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나야]는 2만 곡이 넘는 전통 민요, 판소리, 수백 년을 이어져 내려온 굿 소리 등 우리의 전통음악 중 노래에 주목해 대중가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하는 퓨전 보컬그룹이다.
아나야의 레퍼토리는 현대 음악적 어법과 우리 노래의 접속을 통해 오랜미래음악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고 있다. 아나야는 상업주의 음악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 대중음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세계로,월드뮤직으로의 진출을 하나 둘 채비하고 있다.
2006년 결성된 ‘아나야’는 첫 앨범 ‘송인’을 발표한 이후로 수많은 초청공연과 라이브 콘서트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적 저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들은 2007, 2008년에는 국악방송 주최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2차례 수상하여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미국 뉴욕초청공연(주최:문화체육관광부/주관:(재)국악방송,한국전통예술협회)을 가져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대만흥천세계민요축제,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는 ‘소리프론티어-KB소리상(1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 3월에 미국 SXSW music festival, Womex Stage에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되어 공연, 호평을 받는 등 국내,외 월드뮤직 축제에서 월드뮤직 관계자 및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영화 ‘워낭소리’의 OST 등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으로도 창작의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