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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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19 | ||||
그리워 아무말없이 그대 떠난후에
무너진 가슴으로 찬바람만 부는데 어두운 언덕저편 때늦은 노을하나 지난 겨울처럼 쓸쓸히 걸려이써 그때 나는 몰랐네 나를향한 그 눈빛이 떨리는 기도소리마저 무심히 외면하고 돌아섰던 우리의 마지막 겨울~ 상심한 발자국만 서로 남긴 채 계절이 바뀌어도 가슴속에 하얗게 얼어붙은 겨울~~~(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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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32 | ||||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어 가꿔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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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7 | ||||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를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나를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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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8 | ||||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이 너는 곁에 있어도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에 흐르는 강물. 이젠 건널 수 없네. 내가 다가가면 너는 또 멀리 강뚝 뒤로 숨어서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을 흘려보내고 소리도 없이 웃네. 그리워해도 보이는 것은 흘러가는 강물 뿐. 건너려 해도 건널 수 없이 멀어져가서 이젠 보이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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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13 | ||||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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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43 | ||||
겨울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 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 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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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6 | ||||
*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너도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너도나도 변한거야 *반복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세월 흘러가면 변해 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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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3 | ||||
하늘은 문득 하늘은 문득 주저앉았네
하늘은 문득 주저앉았네 그녀는 웃고 그녀는 웃고 나는 울었네 그런 대로 살아가고 그런 대로 우 그런 대로 살아가기 마련이고 예 학교 앞 길은 학교 앞 길은 비에 젖었네 학교 앞 길은 비에 젖었네 그녀는 안녕이라 말하네 그녀는 안녕이라 말하네 그녀는 안녕이라 말하네 그런 대로 살아가고 그런 대로 우 그런 대로 살아가기 마련이고 예 그런 대로 그런 대로 내가 얼만큼 아픈지 몰라 내가 얼만큼 아픈지 몰라 내가 얼만큼 너를 사랑하는지도 모르면서 자꾸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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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9 | ||||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마음 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 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 비울 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 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바람이 지나간 저편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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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
11. |
| 5:04 | ||||
그대 외롭다 느껴질 때면 눈을 감아요
그대 슬프다 느껴질 때면 귀 기울여요 그대의 기쁨 그대의 슬픔 함께 나누며 언제나 우린 그대의 곁에 머무를 깨요 모두 다 함께 한마음으로 불러보아요 모든 괴로움 잊어버리고 노래 불러요 사랑과 꿈이 가득 차 있는 세상 그리며 언제나 우린 그댈 위하여 여기 있어요 오 오 오 아 그댈 위한 우리 마음 노래위에 실려 보내 언제까지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어요 모두 다 함께 노래 불러요 모든 괴로움 잊어버리고 노래 불러요 사랑과 꿈이 가득 차 있는 세상 그리며 언제나 우린 그댈 위하여 여기 있어요 모두 다 함께 노래 불러요 모든 괴로움 잊어버리고 노래 불러요 사랑과 꿈이 가득 차 있는 세상 그리며 언제나 우린 그댈 위하여 여기 있어요 모두 다 함께 한마음으로 노래 불러요 모든 괴로움 잊어버리고 노래 불러요 사랑과 꿈이 가득 차 있는 세상 그리며 언제나 우린 그댈 위하여 여기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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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47 | ||||
난 어두운 밤이면 홀로 많은 고민을 했지
내게 소리도 없이 다가온 일들에 잠못이루며 난 언제나 혼자라는 괜한 고독에 잠겨 내곁에서 날 기르고 있던 외로움의 커텐에 쌓였지 수많았던 밤은 나에게 잠을 주지 않았지 헤어짐의 아픔 그 사랑에 추억의 눈물 흘리고 목적도 없이 보냈던 나의 하루 하루는 이젠 지쳐버린 내 몸 위로 향기없는 꽃 심어놓았지 **하지만 이젠 우리 서로가 이렇듯 한데 모여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네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할 노래 소리를 위해 많은 고민 괜한 고독 모두 다 잊을래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서로의 짐을 풀어놓고 같은 곳을 향해 노래할거야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아픔의 시간 잊은채로 더 높은 곳 향하여 달리고파 난 어두운 밤이면 이젠 홀로 기도를 하지 아직 내게 남아있는 미움 떨쳐버릴 수 있도록 항상 내곁에 있었던 낡은 피아노 치며 어둔밤 환히 빛나게 만들 노래를 부르며 밤 지새네** 항상 내곁에 있었던 낡은 피아노 치며 어둔밤 환히 빛나게 만들 노래를 부르며 밤 지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