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조성우 음악감독의 첫번째 베스트 앨범
- “조성우 :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The Best Of Cinema Music)”
일본의 ‘류이치 사카모토’와 중국의 ‘탄둔’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영화 음악의 거장, 조성우 음악 감독이 생애 처음으로 그의 대표작들을 총망라한 베스트 앨범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을 4월 12일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국내에 발매한다.
1995년 <런어웨이>로 장편 상업영화에 데뷔한 후,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약속> 등 3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을 작곡한 조성우 음악 감독은 한국 영화음악계에 처음으로 ‘오리지널 스코어’ 개념을 도입하여 전문적인 영화음악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플란다스의 개>로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각각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과 ‘청룡 영화제’ 음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우 음악 감독의 첫번째 베스트 앨범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에는 지난 10여년간의 한국 영화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그의 대표작들이 스코어와 보컬 트랙으로 나뉘어 두장의 CD에 담겨졌다. 조성우 음악 감독의 오랜 친구인 허진호 감독의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의 “Love Theme”와 <봄날은 간다>의 “One Fine Spring Day”, 그리고 아일랜드 출신의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이 연주하고 전세계에 발매되었던 <선물>의 메인 테마 “Last Present”가 담겨 있다. 또한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보컬 그룹인 ‘리얼그룹(Real Group)’이 참여하여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Song From The Snow”, 그리고 청룡 영화제 음악상에 빛나는 <꽃피는 봄이 오면> OST의 주제곡인 김범수의 “꽃피는 봄이 오면” 등 총 32곡의 오리지널 스코어와 영화 주제가들이 수록되었다.
한국 영화 음악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베스트 앨범 “베스트 오브 시네마 뮤직”을 통해서 조성우 음악 감독의 10여 년간의 작품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영화와 그 시절의 기억을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