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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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8 | ||||
다 잊어 다 잊어버리자
내게 갑자기 찾아왔던 절망의 그 시간들 잊자 잊어 다 잊어버리자 나의 화려했던 그 지난 날의 그 멋진 날들을 일어나 다시 부르지 못다한 노래 언제나 내가 니 곁에서 함께 할테니 일어나 다시 부르자 흥겨운 노래 세상에 모든 절망을 다 쓸어보자 세상 밖으로 다시 나가자 움추린 어깨를 펴고 다시 외쳐라 인생은 돌고 돌아 바껴가는것 뒤바뀐 나의 운명도 다 내 탓이니까 랄랄랄라라라라~ 랄랄랄라라라라~ 라빱빱빠빠빱 라빱빱빠빠빱 다시 한번 부르자 라빱빱 간주중 잊자 잊어 다 잊어버리자 내게 갑자기 찾아왔던 절망의 그 시간들 잊자 잊어 다 잊어버리자 나의 화려했던 지난날의 그 멋진 날들을 일어나 다시 부르자 못다한 노래 언제나 내가 니 곁에서 함께 할테니 일어나 다시 부르자 흥겨운 노래 세상에 모든 절망을 다 쓸어보자 세상 밖으로 다시 나가자 움추린 어깨를 펴고 다시 외쳐라 인생은 돌고 돌아 바껴가는것 뒤바뀐 나의 운명도 다 내 탓이니까 랄랄랄라라라라~ 랄랄랄라라라라~ 라빱빱빠빠빱 라빱빱빠빠빱 다시 한번 부르자 라빱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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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0 | ||||
<P>ok alright 자 모두 떠나자
저 바다가 또 우릴 부른다 ok alright 또 여름이 왔다 저 푸른 파도를 타러 가자 </P><P>시원한 바람 백사장 위에 두 팔을 벌리고 쏟아지는 저 태양 아래 썬탠을 즐기며 다정한 연인 신나는 음악 뛰노는 아이들 모두다 함께 노래하자 신나는 여름을 ok alright 자 모두 떠나자 저 바다가 또 우릴 부른다 ok alright 또 여름이 왔다 저 푸른 파도를 타러 가자 쏟아지는 저 별빛아래 해변의 연인들 발자욱 따라 스며드는 사랑의 멜로디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힌 불꽃 놀이에 젊음의 열기 가득 넘쳐 파도 춤춘다 모두가 라랄라라라 노랠 부르자 젊은날의 추억을 위해 다함께 라랄라라라 목청 높여서 1,2 야이야이야~ </P><P>ok alright 자 모두 떠나자 (모두 떠나자) 저 바다가 또 우릴 부른다 (시원한 바다로 가자) ok alright 또 여름이 왔다 (여름이 왔다) 저 푸른 파도를 타러 가자 (푸른 파도를 타자)</P><P>비치 파라솔 그늘 아래 폼나게 누워서 끝도 없이 쫙 펼쳐진 저 바다를 보면서 세상의 모든 근심걱정 잠시 다 잊고서 밀려오는 저 파도위에 몸을 던지자 모두가 라랄라라라 노래 부르자 젊은날의 추억을 위해 다함께 라랄라라라 목청 높여서 1,2 야이야이야~ ok alright 자 모두 떠나자 (모두 떠나자) 저 바다가 또 우릴 부른다 (시원한 바다로 가자) ok alright 또 여름이 왔다 (여름이 왔다) 저 푸른 파도를 타러 가자 (푸른 파도를 타자)</P><P>somebody do it- commen-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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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3 | ||||
춤을 추자 우하 노래하자 우하
기분이 꿀꿀한 날에는 손벽치며 우하 발굴리며 우하 잡생각을 다 털어버리자 허리 돌려 우하 힙을 돌려 우하 온 몸이 나른할때 까지 허리 돌려 우하 좌로 우로 우하 이 세상을 다 빙빙 돌리자 즐기자 신나게 한 번 가면 않오는 청춘 덧없는 세월에 머무르지 말고 맘껏 즐겨 보자 쿵쿵따 쿵쿵따리 외치자 세상사 모두 다 잊고서 쿵쿵따 쿵쿵따리 한 번더 인생을 맘껏 즐겨보자 쿵쿵따 쿵쿵따리 빠빠바 빠빠빠 빠빠빠 쿵쿵따 쿵쿵따리 빠빠바 빠빠빠 빠빠빠 열받아서 우하 뒤틀려서 우하 가슴이 답답한 날에는 목청높여 우하 소리치자 우하 이 세상이 다 떠나가도록 이리 갈까 우하 저리 갈까 우하 하는일이 잘 안풀릴땐 뛰어 보자 우하 달려보자 우하 가슴이 탁 트일때까지 즐기자 신나게 한 번 가면 않오는 청춘 덧없는 세월에 머무르지 말고 맘껏 즐겨 보자 쿵쿵따 쿵쿵따리 외치자 세상사 모두다 잊고서 쿵쿵따 쿵쿵따리 한 번더 인생을 맘껏 즐겨보자 쿵쿵따 쿵쿵따리 빠빠바 빠빠빠 빠빠빠 쿵쿵따 쿵쿵따리 빠빠바 빠빠빠 빠빠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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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1 | ||||
웃어봐 다시 환한 너의 웃음을 내게 보여줘
맨 처음 니가 내게 건넨 환한 미소를 이젠 일상속에서 힘들게 감춘 눈물은 너의 환한 모습이 모두다 지워줬으니까 너의 웃는 모습이 나를 웃게 만들고 나의 웃는 모습이 너를 웃게 하잖아 내가 먼저 웃을께 가장 크게 웃을께 그건 항상 내 앞에 네가 있잖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너 와 나 웃게하며 새로운 날을 위해 잊어버리고 지워 버리고 이제는 난 웃어 새로운 날을 위해 너와 내가 있잖아 꿈을 향해 Ready To Go 다시 외치자 너 와 내가 하나되어 부르는 노래 힘껏 높여서 우리 둘 이 였을때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어 내가 혼자였을때 그 때 즐겁지가 않았어 이제야 알았어 우린 둘일때 강한것을 티비속에 비쳐진 너의 무대 볼때면 나의 머리속에서 너와 함께 있었지 우린 둘 이 였을때 최고란걸 알잖니 너와 내가 만드는 최고의 무대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너 와 나 웃게하며 새로운 날을위해 잊어버리고 지워 버리고 이제는 웃어 새로운 날을 위해 너와 내가 있잖아 꿈을 향해 Ready 이제는 난 웃어 새로운 날을 위해 너와 내가 있잖아 꿈을 향해 Ready T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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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9 | ||||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아직도 널 힘들게해 너의 눈가에 맺어진 눈물을 말없이 바라보면서 아무런 위로도 할 수 없던 내 맘이 너무도 아팠어 그저 너의 어깨를 두드리며 힘내라는 말을 네게 했지만 되려 나를 보며 웃어주던 그 모습이 고마워서 난 울었어 내곁에 있어줘 난 말 할 수 없었지 널 볼수 없는 단 1 초도 난 불안해 하면서 저문이 열리고 또 니가 들어올때 너 어디 갔다 왔냐면서 난 화를 냈었지만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항상 하나 뿐인 친구라며 우정을 모두 너에게 맡긴채 가끔 바쁘다는 핑계로 난 너희들을 잊고 살아가지만 니가 곁에 있어 웃고있는 원래의 그 모습을 볼때면 너의 그 위대한 사랑앞에 나도 몰래 고개를 숙이지 그러면서 날 위해 내 손발이 돼주고 넌 언제나 나의 뒤에서 내 그림자를 밟지 사랑이란걸로 난 널 갇아둔채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조차 못했어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사랑한다 송이야~ 이젠 점점 익숙해져 가는 너희들의 생활을 보면서 이젠 종종 아무러치 않게 너희들은 만나고는 하지만 가끔 헤어질때 돌아서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니가 너무나도 고마워서 나도 몰래 눈물을 삼키지 혼자서 넌 눈물을 닦았지 그런니 모습을 볼까봐 넌 화장을 고치고 아무일 없는듯 넌 날보며 웃지만 너에게 짐이 되어 버린 내 맘이 아팠지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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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5 | ||||
let's go
다시 한 번 시작하자 너와 내가 함께한 시간속에서 우리 달라진 모습이라면 함께 춤을 출 수 없다는 것 뿐 너와 내가 다시 한 번 뭉쳐서 너와 내가 다시 한 번 부르자 우리 신나는 리듬속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만들자 타자 모두 함께 리듬을 타자 마음으로 느낌으로 리듬을 타자 손끝으로 발끝으로 빰빰빰 온몸으로 즐기면서 빰빰빰 아직까지 내 맘속에 살아있는 리듬 아직까지 내 맘속에 들려오는 노래 흥겨운 리듬에 빠져 빰빰빰 다시 한 번 즐겨보자 빰빰빰 get dawn get up now 이제 모두 일어나 hiphop reggae punky 리듬에 맞춰 up dawn up and dawn 모두 함께 즐기자 rock'n roll pop punky dance party 리듬에 맞춰 다 이 세상은 변해가지 항상 똑같은 모습일순 없겠지 너와 내가 함게 나누웠던 시간들을 이대로 놔버릴순 없잖아 다시 우리 절망 앞에 일어서서 보란듯이 당당하게 해보자 너 와 내가 함께 잡은 손으로 너 와 내가 함께 하는 노래로 음악이 신나서 흥얼 거려 리듬을 타면서 들썩 거려 노래 하는 생각에 나 빰빰빰 춤 을 추는 생각에 나 빰빰빰 아직까지 내 맘속에 살아있는 리듬 아직까지 내 맘속에 춤을추는 화면 이대로 멈출순 없어 빰빰빰 다시 한 번 노래한다 빰빰빰 get dawn get up now 이제 모두 일어나 hiphop reggae punky 리듬에 맞춰 up dawn up and dawn 모두 함께 즐기자 rock'n roll pop punky dance party 리듬에 맞춰 세상이 끝나버린 것 만 같은 앞이 보이지 않는 그날들속에 절망 이란 아픔으로 밤을 새며 무릎 꿇고 기도했던 지난 날 들 하지만 난 포기할 수 없어 다시 한 번 용기내어 너의 뒤에 서서 사람들이 절망 앞 에 일어설 수 있는 그런 희망의 노래를 다시 한 번 하자 네가 있어 내가 다시 도전할수있고 네가 있어 내가 다시 노래할수있어 너 와 함께 다시 한 번 빰빰빰 노래 하며 춤을 추며 빰빰빰 니가 있어 세상에 난 다시 설수있고 니가 있어 세상을 난 살아가고있어 너와 함께 힘 을 모아 빰빰빰 사랑으로 우정으로 빰빰빰 get dawn get up now 이제 모두 일어나 hiphop reggae punky 리듬에 맞춰 up dawn up and dawn 모두 함께 즐기자 rock'n roll pop punky dance party 리듬에 맞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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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1:14 | ||||
8. |
| 3:12 | ||||
여러분들의 의사는 충분히 알았으니까
일단은 이 쇠사슬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버스를 막고 차도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저... 명백한 불법입니다. 일단은 가는 차는 보내고 노선버스도 보내고 휠체어 바퀴를 들어...! 이손 놔 놓고 이거 놓고 잠깐 좀 내 말 좀 들어보소. 당신 나 과연 다를게 무엇이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소. 어디를 가든 똑같은 손님이고 어디를 가든 자유로운 인간이오. TV속 드라마에 나오는 그곳을 한 번 가보는게 우리들(우리네) 꿈이라오. 이대로~ 우린 살순 없소. 이대로~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우린 살수 없소. 이대로 난 이렇게 난! 평생을 구속받고 살아왔는데~~ 우리를 끌고 가며 가두려는 사람들~~ 이유도 묻지 않고 왜 그러는데~~ 우리의 표현조차 가두려는 사람들~~ 장애인 여러분의 집단 승하차로 인해 열차가 많이 늦어져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손님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 이거 시민들을 볼모로 이렇게 해도 되는 거에요? 아저씨 무슨 말을 그렇게 합니까? 당신은 30분 늦을 뿐이잖아. 평생을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데…. 이 보셔~ 당신이 하고 있는 평범한 일상의 일들 나도 한번 해보고 싶소. 친구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싶고 사랑도 하고 사랑에 울고 웃고 당신이 하는 평범한 고민도 나도 한번 해보고 싶소. TV와 라디오는 내 친구고 내가 아는 사람들은 전부 연예인뿐이요 이대로~ 우린 살순 없소. 이대로~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우린 살수 없소. 이대로 난 이렇게 난! 평생을 이렇게들 살아왔는데~~ 30분 늦으니까 욕을 하는 사람들~~ 서럽게 차별받고 살아가는데~~ 돈 몇 푼 던져주며 혀를 차는 사람들~~ 무섭다 이상하다 특이하다 우리와는 다르다라는 식의 생각들 모두다 버려 버려 버려... 안된다 못한다 불가능해 도저히 할 수 없다라는 식의 편견은 모두다 버려 버려 버려... 당신의 모든 편견을 버려! 이대로~ 우린 살순 없소. 이대로~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우린 살수 없소. 이대로 난 이렇게 난! 이대로~ 우린 살순 없소. 이대로~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우린 살수 없소. 이대로 난 이렇게 난! 이대로~ 우린 살순 없소. 이대로~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우린 살수 없소. 이대로 난 이렇게 난! 이대로~ 우린 살순 없소. 이대로~이대로 이대로! 이대로~ 우린 살수 없소. 이대로 난 이렇게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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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0:42 | ||||
10. |
| 3:56 | ||||
차가운 저 표정에 소중한 걸 잃었네,
살아왔던 날들에 아픔만 남아 지금 내 가슴에 나를 향한 시선에 가던 길을 잃었네 살아왔던 날들에 슬픔만 남아 지금 내 가슴에 차별과 편견 변치 않는 사람들의 고정관념 20년 30년 이렇게 집에만 처받혀 살아가고 있는 난 답답한 마음에 소리쳐 외쳐 인간답게 살아 보자 이동권 보장하라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내 몸둥아리 썩어 가는 냄새를 맡으며 살 순 없다 목숨 걸고 투쟁하자 싸워 이기자! 높으신 양반들은 뭐하시나? 모두가 복지예산 깎아먹기 바쁜가? 이렇게 우리들은 죽으라는 말인가~서로가 눈치만~모두가 핑계만~ 당신들 누굴 위해 일하시나? 그래 당신네들 배 채우기 바쁜가? 우린 이 땅에서 사라지란 말인가 우리 하나되어 앞으로 나가자 무언의 발걸음(음음음) 당당히 앞으로(팍팍팍) 하나된 마음으로(쿵쿵쿵) get up(come on) stand up(come on) speak up(bomb) 무언의 발걸음(음음음) 당당히 앞으로(팍팍팍) 하나된 마음으로(쿵쿵쿵) get up(come on) stand up(come on) speak up(bomb) 차가운 저 표정에 소중한 걸 잃었네, 살아왔던 날들에 아픔만 남아 지금 내 가슴에 나를 향한 시선에 가던 길을 잃었네 살아왔던 날들에 슬픔만 남아 지금 내 가슴에 남들과 달리 몸이 좀 불편할 뿐 그러 우리 약간의 이해가 필요할 뿐 우리들 모습에 등 돌리는 사람들 힐끔 힐끔 쳐다보는 따가운 시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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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1:09 | ||||
집에서 시설에서 조용히
갖혀지내던 장애인들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건 2001년 1월 22일 오이도역에서 발생한 휠체어리프트 추락사고로 한 장애인이 목숨을 잃은 후였습니다. 장애인들이 일제히 거리로 쏟아져 나와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를 외쳤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장애인들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지만 우리에겐 목숨을 건 투쟁이었습니다. 우리의 투쟁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2004년 말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이 제정돼서 장애인이 이동할 권리를 보장 받은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있고 저상버스고 시범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갈 수 없는 지하철역이 더 많고 우리가 탈 수 없는 버스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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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02 | ||||
니가 있어야만 내가 있는데
시작부터 우린 하나였는데 이 한 잔 의 술로 아침을 맞으면 남아있는 꿈을 위해 흉추3번 밑으로 하반신 마비 가슴 이하로 느끼지 못하고 혼자 스스로 움직일 수 도 없는 지금 이 상태로 예전에 나는 어디로 무대를 휘젓고 다니던 강원래는 어디로 그 때는 그랬었지 마치 꿈만 같다 끝이 보이지 않던 죽음의 터널을 지나 이렇게 난 살아있구나 하지만 난 이렇게 살아서 내 소중한 사람들을 슬픔에 살게 하는구나 다시 보니 정말 참 좋구나 다시 보니 정말 참 반갑다 내 친구야 오랜 나의 친구야 여보세요 어 나 준엽이 어 왠일이냐 야 여기 친구들 다 모였거든 나와라 내가 어딜 나가 사람들 쳐다보는거 챙피해 뭐 어때 지금 록기랑 영준이랑 다 보였단 말이야 사람들 쳐다보고 손가락질하고 그런다니까 아~괜찮아~~우리가 있잖아 빨리나와 나올꺼지 와~강원래다 강원래야 안녕하세요~ 지금 괜찮아요 설수있어요? 쿵따리샤바라 저 아직도 들어요 보고 보고 또 들어보고 그러다 눈이 마주치고 니가 나에게 고개를 돌리고 이제 나 괜찮은데 이제 아프지 않은데 왜 내 몸과 마음을 또 아프게 하는건데 휠체어에 앉은 내 모습 거울 속 으로 비쳐지는 왠지 낯설은 기분의 내 모습 외출은 커녕 집 안에만 쳐밖여 이리저리 욕만 하는 아주 못된 욕쟁이 아저씨 나 역시 그들을 바라보며 동정했듯이 이런 날 바라보며 사람들은 동정하겠지 이젠 난 어떻게 이젠 난 어떻게 어떻게 살아가야만 도대체 이런맘을 갖고 어떻게 니가 있어야만 내가 있는데 시작부터 우린 하나 였는데 이 한 잔의 술로 아침을 맞으면 남아있는 꿈을 위해 오랜 같은 꿈을 꾸던 오랜 나의 친구야 내 삶이 힘들땐(내 손을 잡으렴) 내 몸이 힘들땐 (내 몸에 기대어) 남아있는 헤이~꿈을 위해 그 후로 알게된 많은 사실들 죽어가는 날 일으켜준 사람들의 관심들 삶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나와 처지가 같은 사람들 격려들 그래 이제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뒤로한체 이렇게 말을해 아직 내겐 꿈이 있다고 설 순 없지만 자유로운 두 팔이 있고 사랑하는 송이가 있다 그리고 나 두 번 다시는 바보처럼 울지는 않을꺼라고 다시 보니 정말 참 좋구나 다시 보니 정말 참 반갑다 내 친구야 오랜 나의 친구야 웃는 모습 보니 참 좋구나 웃는 모습 보니 참 반갑다 크게 웃자 오랜 나의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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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5 | ||||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웃는 널 보며
아직도 가끔식 밀려드는 죄책감에 이런 현실을 난 원망하곤해 과연 내가 너였다면 지금의 너처럼 사랑이란 이름으로 널 지킬수 있었을까 아직도 알 수 없는 내 안의 질문은 언제나 나를 슬프게 하지 니가 있어 웃을수 있고 니가 있어 울수도 있는데 이런 내 모자란 사랑으로 어떻게 널 채울 수 있지 정말 미안해 내게 주고 주고 또 줘도 내 모자란 사랑 사랑한다는 쉬운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너의 잠든 얼굴 바라보며 건낸 한 마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해 날 지켜줘서 누가 그러더라 난 참 행복한 넘이라고 비록 현실이 날 이렇게 만들었지만 가장 값진 사랑인 바로 너를 얻을 수 있었다고 그래 그 말이 맞는거 같아 근데 왜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거지 그건 아마 이런 나를 지켜줘야 하는 네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답답해 그래서 울고싶어 그래서 아직도 미쳐버릴꺼 같아 내게 마음으로 밖에 아무것도 해줄수 없단 이런 현실이 너무 싫어서 내게 주고 주고 또 줘도 모자란 사랑 사랑한다는 쉬운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너의 잠든 얼굴 바라보며 건낸 한 마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해 날 지켜줘서 내가 네게 줄수 있는 기쁜 사랑은 네가 원하는 그 노래를 하는 것 뿐 너와 함께 할수 있는 그 시간 동안 난 너를 위해 내 모든걸 다줄께 오늘도 나 때문에 피곤함에 지쳐서 곤히 잠든 너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에게 이토록 짐이 되어러빈 내 자신이 싫어서 난 도 눈물을 흘린다 어떻해야 네가 편해질수 있을까 어떻해야 네가 내게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나의 또 이런 부질없는 생각은 내일 또 너를 힘들게 하겠지 그래도 한 번은 해볼래 그래도 한 번은 해볼께 너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그게 내가 네게 해줄수 있는 전부일테니까 내게 주고 주고 또 줘도 내 모자란 사랑 사랑한다는 쉬운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너의 잠든 얼굴 바라보며 겆넨 한 마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해 날 지켜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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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43 | ||||
사고였다 앞이 보이지 않는 컴컴한
어둠에 난 혼자 버려져있었다 여기가 어딜까 한 참을 헤매다 눈 을 떴을때 불행은 내 온 몸을 짓 누르고 있었다 감각이없다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주고 나를 춤추게 하는 내 다리에 아무런 감각이 없다 3번째 중추신경의 파열 하반신 마비라는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난 아무런 저항도 못 한채 받아 들여야 했다 어떻해야 할까 어디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가 마음속에 밀려드는 좌절 과 절망속에 끝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안고 나는 세상을 다시 맞이해야한다 아직 나를 버리지 않은 세상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을 닦고 일어나 친구야 너는 해낼수 있어 다시 처음 부터 시작인거야 두려워하지마 곁에 있는 우리와 우리 다시 함께 노래 부르자 울었다 이제 나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두려워 울었다 타들어가는 입술을 깨물며 움직일수 없는 몸을 마음으로 끌어안은채 주마등처럼 지나가는화려했던 지난 날의 추억의 끝을 잡고 다시 일어날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두려워 나는 내 자신을 속여가며 너무 많이 울었다 아직 세상이 날 버리지 않았다는 걸 안다 이렇게 라도 나를 이 세상에 남겨둔 이유를 난 묻고 싶다 절망에 늪으로 빠져들면 들수록 칠 흙 같은 어둠일 뿐이다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났다면 이겨내야 한다는걸 난 알고있다 내가 좌절 할수록 나보다 내 주위 사람들이 더 힘들어 할테니까 일어나 친구야 너는 해낼수 있어 다시 처음 부터 시작인거야 두려워 하지마 곁에 있는 우리와 우리 다시 함께 노래 부르자 나를 바라보면 눈물을 참지 못하는 송이 애써 눈물을 숨기며 묵묵히 나를 지켜주는 원도형 언제나 함께 있어 그 소중함을 몰랐었던 나의 친구 준엽이 항상 어딜 가던 내 걱정을 하며 나의 안부를 묻는 친구 록기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 내가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격려해준 수 많은 소중한 사람들 그래서 난 이대로 주저 앉을 수 없다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다시 태어난 어린아이의 걸음마 처럼 나는 힘든 나의 또 다른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어두운 밤 귓 가를 울리며 듣는 눈물을 한 번에 닦으며 다시 시작하는 또 다른 나 의 삶을 위해 난 잃어 버린 웃음을 찾으려 한다 일어나 친구야 너는 해낼수 있어 다시 처음 부터 시작인거야 두려워하지마 곁에 있는 우리와 우리 다시 함께 노래 부르자 일어나 친구야 너는 해낼수 있어 다시 처음 부터 시작인거야 두려워 하지마 곁에 있는 우리와 우리 다시 함께 노래 부르자 일어나 친구야 너는 해낼수 있어 다시 처음 부터 시작인거야 두려워하지마 곁에 있는 우리와 우리 다시 함께 노래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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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46 | ||||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아직도 널 힘들게해 너의 눈가에 맺어진 눈물을 말없이 바라보면서 아무런 위로도 할 수 없던 내 맘이 너무도 아팠어 그저 너의 어깨를 두드리며 힘내라는 말을 네게 했지만 되려 나를 보며 웃어주던 그 모습이 고마워서 난 울었어 내곁에 있어줘 난 말 할 수 없었지 널 볼수 없는 단 1 초도 난 불안해 하면서 저문이 열리고 또 니가 들어올때 너 어디 갔다 왔냐면서 난 화를 냈었지만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항상 하나 뿐인 친구라며 우정을 모두 너에게 맡긴채 가끔 바쁘다는 핑계로 난 너희들을 잊고 살아가지만 니가 곁에 있어 웃고있는 원래의 그 모습을 볼때면 너의 그 위대한 사랑앞에 나도 몰래 고개를 숙이지 그러면서 날 위해 내 손발이 돼주고 넌 언제나 나의 뒤에서 내 그림자를 밟지 사랑이란걸로 난 널 갇아둔채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조차 못했어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사랑한다 송이야~ 이젠 점점 익숙해져 가는 너희들의 생활을 보면서 이젠 종종 아무러치 않게 너희들은 만나고는 하지만 가끔 헤어질때 돌아서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니가 너무나도 고마워서 나도 몰래 눈물을 삼키지 혼자서 넌 눈물을 닦았지 그런니 모습을 볼까봐 넌 화장을 고치고 아무일 없는듯 넌 날보며 웃지만 너에게 짐이 되어 버린 내 맘이 아팠지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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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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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좋았어
니 앞에만 서면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 니 생각만 하고 자꾸 보고싶고 틈만 나면 난 너를 만나고 싶어 이런 맘 첨이야 누군가를 내가 주체하지 못할 만큼 좋아하는 게 너와 약속하면 기분이 들떠 난 몇번씩 거울 앞을 서성이곤 해 길가다 멋진 옷을 볼때면 항상 언제나 너에게 다 사주고 싶고 사소한 악세사리까지 모두 다 예쁜걸 보면 항상 너를 먼저 떠올려 바다가 보이는 분위기가 좋은 멋진 카페를 우연히 알게 되도 제일 먼저 니 생각을 하면서 나는 빨리 너와 둘이서 다시 또 와봐야지 너에게 내가 아는 모든걸 해주고 파 말론 설명할 수가 없어 내 눈엔 오직 너만 보여 내 자신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이 사랑인가 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오레오레오 언제나 니 곁에서 오래오래오 너와 함께할꺼야 난 너무 아쉬워 널 바래다 줄 땐 일부러 한 정거장 앞에서 내리지 너와 걷고 싶어 좀 더 있고 싶어 이 밤이 깊어 가는 게 아쉬워서 집에 돌아오면 니 생각을 하며 어느새 난 또 너에게 전화를 걸어 할말도 없는데 이 애기 저 애기 몇시간씩 또 너와 애길 나누지 햇살이 창가에 머무는 아침엔 눈뜨면 제일 먼저 널 생각하고 오늘은 또 널 만나 또 무엇을 할까 콧노랠 부르면서 즐겁게 샤워를 해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게 더 날까 아니면 교외로 나가는 게 날까 아니야 즐겁게 쇼핑을 즐기며 니가 깜짝 놀라게 선물을 사줘야지 숨겨둔 비상금을 모두 털어서라도 말론 설명할 수가 없어 내 눈엔 오직 너만 보여 내 자신 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이런 감정이 사랑인가 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오레오레오 언제나 니 곁에서 오래오래오 너와 함께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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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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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아직도 널 힘들게해 너의 눈가에 맺어진 눈물을 말없이 바라보면서 아무런 위로도 할 수 없던 내 맘이 너무도 아팠어 그저 너의 어깨를 두드리며 힘내라는 말을 네게 했지만 되려 나를 보며 웃어주던 그 모습이 고마워서 난 울었어 내곁에 있어줘 난 말 할 수 없었지 널 볼수 없는 단 1 초도 난 불안해 하면서 저문이 열리고 또 니가 들어올때 너 어디 갔다 왔냐면서 난 화를 냈었지만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항상 하나 뿐인 친구라며 우정을 모두 너에게 맡긴채 가끔 바쁘다는 핑계로 난 너희들을 잊고 살아가지만 니가 곁에 있어 웃고있는 원래의 그 모습을 볼때면 너의 그 위대한 사랑앞에 나도 몰래 고개를 숙이지 그러면서 날 위해 내 손발이 돼주고 넌 언제나 나의 뒤에서 내 그림자를 밟지 사랑이란걸로 난 널 갇아둔채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조차 못했어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사랑한다 송이야~ 이젠 점점 익숙해져 가는 너희들의 생활을 보면서 이젠 종종 아무러치 않게 너희들은 만나고는 하지만 가끔 헤어질때 돌아서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니가 너무나도 고마워서 나도 몰래 눈물을 삼키지 혼자서 넌 눈물을 닦았지 그런니 모습을 볼까봐 넌 화장을 고치고 아무일 없는듯 넌 날보며 웃지만 너에게 짐이 되어 버린 내 맘이 아팠지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못해 널 보면 내 맘이 아파 항상 나를 보며 웃어주는 너 내 사랑 다 줘도 모자란데 때론 널 힘들게하고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오직 나를 위해 살아가는 너 사랑이 너무도 힘들까봐 고맙다는 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