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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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55 | ||||
키다리 미스타 김은 싱겁게 키는 크지만
그래도 미스타 김은 마음씨 그만에에요, 세상에 키크고 싱겁지 않은이 없다고 말을 하지만 그러나 그이는 그렇지 않아요 정말로 멋쟁이에요, 건들건들 걸을 때면 매력이 넘쳐흘러요, 흰머리에 청바지 차림 우리애인 노총각님 그언제나 명랑해 좋아,이러한 남자래야 남성남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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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3 | ||||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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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1 | ||||
1.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쏠려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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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7 | ||||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 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다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둘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 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 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다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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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6 | ||||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미움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뜨거운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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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28 | ||||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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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2 | ||||
1. 새가 날아든다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교곡심 무인초 수립비조 묻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 생긋이 날아든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아하~ 어이~ 이히 이히 이히 이히 이히이 좌우로 다니며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데로가나 이 이쁜새 어데로가나 귀여운 새 온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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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7 | ||||
우리애인은 올드미스 히스테리가 이만 저만 데이트에 좀 늦게가면 하루종일 말도안해
What shall I do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강짜세안이 이만 저만 젊은 여자와 인사만 해도 누구냐고 꼬치 꼬치 Oh help me우리 애인은 올드미스 서비스가 이만 저만 춥지 않느냐 뭐 먹겠느냐 안아주고 닦아주고 Oh Thank you 아~남들은 몰라요 아~ 올드미스 우리애인 넘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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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8 | ||||
내 마음을 나와 같이 알아줄 사람은
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뿐입니다 덥수룩한 얼굴에 검은수엽은 나이보다 칠팔세 위로보지만 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 단 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내 가슴에 감춘 사랑 바칠 사랑은 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뿐입니다 유모어는 없어도 너털웃음은 점잖으신 사장님 타입이지만 사랑에 약한 것에 재미가 있어 단 한번 극장 구경을 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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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5 | ||||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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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2 | ||||
12. |
| 3:22 | ||||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에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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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1 | ||||
마로니의 나뭇잎에 잔별이 지면
정열에 불이타던 첫 사랑의 시절 영원한 사랑 맹세하던 밤 아아아 아아아아 흘러간꿈 황혼이 엘레지 마로니의 나뭇잎에 잔별이 지면 정열에 불이타던 첫 사랑의 시절 영원한 사랑 맹세하던 밤 아아아 아아아아 흘러간꿈 황혼이 엘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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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0 | ||||
15. |
| 3:18 | ||||
1 못잊어서 또왔네 미련 때문에 못잊어서 또왔네 그대 보고파 차가운 추억이나 달래 보려고 울며가던 내가왔네 못잊어 왔네 그리운님 찾아서 내가 또왔네
2 울고떠난 내가왔네 그리다 지쳐 울고떠난 내가왔네 상처가 아파 기나긴 세월속에 멍든 마음을 행여다시 달래줄까 반겨 주실까 보고픈님 찾아서 내가 또 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