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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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9 | ||||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말 못했네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홈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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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표정없는 세월을 보며 흔들리는 너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내가 미웠어 내가 미웠어 불빛없는 거릴 걸으며 헤매이는 너에게 꽃 한송이 주고 싶어 들녁 해바라기를
*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가슴 모두 태워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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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0 | ||||
부드러운 그 입술로 내게 다가와 나를 사랑한다 말한다 해도
이미 멀어져 버린 그대 차가운 마음 나는 느껴왔어요 지나버린 추억들을 생각해보면 너무 아름답고 소중하지만 찻잔속에 담겨진 그대 메마른 눈빛 이젠 떠나가세요 *차가워진 밤거리를 홀로 걸으며 맑은 별빛 바라보다 한줄기 흐르는 이내 눈물은 무얼 의미하나요 그대여 그대여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너무 늦었잖아요 오 우리 사랑하기엔- 하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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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3 | ||||
낙엽지는 소리가 들려 내마음 그대찾아 갈래 그대모습 회색빛 고독이어라 늦은 가을에 피는 향기어라 그대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 길을 나도 따라 갈래 바람한점 남기고 떠난 사람아 나의 가슴에 부는 바람이여
*가까이 보고픈 사랑 그 손길 잡히지 않네 그 누구도 사랑할수밖에 없는 나의 기나긴 고독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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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1 | ||||
아침 햇살에 눈이 부셔요 새들은 하늘높이 올라요
멀리보이는 푸른 강물은 온몸으로 출렁거려요 가로수들이 웃음머금고 사람들 물결속에 쌓이면 온갖 꽃들도 웃음 머금고 바람따라 일렁거려요 * 아 이렇게 좋은 날엔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 안녕하고 웃으며 얘기하고파 나의 마음을 나의 사랑을 그대에게 전해주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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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5 | ||||
열린 공간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따라 가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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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6 | ||||
깊은밤이 찾아오면 서늘한 달빛 창가에 머물고 희미한 기다림은 안개속에 사라지네 밤하늘을 바라보다 그대 생각에 온밤을 지새고 메마른 가슴으로 아침햇살을 기다리네
*밤이여 기쁨이여 내 사랑이여 온 세상을 비쳐줘요 우리의 사랑얘기 저 바람속에 흰 물결위로 띄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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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8 | ||||
꺼져가는 저 불빛사이로 말없이 홀로 떠난 그대여 눈물을 감추려고 말못하고 돌아섰던가요 하지만 이별의 슬픔이 내 모든 기억속에 남아도 나의 사랑 그대를 미워하진 않아요
* 이제 떠나면 언제 또 다시 만날수가 있을까 웃고 있지만 흐르는 눈물 그댈잃은 아픔인가요 서로가 애타게 그리워질 때면 그때는 내곁에 머물러줘요 내품에 안기어 다시 나누어요 못다한 우리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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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2 | ||||
스쳐가는 추억들을 생각하며 너와 밤새 거닐던 이 거리를 다시 또 걸어가네 음~
사랑했던 그댄 지금 곁에 없고 홀로 걷는 이 마음 안개속에 자꾸 흐려만 지네 아름다웠던 우리의 사랑 잊을 수 없어 우리의 추억들 떠나간 그대는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까 스치는 불빛만이 내 모습 내 마음을 감싸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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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9 | ||||
우리 지금 안녕이라 말하지 마요 안녕이란 그 말은 싫어요 우리 이제 미련일랑 갖지를 마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우리 이제 돌아서서 아쉬워 마요 생각하면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서로 두 번 다시 볼수 없어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세월이 지나가면 사랑의 아픔도 스친 바람처럼 떠날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떠나간 당신 모습이 더욱 잊혀지질 않네 우리 이제 사랑했다 생각지 마요 생각하면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이제 슬퍼하지 말아야 해요 후회는 없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