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의 "Please"와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이현정씨는 "연"과 "고백" 그리고 "Blue" 라는 곡으로 이 앨범의 감미로운 색채를 입혔다. "연"은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발라드곡이다. 멜로디는 Pop적인 느낌이지만 전체적인 리듬이 많이 나뉘어져 있어 R&B의 느낌도 가미되어 있다.
보컬의 세련된 분위기와 가녀린듯한 목소리, 그리고 당당한 신세대의 슬픈 사랑을 담은 노랫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백"은 감성적인 멜로디 위주로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편안한 Pop 발라드 곡이다. 도입 부분부터 계속해서 흐르는 현악기 소리는 마치 1960년대 클래식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하고 있으면서 곡의 후반부가 되면 점층되어 오던 감정이 보컬의 목소리와 현악기의 소리가 하나의 소리로 만나면서 절정의 감정을 이룬다.
Cool의 "misery", DJ DOC의 "DOC와 춤을" 등으로 널리 알려진 박해운씨는 "Gloomy Sunday" 라는 신비로우면서 우주적인 사운드의 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멋지게 부각 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