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er

Rumer - Seasons of My Soul - 루머 (Rumer) 노래/워너뮤직코리아(WEA) 이 언니 노래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OST를 통해서다. 그 때 검색해봤더니 라이센스로 발매가 된 것도 없고 음원도 한 두개가 고작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앨범이 등록되었다. 신나서 들어봤는데 다 좋았다. 앨범 소개글에 보니까 ｀카펜터스 풍 이지리스닝 팝 감수성｀이라고 한다. 말 참 잘 만들어내는군ㅋㅋ 정말 1번 트랙 Am i.....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는지 흰 머리가 났더라. 심각한 드라마도 싫고 예능 프로를 아침 저녁으로 보고 그랬더니 나름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았다. 영화도 아~무 생각없이 웃기는 것이 보고 싶어서 이 영화를 골랐다. 정말 간만에 영화관 가서 간만에 뇌를 꺼내놓고 웃고 들어왔다. 예전에 쟈니 잉글리쉬1편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솔직히 예고편이 전부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평이했다. 영국식 유머의 썰렁함을 감안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루즈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