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는 철저하게 감별된 자질을 가진 7인의 남자 그룹이다. 타고난 재능에, 시간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태는 작업이 있었다. 혹독한 연습 과정은 ‘또’ 하나의 남자 아이돌이 아닌, 진정으로 품격 있는 남자 아이돌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임을 멤버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터치는, 아이돌(idol)의 사전적 의미인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우상’에 걸맞는 그룹이 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메인 보컬인 준용은, 안양예고 연기과 출신으로, 비와 세븐이 그러했듯이 학교의 명물로 유명했던 인물. 친구들과 선후배 사이에서는 그들의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거물이 될 거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소년의 외모를 지닌 4차원 소년 선웅은, 이른바 ‘안산의 F4’로 통한다. 안산의 모 대학에서 데뷔 전 펼친 무대에는 이미 많은 팬들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리더인 베이비 페이스 한준은, JYP가 SBS와 함께 주최했던 ‘수퍼스타 서바이벌’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노래와 춤뿐 아니라 작곡, 작사, 악기 연주 실력 등을 키우며 뮤지션의 길을 준비해 왔다.
천사 같은 외모에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성용, 시크한 외모의 랩퍼 영훈은 온라인 쇼핑몰 모델과 인터넷 얼짱 출신이다. 랩퍼 민석은, 배틀신화 2기 출신으로 3년 동안의 가수 준비와 무대 경험을 통해 다재다능한 끼를 자랑한다. 팝핀과 랩이라면 어디 가서 꿇리지 않는다. 막내 귀염둥이 다빈은, 덩치로는 맏형이다. 그 큰 울림통과 귀여운 미소로 내는 매력적인 목소리는 누나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