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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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3 | ||||
어쩌면 다른 곳에선 어쩌면 다른
시간엔 푌쩌면 우린 가장 행복했을 연인이 됐을거야 가벼운 바람만으로 니가 날 여겼다 해도 내일의 약속 할수 없다 해도 이젠 서럽지 않아 *니가 줄수 있는 그 모든걸 나에게 모두 줬으니까 이렇게 미쳐버린 세상에서 우리의 슬픔이란건 우릴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것 이젠 다시 오지마 그리고 나의 일은 잊어 GOOD-BYE 우리가 살수 있는곳 사람이 사는곳이라 어쩌다 더런 만나지겠지 다른 모습이라도 가벼운 바람만으로 니가 날 여겼다 해도 내일의 약속 할수 없다 해도 이젠 서럽지 않아 *반복 우릴 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것 이젠 다시 오지마 *반복 우릴 위해 남을 버리지 못한것 이젠 다시 오지마 그리고 나의 일은 잊어 GOOD-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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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2 | ||||
너를 부른듯 내 손 잡은듯 놀란듯이
잠에서 깼어 어두움보다 혼자란거 보다 그리움이 더 두려웠어 너의 마음속 날 담을 곳이 이젠 없다는걸 알지만 내 맘은 그래 너도 잘 알잖아 너밖엔 담을수 없단걸 어떻게 우리 시작했던 사랑인데 어떻게 우리 지켜왔는데 어떻게 너는 쉽게 지우려 하는지 그런채로 넌 살수있는지 생각날꺼야 언젠간 내가 널 사랑했다는게 그땐 니가 울지도 몰라 그럴지도 몰라 그때에는 하지만 지금은 아냐 니가 원하는걸 난 알고있는걸 잊을께 잊으므로 널 사랑할께 너를 이해해 니가 떠난건 너도 행복을 원한거야 나도 행복을 원해 그건 널 기다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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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7 | ||||
서두르고 싶지 않았지 어차피
시간은 흘러 가는것 앞서가는 너의 뒷모습 지켜줄 사람도 필요할테니 안녕 난 잠깐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께 난 괜찮아 뒤돌아 볼것 없어 언젠가 또 다시 만날테니까 가끔씩은 다른 기억도 너만의 비밀도 필요한것을 오랫동안 함께 걸었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듯이 안녕 난 잠깐 그냥 여기서 쉬고 있을께 혼자라도 외롭진 않을꺼야 넘어지지 않게 기도해줄께 난 괜찮아 손 흔들어도 없어 (뒤돌아 볼것 없어) 언젠가 또 만날테니까(하지만 벌써 그리워) 조금 늦을지 몰라 기다려 주겠니 또 어딘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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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7 | ||||
길고긴 여행이 내 몸을 이끌어 어느새
이곳에 날 비추고 있네 뽀얀 먼지 사이로 낯설은 주름이 작은 미소 사이로 아련히 스며들 즘엔 난 내게 묻고 싶어져 난 어디로 누군가를 찾아 헤멨는지 난 언젠가 무언가를 잡으려 했는지 눈물속에 떨쳐버린 쓰디쓴 아픔은 멀어져간 바람처럼 음 이제 나 웃을수 있어 그 오랜 풍경은 여전히 푸르고 비추는 햇살도 어제 그대론데 나의 작은 거울은 그 빛을 잃었나 습한 입김 걷히고 내 눈을 바라볼 즘엔 난 내게 묻고 있었어 난 어디로 누군가를 찾아헤멨는지난 언젠가 무언가를 잡으려 했는지 눈물속에 떨쳐버린 쓰디쓴 아픔은 멀어져간 바람처럼 음 이제 나 웃을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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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0 | ||||
예쁜 미소로 순진한척 하긴 쉬워
그건 누구라도 할수 있어 나도 그랬어 다만 니 앞에서는 솔직해 지고 싶었어 너에게 주고싶던 내 전부니까 내가 알고 있는 너무 착해 보면 알아 다신 날 안본대두 나를 싫어한대도 내 상각은 변함없어 뭐든지 나보다 너는 훨씬 잘해 물론이지 너만이 알고있는 니 부끄러움조차 내눈엔 너만의 매력 첫눈에 좋아진거야 나조차 나에게 놀랐어 난 친해지고팠어 니 맘과 몸까지 다 고맙게 생각해 예쁜 미소로 순진한척 하긴 쉬워 그건 누구라도 할수 있어 나도 그랬어 다만 니 앞에서는 솔직해 지고 싶었어 너에게 주고싶던 내 전부니까 나의 적이 된대도 너는 좋은 사람 다만 날 못알아 본 바보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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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8 | ||||
놀래겠지 이런 나를 친구들이 본다면
새벽 3시 전화 속 너의 배고프다는 말에 비 내리는 거리를 우산 하나 들고 투덜대며 웃음 짓는 잠옷차림 내 모습 주스 하나 고르는데도 망설이던 내 모습 보면서 편의점 아저씨가 하는 말 “100% 천연쥬스예요” 자손심땜에 몇번을 후회하며 집으로 그냥 돌아갈까 다짐하면서 나도 모르게 너의 집으로 향한 바보 같은 나 믿을 수 없어 이런 내 모습들은 예전엔 상상 못했었지 넌 모를거야 니가 얼마나 행복에 겨워서 살아가는 줄 벨을 누르면 손으로 머릴 빗고 힘든 척 하며 서 있었지 문틈 사이로 너의 목소리 “문 열렸어 그냥 들어와도 돼” 화도 났지만 애써 태연한 척 “안녕”하며 방에 들어섰지 날 위해 만든 서투른 솜씨 요리를 보면서 난 웃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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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4 | ||||
너를 지우면 나도 없는것
체념이란 참 잔인한 작업 너를 보내고 혼자 눈뜨는 절망보다 더 서러운 아침 그럼에도 살아야겠지 더는 슬플힘도 없이 니가 없는 세월을 보며 기억속에 갇혀 아무것도 할수 없어 널 믿었던 날 믿기에 너 떠나간 그날 후로 내 모든건 멈춘거야 시간은 뒤로만 흘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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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9 | ||||
몰랐었어 내가 다시 너와 마주 서게 될지
아무 말도 묻지 않고 그저 웃음만으로 반가워 해줄 줄은 너의 맘을 몰라 외로웠어 니곁에 있어도 떠나야 할 때라고 난 생각했었던 거야 확인을 하고팠어 하지만 무엇도 아니었어 니가 내게 없는 한 너없이 행복하다 해도 행복은 아닌 거야 니가 나를 떠나지 않는 한 나도 떠나진 않을께 아니야 내 곁을 떠난다 해도 니가 그랬듯 나도 기다릴께 아마 오랜 방황 끝에 너는 다시 돌아올 테니까 내가 다시 왔듯이 사랑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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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6 | ||||
오랜만에 너의 얘길 들었어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한다고 조금 서운해도 이젠 친구같은 그런 마음에서 난 그러는 거야 행복해야해 너는 정말 이젠 힘든건 끝났으니 서로를 믿으면 되는 걸 너도 잘 알고 있잖아 다신 사랑으로 슬퍼하지마 그저 가슴속에 묻어둔 지난 추억이라 생각해 그것만으로도 내겐 충분하니 나도 이젠 지난 일들은 잊을께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지겠지 때론 아쉬움에 때론 그리움에 가슴 아프겠지만 나는 괜찮아 걱정하지마 이제는 나역시 편해졌으니 행복해야해 너는 정말 이젠 힘든건 끝났으니 서로를 믿으면 되는 걸 너도 잘 알고 있잖아 다신 사랑으로 슬퍼하지마 그저 가슴속에 묻어둔 지난 추억이라 생각해 걱정하지마 이제는 나역시 편해졌으니 행복해야해 너는 정말 이젠 힘든건 끝났으니 난 추억이라 생각해 그것만으로도 내겐 충분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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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9 |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 모습을 본 적 있나요
그냥 스쳐갈 수 없는 내 마음을 느낄 순 없나요 내 추억 속에 너를 장식하고서 남은 내 삶들에 위로를 보내지만 사랑한 만큼 더욱 더 커진 상처에 이젠 치유할 수도 없는 내게 꿈에서라도 제발 내 곁에 있어줘 힘겨운 내가 다시 설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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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3 | ||||
내가 왜 자꾸 이럴까 오늘 시간이 어떠냐는 말에
글쎄 오늘은 힘들겠어요 하루 전에 미리 얘기 했어야죠 괜히 오늘은 안된다 했어 설마 알았다고 할줄 몰랐지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봐 이제 곧 서른도 넘어갈 텐데 이젠 웬만하면 그냥 좋아요 그저 착하기만 하면 좋아요 이런 내 마음 왜들 그리 모르는지 나는 싫은 게 아닌데 정말 내일도 난 그러겠지 버릇처럼 안된다는 얘기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잡아 줘 못들은 척하고 그냥 무시해요 이것만은 약속해요 처음처럼 나를 사랑해줘요 내가 항상 느낄 수가 있도록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아줘요 이젠 사랑하는 눈만 뜰께요 이젠 사랑받는 마음 열께요 이런 내 마음 그대 제발 읽어봐요 나는 말로는 할 수가 없죠 내일도 난 그러겠지 버릇처럼 안된다는 얘기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잡아 줘 못들은 척하고 그냥 무시해요 이것만은 약속해요 처음처럼 나를 사랑해줘요 내가 항상 느낄 수가 있도록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아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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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0 | ||||
내 모두 내 전불 다 바쳐 널 사랑했고
내 안에 널두고 싶어서 항상 애써왔어 넌 분명 나 뿐일거라고 항상 믿었고 나없이 넌 될수 없다고 나는 자신했어 그런 나에게 남은건 이런 버림뿐 난 널 사랑해왔었고 넌 날 즐겨왔어 나를 깨워줘 이 헛된 환상속에서 더욱 울지 않게 오 제발 모두 다 내 곁에 없어져버려 믿을수가 없어 매일밤 난 꿈을 꾸었지 멋진 내일을 너와의 미래를 위하여 항상 아껴왔어 그런 나에게 남은건 이런 버림뿐 난 널 사랑해왔었고 넌 날 즐겨왔어 나를 깨워줘 이 헛된 환상속에서 더욱 울지 않게 오 제발 모두 다 내 곁에 없어져버려 믿을수가 없어 이젠 또 누구 마음에 이 상철 줄꺼니 나를 깨워줘 이 헛된 환상속에서 더욱 울지 않게 오 제발 모두 다 내 곁에 없어져버려 믿을수가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