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이라 말하긴 아직 할말이 난 너무 많은데 기다려 그 사람에게 전해줘 나 여기 서성이며 서 있을테니 믿어줘 그대여 제발 눈물 흘리진마요 뒷모습 보며 가슴 아파진 나예요 흐르는 눈물 가만히 바라보네 두 손에 가득 그리움 담아보네 마지막 네게 목이 메인 말로 안녕
오랜시간 흘러간 뒤에 우리 다시 만나면 이젠 기억해 눈물 흘리지 않은 이젠 추억하며 지낼일 뿐일 거라고 그대여 제발 눈물 흘리진마요 뒷모습 보며 가슴 아파진 나예요 흐르는 눈물 가만히 바라보네 두 손에 가득 그리움 담아보네 흐르는 눈물 가만히 바라보네 두 손에 가득 그리움 담아보네
마지막 내게 목이 메인 말로 옷자락 놓으며 안녕이라 말했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날 바라보던 수 많은 웃음 속 멈춘 시간 위로 살짝 날개를 펴네 해변은 없고 기억조차 희미하게 높고 높은 파도만 시리도록 차가운 길고 어두운 시간 그저 날 울게 해 바다로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고 이제야 알겠어 날고 있는 날 해변은 없고 기억조차 희미하게 높고 높은 파도만 시리도록 차가운 길고 어두운 시간 그저 숨을쉬게 해 밤의 꿈조차 외로운 날 모두 지나 폭풍의 밤이 끝나고 들려오는 목소리 다시 떠나야 하네 멈추지 못할 나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