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둠이 다가와 내곁에 머물면 식어간 몸짓으로 손내밀던 모습이 내 기억속에서 숨쉬듯 날아와 나에게 사랑한다 말하던 너 * 눈 감아야 널 바라보는 내마음 너는 알것같니 눈 뜨면 아쉬운 이별 자꾸 애만 태우는 꿈속에 널 어떡하나 이젠 눈감아봐도 보이지 않아 꿈속에서도 나 혼자뿐야 이젠 눈감아봐도 보이지 않아 꿈속에서도 (나 혼자뿐야) 2. 어제는 너에게 편지를 주려고 낮부터 너를 찾아 눈 감았던 모습이 초라해 보인건 아침의 따가운 햇살과 손에 쥔 편지 때문야 * 반복
(노래) 내 맘 속에 그런 미소만이 남아 있는 건... 그 땐 알 수 없던 너에 대한 소중함인가... 아직 이런 나의 마음들이 남아 있기에... 가끔씩 파고드는 너에 대한 이런 저런 나의 모든 얘기... oh oh oh...
(Rap) 이렇게 찾아드는 너의 지난 날의 모습들이... 나만의 아픔으로 내 맘 속에 다가오고... 나 너만을 항상 잊을 수는 없었기에... 모두 다 찾고 싶어... 잃어 버린 시간...
(노래) 잊으려 애써 봐도 내 맘에 남아 있는 그대를... 멀어진 널 이렇게 떠 올리면... 어느 새 내 눈가에 눈물이... 너와 나의 예감했던 이별... 되돌릴 수 없게 되었지만... 지난 날 너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겠니...
(rap) 무엇도 내 속의 너를 안고 있는 마음까지... 난 바꿀 수는 없을 거야... 더 이상 변치 않아... 넌 수많은 만남 속에 헤메고 있었지만... 너와 나의 기억... 지울 수는 없을 거야... 아무런 관심 없는 표정 짓지 마... 네 곁에서 서성이는 널 향한 나의 그 미련들... 이젠 난 네 마음이 더 중요해... 내게 돌아와...
지금 내가 하는 말은 진실이 아니야 오해하지 말아 혼자서 너무나도 외로웠단 말야 너는 이해 못 할거야 변해야만 했던 내 모습 마저도 너에겐 아무 말도 아픔도 아니니 내 손을 들고 너의 앞에 가져다 줘도 잡지 못해 지금도 너는 항상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설 수 있으니 이젠 어떠한 말보다 날 울렸던 너를 떠나버려야 해 그 때는 내 모습을 그리워 하겠지
내 손을 들고 너의 앞에 가져다 줘도 잡지 못해 지금도 너는 항상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돌아설 수 있으니 이젠 어떠한 말보다 날 울렸던 너를 떠나버려야 해 그때는 내 모습을 그리워 하겠지 그리워 하겠지
되돌아 가려고도 했어 돌아보면 아쉬운 그 길이기에 남겨져 있는 건 없어 기억속에 남았을 뿐 지금 내가 서 있는 낯선 길엔 반겨줄 사랑하나 없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그대는 나를 반겨줄지도 몰라 지금도 나는 기다리네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하는지 알 수만 있다면 그 때를 기다리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텐데 소용없어 눈물이 자꾸 나오는 걸 어떡해 견딜 수 없을 땐 오늘이 나의 마지막 기다림이 될런지도 몰라
지금 내가 서 있는 낯선 길엔 반겨줄 사랑하나 없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그대는 나를 반겨줄지도 몰라 지금도 나는 기다리네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하는지 알 수만 있다면 그 때를 기다리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텐데 소용없어 눈물이 자꾸 나오는 걸 어떡해 견딜 수 없을 땐 오늘이 나의 마지막 기다림이 될런지도 몰라
A]가쁜 숨이 차 가슴 속이 타 달아나도 별수 없어. 칼로 베어낼 욕심 따라서 네 몸을 내민 대신
A']기쁨 죽여 갈 어둠 속에서 너의 목을 조이겠어. 너의 미소가 내겐 피맺힌 상처로 간직돼.
B]오랜 나의 한 [차디찬 목숨을 건 비참한 Destination] 시린 나의 맘 [널 잡아 삼키겠어. 온통 전부 다]
C][Lie] 네 모습 달라진 Fine day. [Lie] 영혼을 건네준 Shiny day. [Lie] 네 몸이 갈라진 사이 고왔던 넌 끝났어. [Die] 눈물에 번져갈 Fine day. [Die] 내 손에 넘겨줄 Shiny day. [Die] 조용히 잠드는 사이 내가 널 짓밟겠어.
그댄 너무 오래 잠들었어요. 이렇게 세상엔 좋은일도 많잖아요. 그대 눈을 살며시 떠도 지나간 얘기들은 보이지 않아요. 그댄 나와 함께 웃을 수 있어요. 웃음을 잊었다 생각하지 말아요. 다시 그대 가슴안에 안겨오는 포근한 아침을 맞이해요. 그대 옷깃에 스며든 푸른기억들은 계절을 적시는 빗물로 씻어버려요. 시간이 좀더 흐른뒤에 알 수 있어요. 아침이 그대에게 어떤 의미인지
박준희 1집 앨범 수록곡. 91년도 앨범. 초딩 때 정말 좋아했던 노래다.
그 때 이 곡 진짜진짜 인기 많았는데.
박준희는 2집까지 내고 한참 있다가 콜라였나?
그 때는 까무잡잡하게 선탠하고 나타나서 '모기야'라는 노래 부르고 그랬다.
그룹 이름이 '콜라'여서 그랬나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롤러장 다녔던 추억을 얘기하면서 신청했던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