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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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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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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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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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어진 얼굴 가득한 말풍선
가만히 다가와 말하면 내게 그렇게 그리워했던 그래, 네게도 이름이 있어 성긴 머리칼 가리워진 생각 가만히 걸어와 말하렴 내게 그렇게 그리워했던 그래, 내게도 이름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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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9 | ||||
5. |
| 3:03 | ||||
나 아무것도 느낀적이 없었다고
내 안에 갇혀 괴로운 나에게 작은 목소리로 최면을 걸어 다신 깨지않기를 기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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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11 | ||||
7. |
| 5:02 | ||||
어두운 방안에 누워 넌 말하지
뭐든지 잡아 타고서 떠났으면 여기가 아닌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세상 어느 곳에도 숨을 곳은 없다는 걸 우린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언제나 넌 내게 웃어 보이며 그저 괜찮다 말을 하지만 난 알아 모자란 어른들이 너의 마음 깊은 곳에 낙서를 해대듯이 새겨놓은 상처 세상 어디엘 가도 지워버릴 수가 없는 헤픈 고통의 흔적 그 흔적들을 안고서 어느새 너와 나도 어른이 되어가고 넌 내 품안에 잠들어 너의 것이 아닌 꿈을 꿔 상처는 산 자들만의 몫인 걸 세상에 태어난 벌금 쯤으로 생각해 달아날 수도 없고 달아나서도 안되는 걸 우린 잘 알고 있어 하지만 가끔은 너무 힘든 날이면 우린 서로에게 파묻혀 깨고 나면 씁쓸할 우리 것이 될 수 없는 꿈을 꿔 꿈을 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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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7 |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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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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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2 |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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