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바라본 아침 해처럼 사랑은 따뜻한 빛 같아 누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웃을 수 있으니까 가끔씩은 슬픔에 울기도 하지만 그런 것쯤은 참을 수 있어 때론 혼자 남은 채로 외로워질 때면 더 크게 자라난 내 모습 느낄 테니까 사랑은 모든 것을 일으켜 세우고 걷게 만들어 우린 사랑하기 위해 아침 창문을 여는 것 같아 가끔씩은 슬픔에 울기도 하지만 그런 것쯤은 참을 수 있어 때론 혼자 남은 채로 외로워질 때면 더 크게 자라난 내 모습 느낄 테니까 사랑은 모든 것을 일으켜 세우고 걷게 만들어 우린 사랑하기 위해 아침 창문을 여는 것 같아 아침 창문을 여는 것 같아
가라는 눈빛 아니었지만 오라는 손짓한 적 없지 갈피 못 잡고 흔들릴 동안 나에게 시선 거둔 너 긴 여행길에서 지쳤을 때 쉴 곳을 찾아 나를 찾던 너 너는 모르고 있겠지 혼자 키웠던 사랑을 또한 알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한 사람 누군지
외출을 하듯 훌쩍 떠날 테지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먼훗날 그땐 누가 있을까 너만을 기다리는 나 긴 여행길에서 지쳤을 때 쉴 곳을 찾아 나를 찾던 너 너는 모르고 있겠지 혼자 키웠던 사랑을 또한 알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한 사람 누군지 또한 알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한 사람 누군지
1.이젠 떠나가 볼까 아무도 없는 내 텅빈 방안에서 툭툭 먼지를 털듯 저멀리 띄울래 바래진 외로움 아무 생각도 없이 걷는 *이거리의 바람은 어느새 길어진 머리 부드럽게 어루만지네 길고 길었던 많은 날들 나른 했던 겨울 잠속의 꿈은 햇살 가득한 거리에서 누군가 만나는 꿈들* 2.Lady you wanna dance with me 누군가 와서 내 어깰 두드리면 마치 난 놀란듯이 수줍어 하겠지 누군가 향하여 이런 생각을 하며 걷는 *REPEAT
가을이면 낙엽되어 떨어질 줄 알면서 또다시 봄이 오면은 어김없이 피어난 작은잎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건 무엇일까 떠난 줄 알면서도 사랑을 하는 것 남들의 사랑을 헤아린 후 그만큼 사랑한 건 아닌지 몰라 내가 상처를 받을까 봐 다가올 아픔의 걱정으로 피해서 돌아간 적 많았지 그건 용기가 없던 탓 사랑이란 떠날 것을 걱정하지 않아 눈을 들어 이 자연을 본다면 알 수 있을 텐데 가을이면 낙엽 되어 떨어질 줄 알면서 또 다시 봄이 오면은 어김없이 피어난 작은 잎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건 무엇일까 떠난 줄 알면서도 사랑을 하는 것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아무 느낌없이 너를 바라볼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억 속에서 너를 모두 지우고 싶어 나의 가슴 속에 묻힌 추억을 이렇게 오래 사랑할 줄은 나도 잘 몰랐어 사랑을 이뤄내는 기나긴 고통에 비해 잃는 건 너무 순간이야 나를 위해서 떠난 거란 말은 하지마 그건 변명일 뿐야 듣고 싶지 않아 너를 잊는 날 빗물이란 작은 소품을 준비해뒀다가 함께 흘려보낼 거야
왜 그러냐 묻지 말아 너는 모두 알~잖아 미안해 그 말을 나에게 왜 하는거야 나를 위로하지 말아 아무말도 필요없어 이제와 나만을 사랑했단 말 무슨 소용있나 우리들의 사랑은 날짜 지나간 신문처럼 이젠 아무 의미도 없어 눈물 같은건 흘리지 않아 다시 돌아올거라고 그런 기대 하~지마 너는 모두 다 알잖아 더이상 너만을 사랑할 수 없다는걸 다가서면 멀어지고 돌아서면 날 부르는 그 모습 이제는 다시 보고 싶지 않아 너 하나를 기다리다 지쳐버린 나를 보며 이제와 나만을 사랑했단 말 무슨 소용있나 우리들의 사랑은 날짜 지나간 신문처럼 이젠 아무 의미도 없어 눈물 같은건 흘리지 않아 다시 돌아올거라고 그런 기대 하~지마 너는 모두 다 알잖아 더이상 너만을 사랑할 수 없다는걸 다시 돌아올거라고 그런 기대 하~지마 너는 모두 다 알잖아 더 이상 너만을 사랑할 수 없다는걸
시간이 무척 흘렀는가봐 어두워진 거리 내 귀에 들리던 아이들 웃음소리 저만치 멀어지는데 사람들 뒷모습은 모두가 슬프게 보인다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는 왠지 행복해 보여 그대와 함께 해온 사랑도 이젠 세상 눈물로 다시 다가와 지금 허무만이 남는 건 기대가 컸던 탓이었어 내 나이 열 일곱에 꿈꾸던 사랑은 아니었어 영원하리라고 믿어 왔던 사랑도 때가 되니 떠나간 걸 하지만 아직도 나는 믿지 그 옛날 꿈꾸던 사랑 눈처럼 감싸주는 사랑 믿음 같은 사랑을 그대와 함께 해온 사랑도 이젠 세상 눈물로 다시 다가와 지금 허무만이 남는 건 기대가 컸던 탓이었어 스물에 겪은 나의 사랑도 때가 되면 웃어넘길 거야 지금 허무만이 남는 건 기대가 컸던 탓이었어
시계 소리 크게 들릴 새벽 아침 떠나보는 기차여행은 어떤 기분일까 정말 왜 이렇게 궁금해지나 모두 잠든 한 밤중에 몰래 나와 떠난다면 내 방에 없는 나의 모습을 찾느라 엄만 잠 깨어 놀라하겠지 무엇을 가져갈까 빈손으로 가도 좋을까 돌아올 땐 가슴이 가득찰 것만 같아 거리에 좋은 풍경이 나를 스쳐지나갈 때면 멀어진 여행 느낌을 받을 수가 있을 거야 모든 걸 잊고 있다면 정말 좋을 것만 같은데 새로운 세상 보고파 슬픈 생각하기 싫어 모두 잠든 한 밤중에 몰래 나와 떠난다면 내 방에 없는 나의 모습을 찾느라 엄만 잠 깨어 놀라하겠지 옆에서 자고 있는 낯선 얼굴 보며 웃다가 어디로 가는 건지 잊으면 어떡하나 거리에 좋은 풍경이 나를 스쳐지나갈 때면 멀어진 여행 느낌을 받을 수가 있을 거야 모든 걸 잊고 있다면 정말 좋을 것만 같은데 새로운 세상 보고파 슬픈 생각하기 싫어 모든 걸 잊고 있다면 정말 좋을 것만 같은데 새로운 세상 보고파 슬픈 생각하기 싫어
내가 왜 자꾸 이럴까 오늘 시간이 어떠냐는 말에 글쎄 오늘은 힘들겠어요 하루 전에 미리 얘기 했어야죠 괜히 오늘은 안된다 했어 설마 알았다고 할줄 몰랐지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봐 이제 곧 서른도 넘어갈 텐데 이젠 웬만하면 그냥 좋아요 그저 착하기만 하면 좋아요 이런 내 마음 왜들 그리 모르는지 나는 싫은 게 아닌데 정말 내일도 난 그러겠지 버릇처럼 안된다는 얘기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잡아 줘 못들은 척하고 그냥 무시해요 이것만은 약속해요 처음처럼 나를 사랑해줘요 내가 항상 느낄 수가 있도록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아줘요 이젠 사랑하는 눈만 뜰께요 이젠 사랑받는 마음 열께요 이런 내 마음 그대 제발 읽어봐요 나는 말로는 할 수가 없죠 내일도 난 그러겠지 버릇처럼 안된다는 얘기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잡아 줘 못들은 척하고 그냥 무시해요 이것만은 약속해요 처음처럼 나를 사랑해줘요 내가 항상 느낄 수가 있도록 사랑한다는 말 아끼지 말아줘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 모습을 본 적 있나요 그냥 스쳐갈 수 없는 내 마음을 느낄 순 없나요 내 추억 속에 너를 장식하고서 남은 내 삶들에 위로를 보내지만 사랑한 만큼 더욱 더 커진 상처에 이젠 치유할 수도 없는 내게 꿈에서라도 제발 내 곁에 있어줘 힘겨운 내가 다시 설 때까지
얘기 좀 해줄래 처음 본 내느낌을 혹시 너에게 야하진 않았는지 사실은 그랬어 내 말과 옷 차림에 엄만 언제나 걱정하셔 얌전하라고 물론 나도 알고는 있어 남자 앞에서 수줍은 척하며 팅겨야 좋은걸 하지만 어색 한걸 난 어떡해 만약 그런 내 모습을 내칭구가 본다면 자다가도 웃을꺼야 나는 잘몰라 세련된 사랑의 기술 하지만 거짓 없는 내가 사랑의 시작일꺼야 나에게 보여줘 멋지게만 보이려말고 우리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사랑을 해
몰랐었어 내가 다시 너와 마주 서게 될지 아무 말도 묻지 않고 그저 웃음만으로 반가워 해줄 줄은 너의 맘을 몰라 외로웠어 니곁에 있어도 떠나야 할 때라고 난 생각했었던 거야 확인을 하고팠어 하지만 무엇도 아니었어 니가 내게 없는 한 너없이 행복하다 해도 행복은 아닌 거야 니가 나를 떠나지 않는 한 나도 떠나진 않을께 아니야 내 곁을 떠난다 해도 니가 그랬듯 나도 기다릴께 아마 오랜 방황 끝에 너는 다시 돌아올 테니까 내가 다시 왔듯이 사랑하듯이
놀래겠지 이런 나를 친구들이 본다면 새벽 3시 전화 속 너의 배고프다는 말에 비 내리는 거리를 우산 하나 들고 투덜대며 웃음 짓는 잠옷차림 내 모습 주스 하나 고르는데도 망설이던 내 모습 보면서 편의점 아저씨가 하는 말 “100% 천연쥬스예요” 자손심땜에 몇번을 후회하며 집으로 그냥 돌아갈까 다짐하면서 나도 모르게 너의 집으로 향한 바보 같은 나 믿을 수 없어 이런 내 모습들은 예전엔 상상 못했었지 넌 모를거야 니가 얼마나 행복에 겨워서 살아가는 줄 벨을 누르면 손으로 머릴 빗고 힘든 척 하며 서 있었지 문틈 사이로 너의 목소리 “문 열렸어 그냥 들어와도 돼” 화도 났지만 애써 태연한 척 “안녕”하며 방에 들어섰지 날 위해 만든 서투른 솜씨 요리를 보면서 난 웃을 수 밖에
예쁜 미소로 순진한척 하긴 쉬워 그건 누구라도 할수 있어 나도 그랬어 다만 니 앞에서는 솔직해 지고 싶었어 너에게 주고싶던 내 전부니까 내가 알고 있는 너무 착해 보면 알아 다신 날 안본대두 나를 싫어한대도 내 상각은 변함없어 뭐든지 나보다 너는 훨씬 잘해 물론이지 너만이 알고있는 니 부끄러움조차 내눈엔 너만의 매력 첫눈에 좋아진거야 나조차 나에게 놀랐어 난 친해지고팠어 니 맘과 몸까지 다 고맙게 생각해 예쁜 미소로 순진한척 하긴 쉬워 그건 누구라도 할수 있어 나도 그랬어 다만 니 앞에서는 솔직해 지고 싶었어 너에게 주고싶던 내 전부니까 나의 적이 된대도 너는 좋은 사람 다만 날 못알아 본 바보일뿐
길고긴 여행이 내 몸을 이끌어 어느새 이곳에 날 비추고 있네 뽀얀 먼지 사이로 낯설은 주름이 작은 미소 사이로 아련히 스며들 즘엔 난 내게 묻고 싶어져 난 어디로 누군가를 찾아 헤멨는지 난 언젠가 무언가를 잡으려 했는지 눈물속에 떨쳐버린 쓰디쓴 아픔은 멀어져간 바람처럼 음 이제 나 웃을수 있어 그 오랜 풍경은 여전히 푸르고 비추는 햇살도 어제 그대론데 나의 작은 거울은 그 빛을 잃었나 습한 입김 걷히고 내 눈을 바라볼 즘엔 난 내게 묻고 있었어 난 어디로 누군가를 찾아헤멨는지난 언젠가 무언가를 잡으려 했는지 눈물속에 떨쳐버린 쓰디쓴 아픔은 멀어져간 바람처럼 음 이제 나 웃을수 있길
우리 이제는 만나지 않아야 해 아무리 그립고 보고 싶어 눈물이 날지라도 그날 우리의 사랑은 꿈이었어 슬픈 영화의 끝남처럼 빛을 잃은 보석이었어 아아아 은빛 이슬이 고인 그대 여린 눈망울에 아아아 아픔을 감당할 수 없는 그대 여린 눈망울 그날 우리의 사랑은 꿈이었어 슬픈 영화의 끝남처럼 빛을 잃은 보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