 떠나지말아 부탁이야 부탁이야 내 삶이여 내 노래야 제발 나를 떠나지 말아 알 수 없는 이 어둠 속에서 날 지켜줘 날 지켜줘 날 지켜줘 날 지켜줘 노래야 노래야 노래야 나의 노래야 노래야 노래야 노래야 나의 노래야
모르겠다 하루가 또 다르게 느껴진다 가슴이 널 원한다 애태운다 아무말도 못한다 바보같다 나는 용기가 없다 모르겠다 나도 날 모르겠다 생각한다 이런 내 마음 알까 애태운다 나는 용기가 없다 달이뜬다 하루가 또 저문다 삐뚤삐뚤 술에 취해서 써내려간 그자리에는 감추지 못한 그리움만 덩그러니 남아버렸어 내 방안에 불을 끈다
뒤척이며 잠을 청해도 왜 이렇게 잠은 안 오고 사랑해요 좋아합니다 혼잣말만 되뇌이는데 어느틈에 해가 뜬다 감추지 못한 그리움만 덩그러니 남아버렸어 어느틈에 해가 뜬다 어느틈에 해가 뜬다
사는게 그렇지 삶이 다 그렇지 비라도 내리면 웃는게 좋겠지만은 이미 젖어버린 이 슬픈 가슴을 달래려 채우려 마시고 마신다 따르면 슬픔이고 마시면 눈물이네 따르면 슬픔이고 마시면 눈물이네
마시고 마셔서 내가 아니더라도 따라주오 한 잔 내 텅빈 가슴에 사는게 그렇지 삶이 다 그렇지 따르면 슬픔이고 마시면 눈물이네 따르면 슬픔이고 마시면 눈물이네 어느틈에 텅빈 내 지갑에 동전 몇개 그냥 걸어갈까 아니 뛰어갈까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따라주오 한 잔
해 지는 언덕위 지친 태양은 잠들고 날 위해 부르던 뜻을 알 수 없는 바람의 노래 난 이제 어디로 슬픈 걸음을 옮길까 멍하니 바라본 하늘은 대답이 없네 아름다웠던 사랑했고 행복했던 순간들 걸음 한 걸음에 나를 스쳐가는 아픔이 되어 나를 스쳐가는 아픔이 되어 이렇게 그대를 떠나보내요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아름다웠던 내겐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걸음한 걸음에 별빛 부서지는 눈물이 되어 별빛 부서지는 눈물이 되어 이렇게 그대를 떠나보내요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 내사랑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내 사랑인데
힘들게 일하고 집에 돌아오니 나를 반겨주는건 어둠과 외로움 우두커니 섰다가 걸음을 돌려서 동네 포장마차에 자리를 잡았네 술한잔 걸치고 집에 돌아오니 역시 반겨주는건 어둠과 외로움 괜시리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네 친구야 눈물나는 내 말좀 들어줘 사랑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사랑스런 아내와 나를 닮은 아이와 옹기종기 앉아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날씨 좋은 날이면 놀러도 가고 노총각 부르스
언제 잠들었던지 아침이 밝았네 속은 무지 쓰리고 머리는 깨지네 허기진 내 뱃속에 라면을 채우다 괜히 서글퍼져서 쓴웃음 지었네 사랑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혼자먹는 밥상은 너무 우울해 언제 영활 봤는지 언제 여행 갔던지 동네 꼬맹이들이 너무 귀여워 노총각 부르스 노총각 부르스 노총각 부르스 노총각 부르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눈물은 슬픔의 무게를 줄이려고 흘리는 거래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이렇게 눈물이 됐나보다 나 좋은 사람 만날거야 좋은 사람 만나서 그동안 받지 못했던 사랑 다 받으면서 살거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 걱정 하지마 바보야 사랑이 떠났습니다 날개라도 달린것처럼 부족한 내가 미안해 잡을수 없었습니다 건네지 못한 말들이 내 가슴엔 너무 많은데 한마디 말을 못하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가지말라는말 왜 그리 힘들었을까 사랑한다는말 가슴을 채운 그말을 왜 사랑은 끝났습니다 아픔만 가득 남기고 예전엔 알수 없었던 어느슬픈 노랫말처럼 나의 사랑은
우리가 나눴던 수없이 많은 말중에 사랑한 다는말 그말을 하지 못했어 왜 그대여 미안합니다 더 아껴 주질 못해서 그대여 행복하세요 그래야 내가 웃어요 사랑은 끝났습니다 아픔만 가득 남기고 예전엔 알수 없었던 어느 슬픈 노랫말처럼 나의 사랑은
대지는 말라 버리고 갈곳을 잃은 사람들 생존의 몸부림속에 재앙은 시작되었어 서로가 등을 돌린채 지옥을 만들어갔어 저 높은 하늘의 눈 관대한 시선을 걷으리라 나약한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을 벌하리라 메마른 대지위에 붉게도 얼룩진 그 사이로 쌓이고 쌓여버린 이유를 모르는 슬픔이여 고통이여 죽음이여 (the war) 누굴위해 (the war) 무엇을 위해 (the war) 누굴위해 (the war) 무엇을 위해 (land of dead) (land of dead) (land of dead) (land of dead) 무덤에서 깨어나고 (land of dead) 죽은자는 걸으리라 (land of dead) 들려오는 나팔소리 (land of dead) 그리멀지 않으리라 (land of dead) 사방의 불기둥은 꺼지질 않고 그 속을 헤엄치는 미치광이들 빠르게 다가오는 재앙을 향해 스스로 던져버린 파멸의 불꽃 파멸의 불꽃 피할수 없는 막을수 없는 돌릴수 없는 심판의 날이여 심판의 날이여 울부짖는 땅이 죽음의 손을 내밀 때 스스로 알리라 모든 세상이 끝났음을 울부짖는 땅이 죽음의 손을 내밀 때 찾아온 공포는 너무도 크고 주동자들은 숨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