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할 여지없는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 “화요비의 음악은 전통적인 한국의 발라드이며, 매우 소울풀하다.”
화요비는 밀레니엄의 새 문을 연 2000년대 들어 가장 주목받은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화요비에 대한 좋은 평가는 <Lie>라는 쉽지 않은 R&B 음악을 선택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음악을 듣는 수준이 높아지고 취향이 다양해지는데, 90년대 말의 발라드는 너무 오래 같은 형식을 반복해 왔고, 이 발라드 같지 않은, 그러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음악 <Lie>는 거짓말 같은 신인의 음악이었던 거죠.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라던가, “매우 소울풀하다”는 평가는 국내 팬들의 평가와 다르지 않은 해외 미디어의 감상입니다(일본의 산케이스포츠나 홍콩의 yesasia.com 등). 2004년 11월에 발매한 <Fly Again>, <Eternally> 두 곡이 바로 일본에 첫 선을 보인 곡들입니다. 일본에는 이미 한국 R&B 보컬 마니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본에도 미시아, 쿠보타 같은 훌륭한 R&B 보컬들이 있긴 하지만 신선한 신인이 등장하지 않아 갈증 상태에 빠져 있던 팬들에게 화요비 같은 개성 있는 보컬은 강하게 어필이 가능했던 것이죠. 화요비는 마침 일본 진출을 노리던 한류 게임 ‘마그나카르타’의 오프닝 곡으로<Fly Again>을, 엔딩곡으로 <Eternally>를 노래해, 일본 시장의 문을 의미 있게 두드리게 됩니다.
화요비는 멋진 날개로 더욱 넓은 음악의 세계로 날아가려고 합니다. 멋진 날개는 타고난 가창력일까요? 후천적인 열정일까요? 아니면 음악가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성격? 이번에는 그 모든 것이 모여 이루어진 화요비의 5집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화요비 새 앨범에서는 신선한 창작자들(김진훈, 김민수, You&me )과 10대 신인들(이치훈, 장찐)의 참여가 눈에 띄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5집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일인데, R&B와 발라드로 사랑받아온 화요비의 새로운 도전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사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영화처럼 완성될 <사막을 나는 나비>를 비롯해, 새로운 음악인들, 그리고 베테랑 뮤지션들(이상호, 신형, 정연준, 박성일, 윤사라, 하림 등)이 조화를 이룬 다섯 번째 무대의 막이 오릅니다. .... ....
지나가는 차를 세는 나를 보며 얘기해 한단어도 들리질 않아 같은 스토리 다른 날 되돌리려 더욱 애를 쓸수록 단호해진 이유뿐 시간을 더 미룰 수 없어 u can't change u can't change 닫힌 문을 열고 뛰어가는 널 보며 아무렇지 않은 듯 겨우 모든 것이 끝났어 우린 끝났어 힘겹던 기억들이 모자라고 부족해 아프게 보낸 못된 니 사랑을 넌 다 버리고 나를 잊어줘 내 감정을 갖고 놀던 널 그래도 이해해 언제나 바달 울곤 했어 허나 날 찾지 않은 너 고쳐보려 더욱 애를 쓸수록 부서지는 시간들 달라진 건 바꿀 수 없어 u can't change Nothing else u can't change 더 이상 말하지마 가쁜 숨이 다해 아무렇지 않은 듯 겨우 모든 것이 끝났어 우린 끝났어 힘겹던 기억들이 모자라고 부족해 아프게 보낸 못된 니 사랑을 넌 다 버리고 나를 잊어줘 이제 널 조금은 알 것 같아 쉽지 않았던 날 바라보던 널 한참을 지난 후에 더 그리워 질까봐 또 내맘이 약해질까 어지럽힌 너의 가슴도 오늘까지만 다시는 오지 않을 널 가진 기억도 멈춰버린 길에 홀로 무너지는 날 보아도 후횔 해봐도 한참을 지난 후에 더 그리워 질까봐 또 내 맘이 약해질까 어지럽힌 너의 가슴도 오늘까지만 다시는 오지 않을 널 가진 기억도 멈춰버린 길에 홀로 무너지는 날 보아도 후횔해봐도
나뭇잎 사이로 나를 이끄는 저 빛 한참을 걸어서 다다른 낯선 오후 그곳에 나를 닮은 나 많이도 외롭게 울고만 있어 자꾸 멀어져 가는 너에게 불러보고 둘러봐도 꿈꾸는 어린 연인들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조금씩 서둘러 가도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어쩌면 소중한 날들
아무도 모르게 그댈 지키는 저 빛 온종일 내려와 내 맘을 다독여도 이쯤에 지는 석양이 너무도 아쉬워 눈이 아파와 점점 바래져가는 나에게 불러보고 둘러봐도, 꿈꾸는 어린 연인들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조금씩 서둘러 가도 Never say(I) do.. Never say(I) do... 내게는 소중한 날들
어느새 저문 그대가 여전히 그리워 또 눈물이 나 금새 달아나 버릴 추억에 불러보고 둘러봐도, 더디게 오는 너에게 Never say(I) do.. Never say(I) do... 조금씩 서둘러 가도 Never say(I) do.. Never say(I) do... 그래도 소중한 날들
* Can’t you feel this burning night? You’ll never step out of it baby 날아오를 듯한 지금, 이 밤을 Can’t you see this shining light? You’ll never have to worry, don’t u baby Oh~지금 이 순간은 모든 걸 다 잊어둬요.
수줍은 척 조금은 바쁜 척 눈치만 보고 서있지만 흔들리는 그 어깨는 어떡하죠? 뜨거운 Carpet위로 두발을 맡겨 봐요. 좀 전에 산 하이힐을 그냥 둘 순 없죠. 움켜 쥔 잔을 놓고 들어봐요(It’s lalala~)
* Can’t you feel this burning night? You’ll never step out of it baby 날아오를 듯한 지금, 이 밤을 Can’t you see this shining light? You’ll never have to worry, don’t u baby Oh~지금 이 순간은 모든 걸 다 잊어둬요.
서툴러도 어색하긴 해도 하나 둘 취해가는 기분 짙어지는 (이)불빛들도 춤을 추죠. 누군가 마주치면 두 손을 건네 줘요. 달빛을 담아놓은 멋진 floor위를 내일이 올 때 까지 함께해요(It’s lalala~)
* repeat
I know u guyz feelin` alrite, we gon party thru da night, we gon` cruize up on the dance floor i’ma dress u up from head 2 toe in that dolce n` gabbana and da bling bling shyne, we gon` pull up on that red carpet and all da pplz gon` stare, coz u know that ur the girl of the night and u know that ur that ur aiite.. i’ll flatter u in shining sparkles and at the start of da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