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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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4 | ||||
소리내지마 우리 사랑이 날아가버려
움직이지마 우리 사랑이 약해지잖아 얘기하지마 우리 사랑을 누가 듣잖아 다가오지마 우리 사랑이 멀어지잖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그러나 자꾸 눈물이 나서 널 볼 수가 없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우린 아직 이별이 먼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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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0 | ||||
지금 슬픈 내 모습은 무대 뒤 한 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무대 뒤에 그 소녀는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 곱게 모으고 바라보며 듣네 나의 얘기를 워워-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얘 이 슬픈 노래 이 슬픈 노래 나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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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1 | ||||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밤 날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길은 너무 먼곳이기에 멍하니 그대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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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7 | ||||
잊혀질까? 널 보낸 이후로 멈춰버린
내 미소를 찾을까? 너를 보냈던 이유는 내 슬픔보단 아껴둔 널 위해 하지만 넌 벌써 잊었겠지? 예전부터 준비했었으니 추억이 아픔을 누르며 행복하라 눈물짓네 #애태워 지냈던 세월을 감추며 가슴에 묻어둔 숨가쁜 그리움 더 이상 필요없음을 느끼던 날 서툰 웃음 보이려 했지만 널 사랑하기에 아꼈던 눈물을 보이지 않았을 뿐# #반복 @네 슬픔보다 아껴둔 널 다시 찾을 순 없는 걸까? 널 보낸 이유만으로도 다시 돌아올 수 있을텐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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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09 | ||||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을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속에 달빛어린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반복 *반복 나나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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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6 | ||||
오후 햇살마저 지나간 거리에
오랜 기억들은 내곁에 찾아와 뭐라고 말은 하지만 닮아갈 수 없는 지난날 함께 느꼈던 많은 슬픔도 후회하지 않았어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가기 전에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미소질 수 있도록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오랜 시간들이 낯설게 느껴져 돌이킬 수는 없겠지 우리의 숨가뿐 지난날 애써 지우려 했던 슬픔이 끝나기 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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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1 | ||||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지나간 기억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이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 님 떠나고 이젠 나홀로남아 그대의 앞길 비추네 지나간 기억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이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반복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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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19 | ||||
저 불빛을 따라 조금만 더 기대줘
내 어깨위에 조금만 더 있어줘 이제 두손을 놓으면 널 잊을 것만 같아 날 바라보는 내 눈빛엔 아직 남은 너의 사랑이 오 이젠 떠나야 했었던 그 마음 이해해 나 널 보낼께 다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면 우릴 위한 꿈을 꾸겠지 안녕 하늘 높이 꿈속에서 우리 영원하길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이대로 있어 네모습 기억할 수 있게 그냥 이대로 있어줘 이렇게 널 보낸다면 날 잃을 것만 같아 마지막 입맞춤엔 아직 남은 너의 사랑이 오 이젠 떠나려 했었던 그 마음 이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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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8 | ||||
그때 해는 이미 지고 있었지
횡단보도 저편 너를 봤을 때 아직 그 외투를 입는군 역시 올 겨울도 그리 날듯이 마치 그래왔던 것처럼 젖은 눈송이도 날리고 내 가슴엔 바람 불어오네 잊혀졌던 오랜 꿈처럼 혹시 그 눈빛과 마주칠까봐 그저 신호등만 보고 있었지 이순간이 영원과 같아 하얀 입김마저 얼어버린듯 마치 그래왔던 것처럼 주윈 빛을 잃어버리고 내 가슴엔 바람 불어오네 잊혀졌던 오랜 꿈처럼 언제인지 아스라한 추억의 옷깃 여미고 낯선 사람들에 실려 서둘러가던 넌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도 널 모르고 걸었었지 잊혀졌던 오랜 꿈처럼 나는 아직도 널 사랑해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나도 날 버리고 걸었었지 잊혀졌던 오랜 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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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38 |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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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8 | ||||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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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4 |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 흘려 넘쳐.. 눈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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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31 | ||||
헝클어진 머릿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질 않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 수가 없지만 감은 두 눈 나만을 바라 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 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 저 붉은 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 무뎌진 내 머리엔 이젠 어느 하나 느껴지질 않고 메마른 내 입술에 이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지만 맑은 음성 가만히 귀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 가슴 속에 영원토록 남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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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0 | ||||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대가 곁에 있던 날엔 햇살 가득 거리에 푸른잎 무성하고 이 세상 모든게 기뻤었지 아주 멀지 않았던 날에 그날도 오늘같던 하늘 함박눈 갑자기 내려 온 세상 덮어도 이 세상 모든게 따뜻했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줄 알면서 언제인지 모를 이별 앞에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 그 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바라본네 아주 멀지 않은 그곳에 그대가 살고 있겠지만 그대 행복 위해 내가 줄 것이 없어서 찾지 않고 그저 지나지 힘들지만 만나면 기뻤었지 세월지나 슬플 줄 알면서 밤 늦도록 추운 거리를 걸어도 언제나 손을 잡고 있었지 이젠 모두 지나간 시절에 아직도 그리운 그 모습 따스하던 너의 손내음이 그리우면 가끔씩 빈손을 맡아보네 가끔씩 빈손을 맡아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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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10 | ||||
젊은 날엔 젊을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건 한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 보니 젊은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 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 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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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5:49 | ||||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 같은 시간의 강 위에 떠내려가는 건 한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 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 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 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 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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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