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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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2 | ||||
다시 곱게 구겨지는 너의 한숨
그저 그 뿐 또 하나의 다른 이별일 뿐 이제 조금 지겨워진 너의 눈물 그저 그 뿐 또 하나의 다른 이별일 뿐 돌아보지마. 눈부신 햇살 아래 너무나 단순한 시계소리 빛나던 여름과 그 푸른 비늘 어느새 하얗게 쉬슬어 버린 기억 잠시 얇게 흔들리는 너의 음성 그저 그 뿐 또 하나의 다른 이별일 뿐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바람 어느새 아무런 느낌도 없는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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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9 | ||||
순간적인 하얀 거짓말
멋지게도 속아넘어간 너는 정말 그걸 믿고 있었니? 모든 일은 추억이 되지 세월이란 예쁜 포장지 그런데 너 정말 괜찮은 거니? 기름진 꽃노래 늘 달콤한 최면술 천천히 우린 달아났지 누구나 그렇듯... 냄새 없는 너의 냉장고 신선하게 냉동된 추억 오늘 저녁 너의 메뉴는 뭐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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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7 | ||||
오늘도 넌 그곳에서 소박한 점을 치지
너의 눈을 베고 지나는 별빛 하나 붉은 전갈 Antares 끈적이는 입맞춤 너는 떨며 눈을 감았지 especially for you 단 한번의 깜박임에 너는 잠깐 눈물을 사라진 저 늙은 별에게도 축복을 다시 북쪽 먼 하늘엔 4등성 기린자리 아직 듣지 못한 이야기 especially for you 이리와 넌 꿈을 꾸듯 말하지 보여줄게 끝이 시작된 곳 하얀 우주 내가 태어난 그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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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02 | ||||
새로운 바람이 내 야윈 어깨를 흔들어 잠을 깨워주길
저 투명한 이슬로 나를 씻게하고 햇살로 나를 깨우게 하소서. 언젠가 내 슬픈 눈물을 빛나는 노래로 마시게 하시고 깊은 밤 내 외로움으로 향기로운 저 달빛에 나를 춤추게 하소서. 또 그 누구보다 더 길고 아름다운 한숨을 쉴 수 있도록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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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9 | ||||
부드러운 구두 속에 차갑고 맑은 유리조각
깃털 같은 베게 속에 귀여운 뱀 한 마리 사랑, 이 병든 노래 노랗게 찌든 칫솔처럼 후회, 내 오랜 친구 썩은 어금니 같은 그리고 난 너를 노래하지 지친 바람에 그저 습관처럼 내가 죽는 오늘 밤 이렇게 난 너를 노래하지 지친 바람에 그저 습관처럼 내가 죽는 오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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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6 | ||||
이제 그만 돌아가도 돼 지금부터
너는 따라 올 수 없으니 여기서 돌아가렴 너무 걱정하지마 숨가쁜 어느 세월 넌 문득 잊어 주길 내 이름과 내 노래와 힘없는 나의 눈빛도 넌 이미 충분히 질렸으니 너에게 이제 자유를 내 눈물과 더러운 피 까맣게 병든 기침도 넌 너무 힘들게 지켰으니 너에게 이제 자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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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3 | ||||
때론 너는 꿈의 쓰레기
때론 너는 개봉 예정작 때론 너는 지루한 Rock의 alternative more love 때론 너는 액션의 미학 때론 너는 그녀의 무릎 때론 너는 추리소설의 마지막 페이지 more love 미안한데 tv 좀 꺼줄 수 없니 정말 대단한 걸 만들고 있으니 바로 지금도 나를 스쳐 지나는 새롭고 멋진 image 눈을 감고 그 위에 손을 얹도록 가장 진보적인 예술의 한 장르 바로 지금도 나를 스쳐 지나는 새롭고 멋진 i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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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5 | ||||
이건 정말로 멋진 Disco tune
나를 따라 흐르는 BGM 이젠 나를 소개하지 Morrot 내가 바로 그 Philip Morrot Boogie night like a melting pot Let's get it on Step to my life 나의 손을 더럽힐 순 없어 Theme가 있는 hard boiled 단순 명쾌 확실한 한가지 나는 정의고 정의는 나 And your trouble is my business 이젠 걱정할 필요 없어 이미 끝이 뻔한 mystery This is WHERE THE STORY ENDS Get d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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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9 | ||||
어차피 날 순 없으니 열심히 길 수 밖에
끔찍해 건방 떨지마 현실은 그런거야 맘대로 시작 했지만 멋대로 끝낼 순 없어 한심해 너의 눈물은 그대로 삼켜 버려 던져 버려 쓸데없이 무거운 네 머리는 이름 따윈 필요 없어 너는 그저 달릴 뿐 끝나면 쉴 수 있다고 그것도 지겹도록 웃기네 그딴 건 없어 끝이란 없는 거야 던져 버려 쓸데없이 무거운 네 머리는 이름 따윈 필요 없어 너는 그저 달릴 뿐 넌 절대 멈출 수 없어 끝까지 시작인 걸 영원한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는 거야 던져 버려 쓸데없이 무거운 네 머리는 이름 따윈 필요 없어 너는 그저 달릴 뿐 Run like hell 멈출 수 없어 끝까지 시작인 걸 영원한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는 거야 Run like hell 멈출 수 없어 끝까지 시작인 걸 영원한 승리와 패배 중간은 없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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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9 | ||||
11. |
| 4:43 | ||||
늘 새로운 바람이 내 야윈 어깨를
흔들어 잠을 깨워주길 저 투명한 이슬로 나를 씻게 하고 햇살로 나를 꾸미게 하소서 언젠가 내 슬픈 눈물을 빛나는 노래로 마시게 하시고 깊은 밤 내 외로움으로 향기로운 저 달빛에 나를 춤추게 하소서 간 주중 ~ ♪ 또 그 누구보다 더 길고 아름다운 한숨을 쉴 수 있도록 하소서 언젠가 내 슬픈 눈물을 빛나는 노래로 마시게 하시고 깊은 밤 내 외로움으로 향기로운 저 달빛에 나를 춤추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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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9:00 | ||||
이제 그만 돌아가도 돼 지금부터
너는 따라 올 수 없으니 여기서 돌아가렴 너무 걱정하지마 숨가쁜 어느 세월 넌 문득 잊어주길 내 이름과 내 노래와 힘없는 나의 눈빛도 넌 이미 충분히 질렸으니 너에게 이제 자유를 내 눈물과 더러운 피 까맣게 병든 기침도 넌 너무 힘들게 지켰으니 너에게 이제 자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