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우는 유학이전에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국내에서 촉망 받는 젊은 클래식 기타연주자로 활동 하던 중 이전부터 갈구해 왔던 재즈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다녀온 연주자이다.
그래서 그의 음악에는 기타리스트로썬 드물게 클래식 음악의 깊은 베이스가 녹아 있다.
그의 연주에서 느낄 수 있는 점은 그의 스승이었던 Jesse Van Ruller나 Martijn Van Iterson 에서 느껴지는 Bebop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연주 위에 그의 초창기 음악시절 오랫동안 해온 클래식 음악의 아이디어, 거기에 깔끔하게 더해지는 현대적인 아방가르드 사운드가 더해져 묘한 융화를 이룬다.
작곡의 전개 방식이나 아이디어도 일반적인 테마의 반복이 아니라 현대적인 구성을 느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