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소울을 보여주겠다는 그녀가 등장했다.
앨범 전곡의 작사가로 참여한 씨소울(SeeSoul)의 데뷔작,
솔로앨범 EP 1집 'Say my name'!
씨소울의 첫 EP앨범은 그녀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곡과 20대 감성으로 다듬어진 어쿠스틱한 곡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타이틀곡인 'oh!' 는 씨소울만의 새로운 장르인 심플하면서도 그루브한 그루브팝이다.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에너지를 주고자 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의 굴레에 얽매인 사람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벗어던지는 것을 시작해봐’라고 얘기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외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의 반복이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이다.
씨소울은 이번 앨범에서 사랑과 이별, 일상, 삶에 대해 노래한다. 전곡 작사 참여뿐만 아니라 자작곡을 수록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 5번째 수록곡인 '날'은 씨소울의 첫 자작곡으로, 그녀의 감성과 성향이 잘 나타나는 어쿠스틱 곡이다. 권준택이 편곡과 기타 연주로 참여했고 씨소울은 이 노래를 통해 작곡, 작사, 건반 실력을 보여줬다.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이라는 가사 내용이 도드라진다.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자고 외치는 씨소울.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노래하고 싶다는 씨소울.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음악 세계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