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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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0 | ||||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만큼 잊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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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1 | ||||
사랑해도 될까요-유리상자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 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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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6:09 | ||||
행복을 줄수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니곁에 감히 머무른 내 욕심을 용서치마 방황이 많이 남았어 그 끝은 나도 모르는곳 약하게 태어나서 미안해 그래서 널 보내려고 해 언젠가는 돌아갈께 사랑할 자격갖춘 나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께 행복을 줄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잠시만 안녕 언제나 위태로운 나 그런 내가 널 사랑을 했어 외로운 고독이 두려워 빨리 못 보내 미안해 사는게 참 힘들었어 널보며 난 견뎠어 허나 네겐 보여줄수 없는 내 삶 이별로 널 지키려해 언젠가는 돌아갈께 흔들리지 않는 나 되어 늦지않게 돌아갈께 널 많이 사랑하니까 아파도 안녕 슬퍼도 안녕 언젠가는 돌아갈께 사랑할 자격갖춘 나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께 행복을 줄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널 위해 안녕 내가 널 더 사랑하면 우리가 정말 사랑 한다면 언젠가는 만날 꺼야 행복을 줄수있을때 조금만 울자 잠시만 울자 아파도 안녕 널위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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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6 | ||||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날까지 널 떠날수 없다는 걸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둔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싶던 모든일들은 때론 잊은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날까지 널 떠날수 없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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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13 | ||||
이제 떠나는 그대여 나처럼 웃어줘
기억될 모습은 항상 그것뿐이게 그저 한번의 미소를 너에게 보이려 천 번도 더 흘린 그 뒤의 눈물을 알까 아무런 기대도 없는 미래 끝내 널 지치게 한 나 멀리 보내주는 게 사랑하는 거라고 슬픈 이 세상이 내게 말해 널 향한 지독한 그리움 내 앞에 기다리겠지만 거친 세상에 날 맡기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겠지 깊은 사랑이 죄라면 반으로 줄일게 하늘아 그대신 그녈 행복하게 해 아직 남겨진 내 삶을 반으로 줄여도 그 소원 하나에 모두다 바치고 갈게 이대로 잠들어 버리면 차라리 눈떠지지 않길 세상에 남은 사랑의 흔적들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깊은 사랑이 죄라면 반으로 줄일게 하늘아 그대신 그녈 행복하게 해 아직 남겨진 내 삶을 반으로 줄여도 그 소원 하나에 모두다 바치고 갈게 너 하나 이렇게 지키지 못해 내리는 모든 벌 달게 받겠지만 내 곁에 머물며 흘렸던 눈물 다음 사람에게서 모두 보상받기를 바래 깊은 사랑이 죄라면 반으로 줄일게 하늘아 그대신 그녈 행복하게 해 아직 남겨진 내 삶을 반으로 줄여도 그 소원 하나에 모두다 바치고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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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 지고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있는 너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거야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거야 너를위해 떠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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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1 | ||||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에 꽃향기가 가슴 깊히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에 꽃향기가 가슴 깊히 그리워 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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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9 | ||||
술에 취한 니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날 그밤 희미한 두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니삶도 버릴수 있다고 며칠사이 야윈 널달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마지막 까지도 하지못한말 혼자서 되뇌 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진 못하잖아~ 눈물섞인 니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말 그것으로 족한거지 나하나 힘이 된다면 내게 붉어진 두눈으로 나를 보며 넌물었지 사랑의 다른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달래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갖진 못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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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10 | ||||
10. |
| 4:18 | ||||
널 사랑해 눈을 감아도 단 한번만 볼 수 있다면
하늘이여 내 모든걸 가져가 미련없이 이 세상 떠나갈께 안녕 다시 돌아올까봐 아직도 혼자인 거니 서로가 사랑하고 있지만 우리는 인연이 아닌가봐 많이 야윈것 같아 웃음도 잃어버리고 항상 멀리서 널 지켜봤어 아프지 않은지 너무나 걱정돼 기다릴께 죽는 날까지 나 없다고 혼자 울지마 너의 눈물 위로할 수 있도록 그날까지만 참고 견뎌야해 사랑해 눈을 감아도 단 한번만 볼 수 있다면 하늘이여 내 모든걸 가져가 미련없이 이세상 떠나갈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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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9 | ||||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만 거야 너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수 없는 날 위해 들어줄 넌 곁에 없지만 가만히 너의 이름을 혼자 불러봐 어쩌면 예전에 그랬듯 네가 대답해 줄까 하는 미련에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수 없는 날 위해 날 위해 날 위해 날 위해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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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2 | ||||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그 인사처럼 그래 그대 눈가린체 모르는척 떠나는 게 차라리 편할테죠 변할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세상이 살고싶단 행복을 주는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잊어 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 가네요~~~~ 잊을수도 있을 거예요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하지만 그날 까지 내가 어찌 사랑할까요 벌써 그댈 보고싶어요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 가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 아아아~~ 사랑이 날 또 아프게해요~~ 아프게하네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떠나네요 다시는 못쓰게 된 내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사랑은 꿈을 깨듯 너무 허무하네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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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8 | ||||
그래 바로 나예요 그대가
무책임 하게 버리고 간 사람 왜 그리 놀라 나요 한 번쯤은 마주칠 수도 있죠 그 어색한 표정 하지마 옆에 그녀가 웃고 있잖아 그대 팔을 꼭 붙잡고 있는 그녀만을 생각해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 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요 조금씩 다가오는 그대 옆의 그녀를 바라보아요 편안한 듯 그댈 믿는 듯 해요 내가 그러했듯이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 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요 그녀에겐 내게 한 것처럼 돌아 서지 말아요 그게 얼마만큼 힘든 일인지 아무도 모를 꺼예요 그대라는 사람 잊는 건 나도 아직 못 끝냈는데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 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요 아무일 없듯이 스쳐가 줘요 한번만 더 무정하면 되는데 괜히 인사 말아요 내게 미안한 듯 그 눈빛도 싫어 스치듯 안녕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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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2 | ||||
1절>
Lascia ch’io pianga la dura sorte 라쉬야 끼-오 삐앙가 라 두라 쏘-르떼 E che sospiri la liberta! 에 께 쏘-스삐리 라 리-베르따 1절> 수줍게 고백 못하고 그저 널 바라만 보았지 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 가질수 없는 사랑을 아쉬운 마음 달래고 몰래 눈물 감춰보았어 용기가 없었던 초라한 모습 난 이미 늦은 후회뿐 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 그 슬픔을 알게 된 거야 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 후렴> 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 둘거야 시간속으로 희미해지겠지 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아픔도 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테니까 2절> 너만을 위한 내 기도 내겐 행복했던 순간들 혹시나 널 위한 나의 바램이 슬픔이 된건 아닌지 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 그 슬픔을 알게 된 거야 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 후렴> (repeat)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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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10 | ||||
아직도 널 잊지 못해
이유 없는 울음삼키며 애써 기다린 그대 지우려 하네 어두웠던 지난 겨울비 내린 그날밤 이젠 잊은듯한 눈길이 다가와 사랑해 너무 사랑했었어 널 위해 살아온 날 잊지 말아줘 널 보며 너를 기다려 오며 너만을 그리워 한 오직 너뿐인 나를 기억해줘 그렇게 지나온 시간속에 넌 아마 날 잊어버린채 애써 행복한듯한 눈빛을 보이지 울어도 괜찮아 내게로와 너를 위해 남겨진 내 품 안으로 아직 난 널 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했었어 널 위해 살아온 날 잊지 말아줘 널 보며 너를 기다려 오며 너 만을 그리워한 오직 너뿐인 나를 기억해줘 어느날 난 너 떠나보낸 후에 이별의 아픔을 홀로된 느낌을 마르지 않는 슬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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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30 | ||||
알아 너의 그 표정을
마지막 말을 찾는 거야 정말 내일부터 갑자기 볼 수 없게 되면 얼마나 아파할까 잘가 참 너를 아꼈어 너의 안에서 행복했어 그 어떤 누구도 널 좋아했었던 그만큼 다신 힘들것 같아 멀리 떨어진 시간 속에 잊혀 질지 모르지만 믿기로해 삶은 우릴 위해 뭔가 남긴다고 웃으며 떠나는 거야 만나는 그날까지 여기있을께 내겐 니가 살고 있는 이곳보다 더 더 좋은 세상은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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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23 | ||||
사랑이 이젠 잊으라네요
붙잡아도 소용없데요 시간이 지나가면 편해진다고 잊으래요 내맘 가져놓고 살아갈 날은 아직 길다고 자기땜에 울지말래요 그렇게 모진 모습 처음이기에 가지말라 말도 못하네요 내 사랑 지켜만봐도 안될까요 아파져도 난 그대를 사랑해요 이렇게 나 영원히 삶이 다해도 나 그댈 위해 늘 기도할께요 그대를 미워해도 되겠죠 아픈만큼 사랑한만큼 가끔은 불행하라 빌지 몰라요 생각나서 애써 지우려고 내 사랑 지켜만봐도 안될까요 아파져도 난 그대를 사랑해요 이렇게 나 영원히 삶이 다해도 나 그댈위해 늘 기도할꺼에요 내 사랑 잊기엔 멀리왔나봐요 안될것같아 잊으라 말아요 저 하늘이 정해준 사랑을 따라 그대는 떠나가지만 바라볼래요 세상앞에 남보다도 더 못한 사람으로 남아도 누구보다 더 그댈 사랑해요 ....like a s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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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39 | ||||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땐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도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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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04 | ||||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날 떠나 행복한지 이젠 그대아닌지 그대 바라보며 살아온 내가 그녀 뒤에 가렸는지 사랑 그 아픔이 너무 커 숨을 쉴수가 없어 그대 행복하길 빌어 줄께요 내 영혼으로 빌어 줄께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서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오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