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봐 웃는 여자 중에 니가 젤 예쁜걸 내 말 앞에 손사래쳐도 좋은 듯 행복한 듯 웃는 니가 나의 삶에 햇살이잖니.. 밤새도 눈 빨개져도 난 좋았어 너를 웃게해 줄 생각에 들떠서 혹시 중간에 끊길까봐 재미있는 얘길 달달 외고 준비한게 탄로날까 연습도 했었지
널 떠난 사람 잊을 수 있다면 널 울린 사람 걷어낼 수 있다면 광대라도 좋아 바보가 된다 해도 너만 기쁘면 그보다 더한 것도 난.... 누군가 내게 니 사랑과 행복중 하나만 고르라면 택하라면 한치 망설임도 없이 언제나 난 니 행복이고 싶어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해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남자니까... 우는 건 아픈건 내가 할께 넌 웃어줘.
가끔 날 보며 웃는 널 보면서 나를 사랑한단 착각을 하나봐 아니, 지금은 아니라도 '나를 사랑해라 사랑해라' 가슴으로 너를 향해 주문도 거나봐...
그 꿈에서 또 깨면 쓸쓸해도 널 볼수록 더 가슴이 미어져도 뒤돌아선 눈물삼키고 삼켜내도 너를 몰랐던 그 날들보단 괜찮아...
널 위해 할 수있는 게 참 없잖니 사랑을 받는 일도 하는 일도 그게 나를 또 얼마나 미치게 하는건지 니가 알까 끝내 몰라도 돼 부탁 하나만 할께 널 웃게 만드는 일만 허락해줘 우는 건 아픈 건 내가 할께 넌 웃어줘.
너는 어둠속에 달...난 널 그리워하다 눈이 멀게 된 태양 멀리서 넌 날 느끼는지 난 또 같은 곳만 바라보다 노을 속에 사라져... 어디까지 가야 우린 만날까 너무 지겨운 사랑에 진저리칠 것만 같아 언제나 되야 너와 내가 하나가 될까 이가 떨어져 나간 내 심장이 닳아져 갈 것 같아.. 나는 이름없는 섬.. 넌 닻을 내리지 못해 내 주윌 표류하는 배... 어디까지가야 우린 만날까 너무 지겨운 사랑에 진저리칠 것만 같아 언제나 되야 너와 내가 하나가 될까 이가 떨어져 나간 내 심장이 닳아져 가도... 내 삶 다해 널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미치게 널 원해.. 제발 나를 봐줘.. 할 수 있다면 너를 원하게 태어난 날 부디 가여워해줘 눈물이 솟고 화가 나고 다시 미워도 니가 먼 곳을 봐도 난 고장난 풍향계처럼... 너야... 너는 파도... 나는 너를 늘 꿈꾸는 바다 니가 부서질 때 마다 멍이 드는 나...
우연히 그댈 보았죠 다른 사람 곁에 그대를 처음엔 난 믿고 싶지 않았죠 그렇게 날 떠나가기 전까지 친구들 내게 물었죠 그대 떠난게 많이 슬프냐고 그때 난 느낄수가 있었죠 그대여서 얼마나 내가 행복했는지 잠시라도 그대 내곁에 있어준 시간이 너무나 고마웠을뿐이죠 단 한번도 그댈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참 많이 좋았나봐요 눈을 감으면 그대가 보이죠 가끔 그대보고 싶을 때면 이렇게 눈을 감죠 그대 웃고 있네요 그래요 그렇게 웃어야만 해요 어디에 있든지 누구와 함께든지 혹시라도 그대 내가 보고 싶어 슬퍼질때~ 눈을 감아요 그곳에 내가 있죠~~ 어떻게 내가 슬플 수 있나요 이렇게 그댈 느끼는데... 잠시라도 그대 내곁에 보내준 세상이 너무나 고마웠을 뿐이죠 단 한번도 그댈 느껴보지못한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하루가 다 지나갔어요 숨을 쉬고 있죠 변함없이 아침이면 눈을 뜨겠죠 그대가 떠나도 하루가 또 지나갔어요 힘들게 지내요 나의 하루 그대처럼 아무일 없듯 사랑을 하는지 걱정하지 않아요 또 다른 인연으로 찾아올테니 그래도 우리 잊지마요 기억속에서 영원히 나 이제 다시는 사랑이라고 쉽게 말하지 않아 아픈 말이라도 모두 내가 가져갈 수만 있었다면 걱정하지 않아요 또 다른 인연으로 찾아 올테니 그래도 우리 잊지마요 기억속에서 영원히 나 이제 다시는 사랑이라고 쉽게 말하지 않아 아픈 말이라도 모두 내가 가져갈 수만 있었다면 먼훗날이라도 우리 다시는 볼 수 없을 테지만 날 잊지 않겠죠 그대 기억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요 그대 안에서 나 행복했으니 이젠 정말 끝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