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가수만을 꿈꾸며 험난한 연예계에 인맥 하나 없이도 홀홀 단신으로 상경한 구미아가씨 김단아는 데뷔 전부터 지역권에서는 선수로 불릴 만큼 각종 가요제에 입상하며 순수한 꿈을 키워왔다. 기존의 성인가요와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바이브레이션창법을 최소화하여 이른바 “꺾기와 간드러짐”만을 강조한 판에 박힌 여성 트로트 가수와는 처음부터 가는 길이 달랐다.
발라드, 댄스 등에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녀가 선택한 장르는 바로 성인가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