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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송영민 1집 - 송영민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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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송영민 1집 - 송영민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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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 ||||
from Tribute 김정호 [tribute, live]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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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잠못 이루는 밤에 난 들었네 저 멀리서 부르는
긴쁨의 노래 약속의 말씀 평화로운 세상, 초록이 춤추는 곳 푸른 하늘 저너머 약속의 땅으로 약속의 땅으로 변하지 않으리라 믿었던 그 모든 것이 변해가네 그러나 영원한 건 저 대지의 숨결 텅 빈 가슴으로 가자 약속의 땅으로 약속의 땅으로 하늘날아 가려네 온갖 기쁨 누리려네 마음껏 봄 ·여름 ·갈 ·겨울 영원히 사는 사람이 있을까 저 계절의 바람처럼 대지의 침묵처럼-약속의 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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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때
어데선가 횐나비 한마리 날아와 피리끝에 앉았던 기억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님인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가거라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한송이 꽃 나비처럼 날아서 먼 하늘로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님인줄 알았더냐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도 그저 나비처럼 날고싶지 아∼ 눈멀고 귀먼 내영혼도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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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다가 오지 않는 당신은 슬픈 이별 미리 두려워
바람 부는 날에 이별노래 불러주면 내가 떠나가리 새우등 새우등 난 멀리서 보았지 벗속에서 우는 당신의 초라한 어깨와 굽은 새우등 벽 속에 숨겨놓은 영혼 나의 마음 받지 않는 당신의 슬픈 새우등 다가오지 않는 당신은 괜한 고독을 홀로 등에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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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청개구리 수희야 혼자 앉아 울음우니
그러다가 모진 세상 어이살게 청개구리 수회야 혼자 가니 어딜가니 바람불면 바람불면 돌아오렴 개구리야 개구리야 너는 어이 그리 슬피 울음우니 - 아버지 어머니 금무지개 은빛여울 하늘나라 하늘나라 가고싶소 우리 수희 시집갈때 비단이불 꽃고무신 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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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고개 너머 가실 님 시오리 길 터는 먼데
비가 오네 산에는 온 산이 비꽃이네 염주 한알 남기시고 떡잎한손 남기시고 앞 산에 뒷 산에 거여거여 가셨네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노란꽃 하얀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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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철탑 위에 앉아 있는 저 작은 새
철탑위에 머문 나의 마음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가네 슬픈 노래 소리만 들리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든 걸 내 힘으로 붙잡을 수 없어 서러워 운다 후렴 : 하늘로 날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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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메마른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꽃이려니
영원으로 흐르는 저 빈하늘을 목이 기다랗게 바래는 멀리서 부르는 소리 멀리서 부르는 소리 그대 내밀 한이여 황홀한 밤의 노래를 듣는가 살며시 스치는 바람의 말처럼 비밀스런 영혼의 노래를 듣는가 잠시 눈감으면 모든 것은 어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 저 멀리 어둠속에 홀로 걸어가는 한사람을 보는가 그대 그리운 이여 간절한 나의 기도를 듣는가 영혼은 밝고 환희에 넘쳐 사월의 꽃처럼 그러나 씻은듯 외로이, 외로이, 외로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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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황혼엔 그너머에선 새벽일지도 모를
어느 낯선 땅을 생각한다 아∼ 나는 서편으로 창을 내고 마음 속의 하늘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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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 ||||
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나는 저 황홀흘한 피리 소리를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모른다 그것이 누구의 피리인지는 여기 Lamp 하나가 타고 있다 불꽃의 심지도 기름도 없이 수초 한 포기가 꽃피어 난다 물 밑 바닥에 뿌리 내림도 없이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대개 수십송이 꽃이 열린다 달새의 머리는 온통 달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비새의 생각은 온통 다음번 비가 언제쯤 내릴까 하는것 우리가 온 생애를 바쳐 사랑하는 그는 누구인가 이제 사랑에 흔들리는 것은 그만 둘 시간이다 몸을 묶어 마음을 묶어라 그래서 그대가 사랑하는 내밀한 이의 팔사이에서 그 몸과 마음이 혼들리도록 구름으로부터 떨어져 내리는 물을 그대의 눈에 가져오라 그리고 그대 자신을 온통 밤의 그림자로 뒤덮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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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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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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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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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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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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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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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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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김두수 3집 - 보헤미안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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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철탑위에 앉아있는 저 작은새 작은새 음-
철탑위에 머문 나의 마음 음- 하늘로 날고 싶네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 가네 여위어 가네 날 부르는 노래소리만 들리네 들리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든걸 모든걸 내힘으로 붙잡을수 없어 서러워 운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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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눈물 아롱아롱
피리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오는 서역 삼만리 흰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오진 못하는 파촉 삼만리 신이나 삼아줄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날로 이냥베어서 부질없는 이 머리털 엮어 드릴걸 초롱에 불빛지친 밤하늘 굽이 굽이 은핫물 목이 젖은새 치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피에 취한새가 귀촉도 운다 저 – 하늘끝 호올로 가신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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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꽃잎을 붙여 강물에 뛰우리
우리의 지난 사랑 얘기 그대를 사랑하는 이 마음 변함없네 오늘도 우편엽서 한장 한장 두장 보내온 그대의 우편엽서가 이제는 내맘 가득찼네 갈곳을 몰라도 날으는 새처럼 나의 사연도 받을 이 없네 차라리 번지없이 이대로 그냥 뛰우리 오늘도 우편엽서 한장 갈길을 잃은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난 가야하나 *바람에 스쳐 세월이 지나가듯 우리도 헤어져야 하네 마지막 우편엽서 그대의 사연이 오늘도 나를 울리네 재회를(영원을) 기다리는(기약하는) 내마음과 같이 그대도 날 잊지마오 라 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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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간다 온다 말없이 떠나온 시오리 길
어머님 품을 떠나니 다시 돌아가기 어렵네 까치 까치 슬피울던 그날 생각이 나네 아버지를 보낸뒤 까치집을 지었지 터벅 터벅 그 길을 따라 멀어져간 사람은 다시는 돌아오지 돌아오지 않았네 이제 이제 나 돌아와 앞산 뒷산 찾아보니 어머니이 남기신 염주 한알 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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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긴 그림자 홀로 외로운 여로
언제 부턴가 몸에 배어버린 외로움 플랫포옴에 내리는 차거운 비 차창 너머엔 비에 젖은 잿빛 풍경 하늘엔 전깃줄과 비행길 뭉게구름 그리고 저멀리 어머님 *혼자 그리는 네 고향은 멀고 혼자 그리는 네 고향은 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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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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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고개 너머 가실 님 시오리 길 터는 먼데
비가 오네 산에는 온 산이 비꽃이네 염주 한알 남기시고 떡잎한손 남기시고 앞 산에 뒷 산에 거여거여 가셨네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노란꽃 하얀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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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낡은 외투위로 전깃줄엔 시들은 풍선하나
키작은 내님은 곁에 없고 어두운 허공에 희뿌연 담배연기 그 하얀 장막 사이로 당신의 얼굴 아무도 없는 방안에 희미한 형광등불 그 아래 낯술 먹은이 하나 울고 있네 내가 당신을 찾아갔을 때 이미 당신은 남쪽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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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정아의 창가에 심은 장미
핼쓱한 정아를 닮아가네 비둘기 한마리 곁에 앉아 꿈꾸는 그녀를 보고있네 정아의 창백한 얼굴 그위로 흐르는 눈물은 시들은 장미 꿈꾸는 비둘기 날아가고 창가에 외로운 장미하나 멀리서 부르는 소리 꿈속에보이는 정아의 장미 *정아의 병실에 여윈 장미 내가 피워야 할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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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작은배를 타고 파랑새를 찾아가네
병든 나의 사랑 어찌 할거나 얼마나 많은 고난속에 사람들은 살아가나 파랑새 우는곳에 노저어 가려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몰랐으면 때로 우는 사람들도 나와함께 울었으면 *한조각 바람되어떠도는 작은배 파랑새를 보여주면 날 사랑하려나 파랑새를 찾아가면 날 사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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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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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연분홍 꽃 신은 누이야 누이야
바람결 춤추면 들꽃이 되렴 바람에 꽃향기 날려가면 자유 온 누리 너는 자유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길 잃은 아이야 애달픈 애미 애비 이름도 없는 넌 들꽃이 되렴 온 들에 하얗게 꽃이 지면 목 놓아 저 하늘끝 불러보자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들꽃으로 피어 사랑을 수놓고 느낌으로 달려 내 마음 빈 들에 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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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저 허무의 기슭으로 나는 가네
이 자유로운 영혼 강물로 흘러 내 들꽃으로 피어 바람에 흩날려도 서러워 않으리 우후후후 아무도 오지 않는 길에 저 외로운 새야 저문 서편 하늘 끝까지 휘이 날아가렴 우후후후 우후후후 외쳐부르던 기쁨의 노래 간 곳 없고 다시 혼자가 되어 나는 가네 새벽은 찾아오리니 불멸의 이름으로 덧없는 방랑의 별이 뜨고 또 사라져갈 뿐 우후후후 우후후후 머언 지평에 아침이 크고 염원의 새가 울면 천국 길을 열어다오 저 하늘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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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이른 아침 새벽 비는 내리고
벌거벗은 내 마음 갈 길을 잃었나 네 줄기 갈래길과 아홉의 환상 흙 묻은 구두 한짝이 들판에 버려져 있네 말씀의 이 세계 날 구할 수 없네 무언의 대지 위엔 나를 깨우는 꿈 저 바람 속에 검은 새 날을 때 침묵을 기르는 비가 내린다 경계의 저편 아득히 함성이 울려도 나는 들을 수 없네 순례자의 북소리 잠든 나를 깨우나 저 억만 개의 빗줄기 그 누구의 꿈인가 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 새벽 비는 내리고 벌거벗은 내 마음 갈 길을 잃었나 미명의 저 언덕 위에 지명없는 이정표 슬픈 이방인이 나는 되었네 나는 오늘 떠나리 새벽비 맞으며 나는 오늘 떠나네 새벽비 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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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지붕밑 꿈을 줍는 얼굴들
낯설은 거리에서 헤설픈 유행의 가판대 길잃은 사랑노래 무희는 거리마다 춤을 추고 무정의 거리에서 친구는 날마다 술을 먹네 에헤야 너도 가리 사람들 어디로 갔나 추억을 남겨 놓고 아픈 망각이 숨을 쉬는 곳 나는 그곳을 잊어버렸네 사람들 어디로 갔나 추억을 남겨 놓고 아픈 망각이 숨을 쉬는 곳 나는 그곳을 잊어버렸네 무희는 거리마다 춤을 추고 애달픈 거리에서 친구는 날마다 술을 먹네 에헤야 너도 가리 에헤야 너도 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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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들은 너른데
연민의 강산에 나비 날고요, 피어 민들레 선들바람 춤을 추면 어얼싸 나그네 어디로 길이 났나 어지러운 나의 자유여 들엔 민들레 피어 민들레 님들의 날개 꽃에 돋는다 하늘 나그네 흙으로 돌아오는 평화의 날에 꽃들이 핀다 꽃향기에 어지럼 꽃향기에 어지럼 민들레 민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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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너는 오지 않는가
이렇게 열풍은 불어도 사라져간 날의 잊혀진 꿈처럼 너는 이제 오지 않는가 여기 이 침잠의 포구에 꿈꾸던 자 이젠 더 꿈을 꾸지 않는다 전설처럼 흘러간 지난 날 저 회심의 돛배여 수많은 날들을 등에 지고 꿈꾸던 나를 뿌리치고 너는 침묵하려나 격랑의 저 바다에 나는 또 가야 하네 나는 저 배를 띄워야 하네 잊었나 그 뱃노래 뱃사람 꿈처럼 부풀던 그 돛을 기억하라 저 기슭으로 나는 가려네 길없는 그곳으로 난 욕망의 돛을 달겠네 저 태양의 광휘에 눈부신 저 바다에 나의 배를 띄워야 하네 열풍은 불어라 이 가슴에 차오르는 그 물결을 어이하나 열풍은 불어라 나는 또 가야 하네 저 배에 나를 태우고 너는 오지 않는가 저편 기슭으로 가는 배 이제는 안개 짙어 무적이 우는데 여기 이젠 안개 짙어 슬픈 무적이 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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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산아 너를 잊을 수 없네
가람 지워진 들판 그 메마른 땅 홀로 그 언저리에 흙바람 일어 가는 발길 터벅이고 저 이름없는 길을 따라 끝없이 걸어갈 내 머리 위엔 차디찬 집념 저 산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어이 길을 잃고 헤매이나 그 미지의 땅 길 위에 빛바랜 이정표 산으로 날 인도하리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산아 그 유유자적 너를 잊지 못하네 홀 씻어간 저 구름따라 내 머나먼 길 떠나가던 날 저 산에 나는 가네 빈 가슴 흙주먹 움켜쥐고 저 야망의 봉우리엔 고독한 매 한 마리 높은 기상 저를 뽐내는가 난 한줌의 꽃 손에 들고 먼 하늘로 흩뿌렸네 그 어디에나 길은 있고 어디에도 길이 없네 애달픈 지상의 꿈이여 저 산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모두 어디로들 흘러가나 그 메마른 땅 길 위에 적막히 우는 새여 산으로 날 인도하리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저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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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난 지평선 저 편에
타오르는 붉은 해를 보았지 이 가슴속 너울거리는 내 불같은 정열로 무한의 공간을 울리는 수많은 저 영들의 외침들 혼돈의 내 머리 위를 뒹구는 잊혀져갈 이 땅의 전설들 이 끝없는 세상에 영원한 그 이름이여 아 시간은 흐르고 내게 남겨진 시간은 흐르고 바람부는 저 길에 갈가마귀 날아가는가 어디서 오나 저 새들은 어인 혼이 저리 흩날리나 이 꿈같은 세상에 나는 어디에 와 있는가 아 시간은 흐르고 전율할 저 무한의 시간은 흐르고 아 시간은 흐르고 내게 남겨진 시간은 흐르고 아 난 기나긴 꿈을 꾸었네 방황해온 날들의 기나긴 꿈을 아 시간은 흐르고 전율할 저 무한의 시간은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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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나는야 저 향기를 따라 흩날려볼까
흰구름의 저 언덕길을 넘어나볼까 무정무한 무상무극 무심처 무궁무진 나는 또 다시 웃으며 길을 잃었네 시간의 친구 저 하늘엔 새가 날고 고립무원의 들녘에 꽃이 피었네 아무도 알지 못하리 이 마음은 누구의 것인가 꽃향기와 빛을 따라가는 나비와 같네 나풀대는 저 바람에 길을 나서니 향기로운 세상은 꿈이었다네 봄나비 하늘거리는 꽃동산에 고운 빛 내리면 아름다운 사람들 손에 손잡고 흰 춤을 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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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 때 어데선가 흰나비 한 마리 날아와 피리 끝에 앉았던 기억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 님인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가거라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한송이 꽃 나비처럼 날아서 먼 하늘도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 님인줄 알았더냐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도 그저 나비처럼 날고싶지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도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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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해당화가 피네 햇빛
좋은 날 아침부터 긴긴 여름 한 낮에 빨갛게 피네 대청마루에 누워 산들바람이나 맞으며 해당화가 피네 속없이 피네 이내 속이나 풀어볼까 시원한 약수 한사발에 해당화야 너도 목이나 축이렴 너는 그리 피어 피어 누구될려고 피어 피어 천상천에 님이 있어 어서지려고 피어 너를 두고 꽃이라 하네 하얀나비 위로조차 삼성 금성 부채를 들고 건들건들 걸어가네 해당화가 저리 피네 갈수도 없는 하늘 가에 어디로 어디로 찾을 꺼나 길이있어 떠날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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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날아라 새야
저 하늘 너머 너의 집으로 돌아가렴 흐르는 구름을 따라가던 저 별도 지는구나 꿈꾸던 새는 날아가고 상념은 제 홀로 집을 짓고 세월은 쇠락의 길을 가고 꿈은 지는구나 빛나던 청춘의 노래여 이젠 무엇을 부르는가 저 먼 하늘과 바람과 잊혀진 그 사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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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다가오라 나의 천국
그토록 오래도록 기다려온 너는 그 어디에 나를 버리고 길을 잃어 방황하여도 나 항상 너를 그리워하였네 잊혀진 꿈이여 너를 부른다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저 문이 열리고 비조의 날개짓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운 Romantica여 만개한 빛들의 궁륭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다가오라 나의 천국 길을 잃고 또 길을 얻노라 맹인의 눈물 농아의 노래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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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김두수 4집 - 自由魂 (2002)
이제 안녕을 고하라
바람이 저녁강을 스친다 길 위에 나그네 울고 이제는 나의 땅으로 돌아갈 때 이 거치른 방랑의 발원지 저 건너 땅끝으로 나는 가네 그 누가 내게 길을 묻는가 차라리 말하라 너의 깊은 슬픔 길 잃은 자 여기로 오라 이 찬 저녁의 강가로 세계는 물로 흐르고 저 강물은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네 이제 안녕을 고하라 시간이 강둑 저편 기슭에 머문다 노을 꽃처럼 붉다 이제는 나의 땅으로 돌아갈 때 이제는 나의 땅으로 돌아갈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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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
from 임의진 1집 - 여행자의 노래 1 [omnibus]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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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
from 임의진 - 산 [omnibus] (2003)
산아 너를 잊을 수 없네
가람 지워진 들판 그 메마른 땅 홀로 그 언저리에 흙바람 일어 가는 발길 터벅이고 저 이름없는 길을 따라 끝없이 걸어갈 내 머리 위엔 차디찬 집념 저 산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어이 길을 잃고 헤매이나 그 미지의 땅 길 위에 빛바랜 이정표 산으로 날 인도하리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산아 그 유유자적 너를 잊지 못하네 홀 씻어간 저 구름따라 내 머나먼 길 떠나가던 날 저 산에 나는 가네 빈 가슴 흙주먹 움켜쥐고 저 야망의 봉우리엔 고독한 매 한 마리 높은 기상 저를 뽐내는가 난 한줌의 꽃 손에 들고 먼 하늘로 흩뿌렸네 그 어디에나 길은 있고 어디에도 길이 없네 애달픈 지상의 꿈이여 저 산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모두 어디로들 흘러가나 그 메마른 땅 길 위에 적막히 우는 새여 산으로 날 인도하리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저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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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2집 - 약속의 땅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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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 ||||
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아,난 구할 수 없는 그 무엇에 매혹되어 방랑하오
알 수 없이 지닌 슬픔이여 유리꽃 같은 이 벽을 허물면 다시 무엇이 있는가 공을 휘돌던 그 검은 새들 자취 없이 사라지고 폐허의 레퀴엠 - 고요한, 예기치 않은 종소리 빛과 어둠의 저편에, 다시 숨낳은 저녁이 찾아오리 새들 흩어지는 언덕 위에, 내 천개의 가슴에, 아, 난 구할 수 없는 그 무엇을 찾아 방랑하네 알수 없이 지닌 슬픔이여 알수 없이지닌 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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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 ||||
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시간은 삶을 데려다 주리
바람이 시간을 불러온다오 시간은 둥근 것, 당신의 시계처럼 맴돌다 가는 꿈 시간은 소멸을 불러오리 바람이 시간을 데려간다네 시간은 집이 없네, 저 영원의 별처럼 떠도는 유랑자 - 저 덧없이 사라짐이 미여, 피고 또 지는 꽃과 같이, 아침의 안개 저녁의 놀... 또 한 수 없는 날이 지나고, 숱한 고뇌와 방황도 잊은 듯 지워지리니 - 시간은 제 삶을 살지 않네 바람이 시간을 불러온다오 시간은 길이 없네, 생이 흐를뿐 꿈과 나 사이로 꿈과 나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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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 ||||
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이 마망의 이숭녘에
바람의 춤을 추리라 마음도 뜨고 지네 저 너풀거리는 그 빛나보이던 건 환영으 ㅣ꽃이라네 부지 불명 불가해 너울너울 저 가뭇없는 꿈이여 나는 가네 무정처의 바람길 너울너울 또 허공이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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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 ||||
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건듯 부는 바람에, 6월 하늘, 구름 사이에
설핏 지나는 낮달을 기어 보고야 말았네 나는 가야 한다고, 그대 슬피 말할 때 얼핏 하이얀 치자꽃을 기어 보고야 말았네 님은 저 바람과 같이 초연한 저 달과 같이 흘러가려나 나도 가야 한다고, 함께 가야 한다고 하여, 꽃은 떨어져 님의 옷으로 피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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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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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비는 내리네
메마른 가지 위에 잊혀졌던 작은 웅덩이가 또 쟁글거린다 비는 내리네 목마른 대지 위에 야생의 흙 내음이 연기처럼 흩어지누나 비가 내린다 이 혼돈의 세계에, 길 떠나온 방랑자들은 이 비를 맞으라 비가 내린다 저 순환의 강물 위에, 소멸하고 소멸하여, 끝내 적멸하리니 비는 내리네 메마른 가지 위에 태양의 땅, 잿빛 새 한 마리 또 길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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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지평선 위에 새벽별이 떠올 때
나는 또 방랑의 길을 서있네 깃들지 못한 슬픈 이방인처럼 우린 서로들 스쳐가는가 말하지 마라, 가슴으로 느낄 뿐 저 바람에 날려가는 꿈 나를 이어주는 네가 있음을 왜 여태 몰랐을까 이 상념의 세상을 방황하는 이여 지친 날개를 접은 새처럼 영원을 꿈꾸며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린 먼 길을 헤매이노라 말하지 마라, 가슴으로 느낄 뿐 저 바람에 날려가는 꿈 나를 지켜주는 네가 있음을 왜 여태 몰랐을까 이 어두운 세상을 방황하는 이여 - 그대 어디로 흘러가는가 별은 또 빛나고 종은 울리리니 이 순간은 너를 위하여 이 순간만은 너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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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마음아 너는 어디로 치달려만 가는가
내가 떠나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가 한 때 빛이었으나 이제는 어둠 저편으로 사라져간 내 슬픈 꿈이여 저멀리 저멀리 날 부르는 소리 들려오네 나는 또다시 혼자가 되어 발길따라 가리 아아, 그러면 이 내 마음 평화로우리 이 끝없는 세상 자유롭게 바람결 가는대로 내 먼길을 걸어 자유에 목 축이고 돌아와 가만히 내 꿈을 만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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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그 어드메냐 내 어버이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한번 걸음 님의 발길 되오지 않네 그대, 정녕 머무는 법 잊어버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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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아는가 그대여, 이 맘 속 새겨놓은 허무
홍진에 가려진 길 그 어디에서 찾으랴 저 공중에 유장한 노래 한 가락 저 하늘 밝은 날에 우리 만나자던 돌아오지않는 내 님이여 무정타, 이 내 맘은 빈 들에 핀 노란 꽃이 엉긴 가슴에 세찬 바람 불어 오는데... 머언 언덕길에 그 맑은 얼굴 보여주렴 저 노란 꽃 지천에 파랑나비 쫓아가다 올려다본 하늘엔 흰 구름 - 동천, 북편, 길 묻는 나그네여 꿈 같은 봄날, 꿈 속에 또 봄꿈을 꾸는구려 꽃지는 그 날에 꿈도 깨어 떠날거나 - 긴 밤 지새우고 새벽별 바라보는 간난 시인의 맑은 노래 저 하늘 밝은 날, 우리 다시 만나세 노란 꽃에 파랑나비 날 때 저 하늘 밝은 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 돌아오지 않는 내 님이여 저 하늘 밝은 날, 끝내 그리움도 저물고 지나긴 유랑의 길 멈추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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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보라, 저 가파른 시대의 벽이
가차없이 무너져가는 것을 우리의 그 뜨겁던 도취의 날들도 어김없이 사라져가리라 꿈이었네, 그 그리움의 노래... 가득히 내 귓전을 두드리던 북소리여 이제는 누구의 가슴을 치는가 발길은 어느덧 저 퇴로를 맴돈다 그늘진 머리 위에도 저 태양은 비치리 이윽고 또하나의 길을 저무네 쇠락한 전사의 눈물이 그의 심장을 적실 때 종지부의 조종이 울린다 그늘진 머리 위에도 저 태양은 비치리 아직도 그리움 끝내지 않았네 시린 전사의 노래가 그의 혼을 적실 때 종지부의 아득한 조종이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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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5집 - 열흘나비 (2007)
님은 머물지 않는가, 외로운 내 마음 속에...
그 언젠가 영원을 꿈꾸었네 덧없는 바람을 기다렸네 님은 나를 잠 깨워 야윈 내 영혼을 흔들어 아무도 알지 못하는 그 곳으로 나를 데려가주겠네 아 -그러나 그는 내 곁을 스치고 지나가고 아련히 내 귓전에 들려오는 건, 저 오는 바람소리뿐 아는가, 저 바람의 화원에 새로이 꽃이 지는 걸 찬 바람에 어지러이 흩나부끼는가 그 향기 잎새에 머물지 않네 아 - 언젠가 때가 된다면 전해오는 바람의 노래를 들으리 내 영혼의 깊은 잠을 깨우려, 저 우는 바람소리여 아스라이 먼 저 곳에서 나를 보르네 저 우는 바람소리여 저 우는 바람소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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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nternational Sad Hits, Vol. 1: Altaic Language Group [omnibus]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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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nternational Sad Hits, Vol. 1: Altaic Language Group [omnibus]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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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nternational Sad Hits, Vol. 1: Altaic Language Group [omnibus]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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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International Sad Hits, Vol. 1: Altaic Language Group [omnibus]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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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의진 - 시인의 노래 3 : 강 [omnibus]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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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의진 4집 - 여행자의 노래 4 [omnibus]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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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의진 2집 - 여행자의 노래 2 [omnibus]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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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상훈 2집 - Song Sang Hoon Vol.2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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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상훈 2집 - Song Sang Hoon Vol.2 (1992)
강물에 띄워 보내야지
잿빛같은 사연들을 기나긴 세월 속에 꿈 많았던 시절아 강물에 띄워야지 사랑없던 초저녁 밤 흘린 눈물처럼 띄워야지 강물에 띄워 보내야지 강물에 띄워 보내야지 구름같은 사연들을 여울진 꿈결 속에 쓰러져간 그림자들 강물에 띄워야지 아픔서린 눈물의 밤 흘린 눈물처럼 띄워야지 강물에 띄워보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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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상훈 2집 - Song Sang Hoon Vol.2 (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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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송상훈 2집 - Song Sang Hoon Vol.2 (1992)
나는 지평선 저 편에
타오르는 붉은 해를 보았지 이 가슴 속 너울거리는 내 불같은 정열로 이 끝없는 세상에 영원한 그 이름이여 아 시간은 흐르고 내게 남겨진 시간은 흐르고 바람부는 저 길에 갈가마귀 날아다닌다 어디서 오나 저 새들은 어인 혼이 저리 흩날리나 이 꿈 같은 세상에 나는 어디에 와 있는가 아 시간은 흐르고 내게 주어진 시간은 흐르고 아 나 그대의 꿈을 꾸었네 떠도는 나그네의 기나긴 운명 아 시간은 흐르고 내게 남겨진 시간은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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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7 한일 ASIA 평화포크잼버리 (2007)
저 허무의 기슭으로
나는 가네 이 자유로운 영혼 강물로 흘러 내 들꽃으로 피어 바람에 흩날려도 서러워 않으리 우후후후 아무도 오지 않는 길에 저 외로운 새야 저문 서편 하늘 끝까지 휘이 날아가렴 우후후후 우후후후 외쳐부르던 기쁨의 노래 간 곳 없고 다시 혼자가 되어 나는 가네 사라져간 내 인생에 슬픈 발자국 나 언제간 바람으로 흩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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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1집 - 시오리길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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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의진 - 떠돌이별 임의진의 기차여행 [omnibus]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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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의진 6집 - 여행자의 노래 6 [omnibus]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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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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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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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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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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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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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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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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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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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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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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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6집 - 곱사무舞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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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두수, 임인건 - 저무는 길 [digital single]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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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7 한일 ASIA 평화포크잼버리 [omnibus]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