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똥파리님이 선물로 주신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일곱날들 노래 너무 좋아요. : ) 잘 들을께요!!...
포크 듀오. 1집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수록곡 'So Goodbye'가 CF 등에 삽입되면서 알려졌다. 2집 [입술이 달빛]은 구전가요와 동요 등을 모티브로 한층 따뜻하고 정감어린 음악을 들려주었다. 감각적인 멜로디에 조용하고 소박한 음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타/보컬 김민홍, 보컬/건반 송은지, 객원 기타 김관영, 베이스 정주영, 드럼 오진호가 함께 했다....
정언이와 함께 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2집 발매 기념 공연. 많은 도움을 주신 파스텔뮤직 배유나님, 고영승님 감사합니다. 정언이를 많이 이뻐해주신 불싸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여러분들도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일시 : 2006.10.21 (토) 19:00 장소 : 사운드 홀릭 게스트 : 불사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순간에 연연할 수밖에 없다. 살아있으면서도 매순간 죽고 있기에. 그리고 이 시간적·물질적 순간은 ‘떨림’으로 옮겨진다. 그런데 이 녀석은 꽤나 까탈을 부리기에 누구의 가슴을 울리는 한편, 때론 간지러움에 머물고 말 때도 있어 고민이 필요한 이 작업은 위태롭다. 그러면 표현 수단은? 글씨에 가장 역동적인 힘을 담아내는 건 날카로운 펜이 아니라 필기구 중에서 가장 연하고 부드러운 붓이다. 그런데 이 붓도 허투루 놀릴 수 없는 필기구. 이러하니 떨림을 섬세한 필기구로 써내려 가듯 표현하여 성공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제대로 되어야, 그때서야 비로소 순간이 영원으로 남겨진다. 공교롭게도 공히 혼성 2인조 시스템으로 아름답고 괜찮은 앨범을 발표한 공통점이 있는 이들만 몇 짚어보면, 푸른새벽이 있고, 카프카(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