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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욕 by 강인구 [ost] (1987)
나 이제 먼 여행을 떠나야 해요
뒤돌아 올 수 없는 머나먼 길을 지나간 시간들이 행복이라서 그대 너무 슬퍼질까 마음 아파요 짧았던 순간속에 영원을 간직하고 이제는 가야하는 내마음 슬퍼도 그대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을 잊지는 말아요 잊지는 말아요 나를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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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늑대다 늑대다 우리엄마 잔소리로 하시는 말씀
남자는 믿지마 늑대다 늑대다 처음 만나 나의 손을 잡아버리고 얼렁뚱땅 얼렁뚱땅 사랑고백을 한달만에 내 입술을 훔쳐가고선 결혼하자니 이 남자가 바로 그런 늑대 일것같아 여자 맘 흔드는 그윽한 눈빛 그런 남자들은 모두 늑대라는데 하지만 이미 나는 늑대에게 빠져버렸어 그렇다고 걱정마세요 나는 여운걸 여우다 여우다 우리아빠 습관처럼 하시는 말씀 여자를 조심해 여우다 여우다 처음만나 술 사달라 억지 부리고 다짜고짜 다짜고짜 사랑고백을 여자라면 어머니도 믿지말라고 믿을게 못된다 이 여자가 바로 그런 여우일것 같아 달콤한 입술로 남자맘 빼앗는 그런 여자들은 모두 여우라는데 하지만 이미 나는 여우에게 홀려 버렸어 그렇다고 걱정마세요 나는 늑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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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하나의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말라 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눈물도 한숨도 나 혼자 씹어 삼키며 밤거리의 뒷골목을 누비고 다녀도 사랑만은 단하나의 목숨을 걸었다 거리의 자식이라 욕하지 마라 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그대를 태양처럼 우러러 보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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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 없어 비워 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버렸다 아아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 때마다 앉을 자린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보자고 아아아 억울해서 출세했다 출세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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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 오마 고향선천
과거보는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내 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 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아~ 엽전 열 닷 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 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 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 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싸서가리 아~ 아~ 엽전 열닷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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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흘러흘러 흘러 물이라더냐
돌고돌고 돌고 산이라더냐 덧없는 인생길 흘러돌아서 취한듯 내선자리 어디쯤일까 마시면 취하는게 술이라더냐 깊을수록 서러운게 정이라더냐 두번세번 길을 묻는 지친 나그네 어느 누가 인생살이 꿈이라더냐 풀지못할 수수께끼 가슴에 안고 흘러간다 돌아간다 머물다간다 흘러간다 돌아간다 머물다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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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에헤헤헤 헤헤헤헤헤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사랑이 깊으면 얼마나 깊어 여섯자 이내몸이 헤어나지 못하나 하루에 품삵은 열두냥인데 우리님 보는데는 스무냥이라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니가 좋으면 내가 싫고 내가 좋으면 니가 싫고 너 좋고 나 좋으면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에헤헤헤 헤헤헤헤헤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사랑이 좋으냐 친구가 좋으냐 막걸리가 좋으냐 색시가 좋으냐 사랑도 좋고 친구도 좋치만 막걸리 따라주는 색시가 더 좋트라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니가 좋으면 내가 싫고 내가 좋으면 니가 싫고 너 좋고 나 좋으면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에헤헤헤 헤헤헤헤헤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우리가 놀면은 놀고싶어 노나 비 쏟아 지는날이 공치는 날이다 비오는 날이면 님보려 가고 달 밝은 날이면 별따려 간다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니가 좋으면 내가 싫고 내가 좋으면 니가 싫고 너 좋고 나 좋으면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앵헤이 앵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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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둥실둥실 떠 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울렁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갑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둥실둥실 떠 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울렁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갑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둥실둥실 떠 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울렁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갑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둥실둥실 떠 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울렁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갑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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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나를 나를 나를 두고산 넘어 가시더니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편지 한장 없네언제 오시려나그리운 내 님 보고싶은 내 님돌아와주오 나를 잊지말고무정한 내님아나를 나를 나를 두고산 넘어 가시더니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편지 한장 없네언제 오시려나그리운 내 님 보고싶은 내 님돌아와주오 나를 잊지말고무정한 내님아나를 나를 나를 두고산 넘어 가시더니한 달 두 달 해가 또 가도편지 한장 없네편지 한장 없네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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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한테 반해서
비단팔아 모은돈 툭툭털어서 다줬어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하고나 싸워서 왕서방 죽어도 괜찮다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비단이 팔아도 명월이 잠이가 들어도 명월이 명월이 생각이 다 나서 왕서방 드러누웠소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명월이 말만 들어도 왕서방 기분 풀린다 사랑에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 띵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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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이세상의 부모마음 다같은 마음
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헤이)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몰라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헤이)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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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 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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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마시요 이래뵈도 내 기분엔 제 잘 난 맛에 사는 게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마시요 그래도 그사람도 그사람대로 뻐기는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마시요 뭣이어째 너도 나도 따지고 보면 똑같은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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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오 아니오 궂은비 오는 밤 낙숫물 소리 오동동 오동동 그침이없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 동동 뜨는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오 아니오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 놀이가 오동동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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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슈샨 슈샨보이 슈산 슈샨보이
슈슈슈슈 슈샨보이 슈슈슈슈 슈샨보이 헬로 슈샤인 구두를 닦으세요 구두를 닦으세요 구두를 닦으세요 아무리 피난통에 허덕거려도 구두 하나 못 닦아 신는 도련님은요 어여쁜 아가씨는 멋쟁이 아가씨는 노노노노 노굿이래요 슈샨 슈샨보이 슈산 슈샨보이 슈슈슈슈 슈샨보이 슈슈슈슈 슈샨보이 헬로 슈샤인 구두를 닦으세요 구두를 닦으세요 구두를 닦으세요 아무리 피란통에 허덕거려도 구두 하나 못 닦아 신는 도련님은요 어여쁜 아가씨는 멋쟁이 아가씨는 노노노노 노굿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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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길을 가다가 사장님하고
살짝 불렀더니 열에 열사람 모~두가 돌아 보데~요 사원 한사람 구하기가~ 어렵다는~데 왜~ 그렇게 사장님은 흔한지 몰라요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몽땅 사장~님 그렇지만~ 사장님은~ 외롭고 괴로워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길을 가다가 사장님하고 불렀는데~도 그중 한사람 말~없이 그냥 가길~래 깜짝 놀라서 보았더니~ 전무라나~요 전무님들도 올라가면 사장~이 되죠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몽땅 사장~님 그렇지만~ 사장님은~ 외롭고 괴로워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 몽땅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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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 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 가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 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 가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 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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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유학을 하고 영어를 하고
박사호 붙어야만 남자인가요 나라에 충성하고 정의에 살고 친구간 의리 있고 인정 베풀고 남에겐 친절하고 겸손을 하는 이러한 남자라야 남성 넘버원 다방을 가고 영화를 보고 사교춤 추어야만 여자인가요 가난한 집안살림 나라의 살림 알뜰히 살뜰히도 두루 살피며 때묻은 행주치마 정성이 어린 이러한 여자라야 여성 넘버원 대학을 나와 벼슬을 하고 공명을 떨쳐야만 대장부인가 부모님 효도하고 공경을 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 위하고 귀여운 자녀교육 걱정을 하는 이러한 남자래야 남성 넘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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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양복입은 신사가
요리집 문앞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땐 뽐을내며 들어가드니 나올적엔 돈이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살금살금 도망치다가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아버지가 모아준 아까운 전재산을 다 털어먹고 마지막엔 마지막엔 차비도 없어서 덜렁덜렁 겉으론 어젓하신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푼없는 새빨간 건달 요리먹고 술 마실땐 기분좋지만 매맞는 꼴이야 매를 맞는 꼴이야 * 으하 우습다 이히 우습다 하- 우습다 호- 우습다 으하-하-우습다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처먹지 한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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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삐딱이 디스코 2 [remake] (1997)
말없는 그 사내 쌀쌀한 그 사내
인정도 없는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사랑도 모르는 목석같은 사내 미남도 아닌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목석같은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사랑을 할 땐 누구나 바보가 되지요 그것도 모르는 그 사내 정말 바보야 말없는 그 사내 쌀쌀한 그 사내 인정도 없는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목석같은 그 사내가 나를 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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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을 다시 떠 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반복)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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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 다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 다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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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난 바람이라면 넌 눈물인가봐
난 이슬이라면 넌 꽃잎인가봐 *부르지도마 나의 이름을 이젠 정말 들리지 않아 생각지도마 지난일들을 돌아 누운 우리 사랑을 난 사랑이라면 넌 이별인가봐 난 하늘이라면 넌 구름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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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 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 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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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너는 별빛보다 환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따사로와 탁자 위에 놓인 너의 사진을 보며 슬픈 목소리로 불러 보지만 아무 말도 없는 그대 나만을 바라보며 변함 없는 미소를 주네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 있네 그대여 내가 아는 사랑은 그댈 위한 나의 마음 그리고 그대의 미소 내가 아는 이별은 슬픔이라 생각했지 하지만 너무나 슬퍼 나는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 있네 그대여 울고 싶진 않아 다시 웃고 싶어졌지 그런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모습 보면서 다시 울고 싶어지면 나는 그대를 생각하며 지난 추억에 빠져 있네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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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발길을 홀로 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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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 같아 그 중에서 가장 슬픈 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만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 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 거야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만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 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 거야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 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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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 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 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 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 없이 떠나 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 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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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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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 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 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 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 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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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내 가난한 가슴 한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나 지금 이대로
그대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을 밝혀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날을 슬퍼할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 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슬때 차거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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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모두가 이별 이예요 따뜻한 공간과도 이별
수많은 시간과도 이별이지요 이별이지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 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모두가 사랑 이예요 사랑하는 사람도 많구요 사랑해주는 사람도 많았어요 모두가 사랑 이예요 마음이 넓어지고 예뻐질 것 같아요 이것이 행복이란 걸 난 알아요 콧날이 시큰해지고 눈이 아파 오네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이것이 슬픔이란 걸 난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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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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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1.사랑하고 있어요 당신 눈물 까지도 그런 모습 싫어요
사랑하고 있어요 외롭지도 않아요 당신 미소만 보면 이렇게 있어요 가만히 내 곁에 있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가깝고도 먼 얼굴 너의 사랑 영원히 간직하리라 미워할수 없어요 당신 미소만 보면 그런 모습 싫어요 가만히 내곁에 있어요 2.슬프지도 않아요 홀로긴밤 지새도 아픈 가슴 달래며 그대의 모습을 그려요 생각하면 할수록 가깝고도 먼얼굴 너의 사랑 영원히 간직하리라 떠나버린 그대를 미워하지 않아요 초라해진 내모습 그대 이제는 잊었죠 그대 이제는 잊었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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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 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한 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 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 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 한 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 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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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예쁜카페 2 [remake] (1995)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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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내 머리 속에 너 밖게 없는데
꿈에서도 먼 그대 그리워 하네 난 그사람 아님 안돼 ~ 내 사랑 처음으로 이런 사랑해 보내~ 그사람 꿈레서도 먼 사람 근데 왜 난 그사람만 좋아하게 되까 나도 이런 내모습이 참싫어 그래봐도 왜 이런까 나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 좋아해는데 지금은 왜 그 사람이까 꿈속에도 먼 대 ~ 아직난 아돼나 지금 생각 많이 해 요 ~ 그 사람 꿈속에서도 먼 사람 그사람 내 오직 그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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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눈물이 아냐
사랑 도 눈물이 아냐 이별도 그냥 흐려 가는것 우린 이러게 끝나는 건 말이 안돼 사랑도 그러 게 하지 않았을 거야 조용 히 살걸 당당 하지 말걸 자존심 접을걸 게니 아픈 가슴만 질러 서어허~ 눈물은 아픈이 야 우기 지마 내 말이 맞어~~~~~~~~~~~~~~ 우린 이제 끝이 아냐 사랑도 보이 듯이 우리도 보여슬 거야 하지만 비 오는 날이 언 나봐 자꾸 가슴 시리 아파 오고 눈 은 다 말라고 어떤 눈물 로 살앗야 할지 ~ 우엉 사랑해 (사랑해~ 우리가 우리가 사랑 한다고 소리 질러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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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나 원치않는 이별을 하면서
지금에 너를 보내야 하는지 해야 할 얘기는 없겠지만 잠시라도 내곁에 있어줘 너의 마음들을 알고 싶었지만 난 너무 두려워 작은 가슴속에 감춘 너의 모습 이제는 볼 수 없네 눈물짓지마 차라리 웃음보여줘 바보인건 너 아닌 나였어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만으로 처음에 우리 될 수 없잖아 너의 마음들을 알고 싶었지만 난 너무 두려워 작은 가슴속에 감춘 너의 모습 이제는 볼 수 없네 눈물짓지마 차라리 웃음보여줘 바보인건 너 아닌 나였어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만으로 처음에 우리 될 수 없잖아 기억하지마 스쳐간 추억만으로 처음에 우리 될 수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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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슬프게 하지 말아 사랑이란
끝없이 다가오는 거예요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외롭게 하지 말아 그대손길 내게서 너무 멀리 있어요 * 기다림 속에서 흐르는 시간을 이젠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부르지 않아요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제 나는 그댈 붙잡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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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어떤말로도 표현할 순 없어
이런 나의 아픔을 마지막 나의 입맞춤으로 끝나버린 이별 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욱 견디기 힘든 나날 내 작은 꿈도 희망도 슬픔에 가려져버려 믿고 싶지는 않아 다신 널 볼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이별 뒤에 따르는 아픔을 숨길 순 없어 혼자라는 사실이 나의 아픔일 뿐야 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욱 견디기 힘든 나날 내 작은 꿈도 희망도 슬픔에 가려져버려 믿고 싶지는 않아 다신 널 볼 수 없다는 걸 하지만 이별뒤에 따르는 아픔을 숨길 순 없어 혼자라는 사실이 나의 아픔일 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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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언제부턴가 너의 시선속에서
버려진 초라한 내 모습을 원했던건 아니였어 변해만 가는 너의 눈빛 보면서 예전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널 느낌속에서 보고 말았지 멀리 떠나가도 나는 울지 않아 너만을 믿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어 이젠 돌아서야지 또 다른 나를 위해 변해만 가는 너의 눈빛 보면서 예전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널 느낌속에서 보고 말았지 멀리 떠나가도 나는 울지않아 너만을 믿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어 이젠 돌아서야지 또 다른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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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사랑이였나 우정이였나
그대 마음 나는 알수없지만 그대는 내맘을 알고 있을거야 그 얼마나 그댈 사랑했는지 어쩌면 내 그런 모습이 그대를 그대를 네게서 멀어지게 했었는지 나의 사랑이 그댈 그댈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걸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그런 사랑이 싫어 그런 사랑이 싫어 그런 사랑이 싫어 싫어 그대는 내맘을 알고 있을거야 그 얼마나 그댈 사랑했는지 어쩌면 내 그런 모습이 그대를 그대를 네게서 멀어지게 했었는지 나의 사랑이 그댈 그댈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걸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사랑이란건 숨겨야만 하는 것일까 그 언제나 애타도록 사랑이란건 다 보이면 안되는 걸까 사랑이란 그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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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김나현 - 꿈속에서도 먼 그대 (1992)
너와 나는 너무 닮은게 많아
내 곁을 떠날때 난 이미 돌아올걸 알았었지 이제는 스스로 돌아볼만큼 시간도 흐른 것 같아 다시는 다른 생각하지마 이세상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너의 모든 것들을 마음이 또 다시 흔들릴때면 우리의 추억이 새겨진 일기장을 펼쳐 읽어 너의 마음이 너의 마음 흔들릴때면 너와 나는 너무 닮은게 많아 내곁을 떠날때 난 이미 돌아올걸 알았었지 이제는 스스로 돌아볼만큼 시간도 흐른 것 같아 다시는 다른 생각하지마 이세상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라라리라라 라라리라라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그 누구라도 나보다 너를 잘아는 사람 아마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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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추억의 대천 바닷가 [omnibus] (1996)
파도 소리 들려오는
추억 속의 대천 바닷가 노을 진 수평선에 떠오르는 그리운 그 얼굴 조개 껍질 주우며 주고받던 사랑의 밀어 끝없는 백사장에 그때처럼 맴 도는데 아 그 언제 돌아오려나 그리운 내 사랑아 갈매기 떼 노래하는 추억 속의 대천 바닷가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위에 그리운 그 얼굴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나누었던 사랑의 약속 지금도 가슴속에 뜨거웁게 사무치는데 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리운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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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김혜연 1집 - 김혜연 (1993)
언제부턴가 너의 시선속에서 버려진 초라한 내모습을
원했던건 아니였어 변해만 가는 너의 눈빛 보면서 예전의 내가아닌 또다른 널 느낌속에서 보고 말았지 멀리 떠나가도 울지 않을꺼야 너만을 믿었던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어 이젠 돌아서야지 또다른 나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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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내 가난한 가슴 한 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난 지금 이대로 그대 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 밝혀 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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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있으면 그 사랑이 소중한 걸 모르고 사랑하던 떠나가고 없으면 그 때서야 소중한 걸 알지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미소는 슬프게만 보여요 어제도 잠을 뒤척였는지 초췌한 모습이에요 겉으론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못잊어 하고 있어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사랑은 끝나버린 걸 사랑하던 사람이 떠나가고 없으면 이 마음은 너무나도 슬프고 귀에 익은 목소리 눈에 선한 그 모습 가슴 속에 사무치게 그리워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있으면 그 사랑이 소중한 걸 모르고 사랑하던 떠나가고 없으면 그 때서야 소중한 걸 알지요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의 미소는 슬프게만 보여요 어제도 잠을 뒤척였는지 초췌한 모습이에요 겉으론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론 못잊어 하고 있어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어요 사랑은 끝나버린 걸 하지만 내게는 그대가 있으니 그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내 곁에서 영원히 떠나가지 말아요 이 세상 더 마련하는 날까지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얍뽀 얍뽀 얍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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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그 무렵 그대와 나 사랑은 피어났네
바람은 그리움을 전해와도 사랑은 흔들리지 않네 그대에게 진실만을 보여주고 싶어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초라하게 사랑을 만들어 보았지 그러나 장미빛 사랑은 타다 남은 촛불처럼 피어나지도 못하고 그만 시들어버렸네 그대에게 진실만을 보여주고 싶어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초라하게 사랑을 만들어 보았지 그러나 장미빛 사랑은 타다 남은 촛불처럼 피어나지도 못하고 그만 시들어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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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대전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찍고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광주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목포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뭬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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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그 찻집에 들어서면 잿빛에 물든 그대의 모습
가까이 가면 흩어지는 희뿌연 담배 연기 그대 왜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참았던 눈물 아팠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알 수 없는 그 표정으로 나를 서 있게 하지 마세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는 그대의 모습 내가 먼저 말을 해도 아무런 대답 없네 그대 왜 자꾸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건가요 오늘만이라도 단 한 번만이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나요 그대 곁에서 하고픈 이야기 그립던 마음 보이고 싶어요 그대 나를 이 자리에서 그냥 서 있게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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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부산에 가려면 서울역에서 새마을 티켓을 사면 되는데
사랑의 티켓은 그 어느 곳에서 살 수가 있나요 신용카드도 예매할 수 있나요 입석이라도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강릉을 가려면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티켓을 사면 되는데 사랑의 티켓은 그 어느 곳에서 살 수가 있나요 줄을 잘 서면 살 수가 있나요 새치기를 하면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줄을 잘 서면 살 수가 있나요 새치기를 하면 구할 수가 있나요 돈으로도 못 사요 빽으로도 못 사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어요 사랑의 티켓을 사려거든 마음의 문을 먼저 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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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약속 시간 됐는데 오지 않는 그 사람
시간만 자꾸 바라보네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삼십분이 또 흘렀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체념하고 돌아서려 했었지만은 그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애가 타는 가슴에 발만 동동동 참다못해 화가 났지만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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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약속 시간 됐는데 오지 않는 그 사람
시간만 자꾸 바라보네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한 시간이 벌써 지나 삼십분이 또 흘렀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체념하고 돌아서려 했었지만은 그 사람이 올 것만 같아 오분만 더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애가 타는 가슴에 발만 동동동 참다못해 화가 났지만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약속 시간 지난지가 이미 훨씬 지나갔는데 못 온다는 말 없이 가디리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얄미워도 딱 오분만 더 딱 오분만 더 하며 그댈 기다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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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슬픈 사연일랑 잊어야지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어디 갔을까 우리의 푸른 꿈들은 추억 속에 잊혀져버린 슬픈 옛이야기 어디 있을까 우리의 빛나는 사랑 어제처럼 우리의 사랑을 한 번 더 얘기해요 그대 떠난 뒤에 그렇게 아파 울었어도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아직도 그 옛날 생각하면서 길을 걷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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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내 가난한 가슴 한 조각으로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없다면 난 지금 이대로 그대 곁에 머무는 사람이 되어 그대의 어둠 밝혀 주는 촛불이 되리라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그대 가슴 조이며 긴 날을 슬퍼할 때면 진실 하나로 위로가 되어 주며 그대 환하게 밝혀 주는 불꽃 되리라 나 가난하기에 차마 그대를 사랑할 수 없을 때 차가운 거리를 쓸쓸히 걸으며 꿈꾸어 보는 소망일 뿐 오늘도 그대는 나의 바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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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창밖에 바람 불면 그 바람을 따라서
그리움 외로움 눈물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창밖에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가슴에 맺혀진 상처 모두 씻어내리고 싶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잊어버리려 입술을 깨물어도 다시 떠올라 눈물 적시는 보고픈 마음 뿐이야 창밖에 낙엽이 구르면 그 낙엽을 따라서 가슴에 쌓여진 아픔 모두 날려버리고 싶어 창가에 기댄 나의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지워버리려 두 눈을 꼭 감아도 다시 떠올라 눈물 삼키는 그리운 마음 뿐이야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너무 초라해 울어버리고만 싶은 이 밤 잊어버리려 입술을 깨물어도 다시 떠올라 눈물 적시는 보고픈 마음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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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김혜연 2집 - 김혜연 2 (1994)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대전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부산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찍고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찍고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서울에있나) 대전에 있나(광주에있나) 대구에 있나(대구에있나) 목포에 있나 찍고 나 홀로 남겨두고 어디로 갔나 봄이오면 돌아온다던 그사람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그리움에 눈물이 맺혀 어느새 글썽 그님을 만나러 서울 대전 광주 목포 찾아봤지만 아뭬도 간 곳이 없더라 곳이 없더라 나는 그만 주저앉아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울고 말았네(찍고 찍고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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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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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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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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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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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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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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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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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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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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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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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시절 그추억이 또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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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1.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2. 경상북도 울릉읍 도동산 육십삼 동경 백 삼십이 북위 삼십 칠 평균기온 십이 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3. 오징어 꼴뚜기 대구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 칠만 평방미터 우물 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4.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지세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5. 노일전쟁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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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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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1.짠-돈이란 무엇이길래 사람을 울리고 짠짠짠-
돈 때문에 좋아하고 짠-돈때문에 미워하고 짠-돈이란 무엇이길래 마음이 변하나 짠짠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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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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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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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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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
from 김혜연 - 감각 디스코 3 [remake]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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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 ||||
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한테 전화 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 그러세요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을 미심쩍게 흘겨보는 겁없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매일 아침에 식탁에 주저 앉아 밥 달라고 보채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거지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힘을 내라 힘을 내자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여라 크게 하자 간 큰 남자여 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디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 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돈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내로 떼 쓰는 남자(남자 남자 간 큰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예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 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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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남편출근시간에 밥만주고 늦잠자는 여자
부부동반 술자리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원샷을 외치는 여자 남편이 프로야구 보는데 채널을 돌리는 여자 남편 월급 생각도 않고 밍크코트 다이아반지 사달라고 졸라대는 간큰여자 2.드라마를 보면서 남자주인공이 멋있다고 하는 여자 동창회다 계모임에다 빨빨거리며 집안을 비우는 여자 가까운 시잘엘 가면서 핸드폰을 들고 가는 여자 남편에게 얘기도 않고 증권투자 땅투기 그런다가 소박맞는 간큰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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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옛날 옛날 한옛날에 나무꾼이 살았는데 나무하러 산에 갔다가
연못에 그만 도끼를 빠뜨리고 말았데요 네 도끼는 금도끼냐 아니요 네 도끼는 은도끼냐 아니아니요 그렇다면 네도끼는 쇠도끼냐 아니라니까요 어허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네도끼는 무엇이란 말이냐 예~예 제도끼는 제도끼는 바로 다이아몬드 도끼입니다 신령님 요즘은 금도 흔하고 은도 흔하고 철은 더 흔하니 기왕이면 기왕이면 다이아몬드 도끼로 주시옵소서 그도끼를 준다면은 헤헤~그 도끼를 못준다면 미워미워~ 주세요 제발 다이아몬드 도끼로 에따 이놈아 그 도끼는 나한테 어딨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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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하루전 회식있다고 통보하는 웃기는 상사
술자리에 끝가지 붙어앉아 썰렁한 농담을 늘어놓는 상사 다른 사람 예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2차 3차 가고선 말할 큼도 안주고 따따따다 부따따 캐캐묵은 예기로 부하들의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는 상사여- 2.매일매일 제일 꼴찌로 헐레벌떡 출근하고서 어쩌다 오분만 늦어도 이눈치 저눈치 다주는 상사 퇴근시간 벌써 지났는데 뱁새눈을 뜨고서 전화도 하지마라 잡담도 하지마라 시어머니 잔소리로 오손도손 좋은 분위기를 깨뜨려놓는 상사여- 꿩대신 닭이라더냐 만만한게 홍어냐 아내에게 당하고 상사에게 당하고 콩알만한 간을 붙들고 오나가나 눈치밥을 먹는 셀러리맨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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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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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내가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있는거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없는것 내가 사랑을 하면 로맨스 남이 사랑을 하면 스캔들 내가 늦으면 사정 때문에 남이 늦으면 자세 때문에 아이고야 말도 안도리 놀부 심보야 못된 놈의 놀부 심보야 못말리는 놀부야 2.내가 상을 받으면 정말로 실력이 있는거고 남이 상을 받으면 억세게 재수가 좋은것 내가 통화중이면 업무상 남이 통화중이면 농땡이 내가 침묵하면 로뎅의 침묵 남이 침묵하면 영구의 고독 아이고야 말도 안될 놀부 심보야 못말리는 놀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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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나는 간이 큰 남자 나는 간이 큰 여자
누가 간이 더 큰지 내기 한번 해볼까 묵찌빠 묵찌빠 묵찌빠 묵찌빠 이 세상에 간이 큰 간이 큰 사람이 너무 많지요 보통사람에 비해서 두배 세배 네배 너무나도 커서 추수릴 수 없는 사람이 많지요 간이 크다고 위세를 말어라 간이 크다고 뻐기지 말어라 언젠가는 간이 간 때문에 혼쭐날 테니까 이봐요 간큰 사람들 정신차리고 살아요 간이 간이 커서 혼쭐나는 사람 보지도 못했느냐 이봐 간큰 사람들 정신차리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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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아들 장가보내면 집안일도 안 가르치고
눈치도 코치도 없는 시어머니 신혼 집에 놀러오겠다고 통보하는 시어머니 임신한 며느리에게 술담배 끊응라고 스트레스 팍팍주는 시어머니 아들이 바람을 피웠어도 아들 편만 들어주는 시어머니 그런 시어머니는 그런 시어머니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시어머니 2.결혼한지 얼마안된 아들집에 놀러와서는 돌아갈 생각도 않는 시어머니 아들을 살짝 불러내어 용돈 타는 시어머니 이웃집 사람들과 모여서 며느리의 흉을 보는 소도 없는 시어머니 앞집의 며느리는 이렇더라 뒷집의 며느리는 이렇더라 비교하려고 하는 그런 시어머니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시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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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자라는 호박에 말뚝박기
남의 우물에 똥누기 아이밴 여자 발길차기 다된 밥에 재뿌리기 불붙는데 부채질하기 정절과부 꼬셔내기 물에빠진 놈 바라보면서 박장대소 하기 하하 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2.아이들 주전부리 뺏어먹기 얌전한 강아지 걷어차기 지나가는 여자 치마 걷기 동냥꾼에게 돈뺏기 씨암닭을 훔쳐먹기 술에 취해 주정하기 활쏘는 사람 곁에 있다가 팔을 치기로다 어하 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3.남의 집 전화선 끊어놓기 멀쩡한 타이어 빵구내기 길 한군데 웅덩이 파기 물막은 제방에 구멍내기 소금장수 물 뿌리기 기름장수 불대기 경조사집 찾아다니며 음식 훔쳐먹기 어하둥둥 내사랑아 내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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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어디에 있을까 우리 아빠가 숨겨둔 비자금
가명계좌일까 도대체 알수가 없네 엄마가 주시는 용돈으로 턱없이 모자랄텐데 큰소리 한마디 안하시는걸 보면 어딘가 숨기셨을텐데 어느곳에 있을까 찾아라 밝혀라 비자금- 2.어디에 있을까 우리 엄마가 숨겨둔 비자금 장롱 속일까 장판 밑일까 도대체 알수가 없네 아빠가 주시는 생활비론 턱없이 모자랄텐데 한번도 바가질 긁지 않는걸 보면 어딘가 숨기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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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난 용서할수 없어 지켜보려했지만 달라지지 않아
그래서 난 결심했어 그 남자를 용서하지 않기로 1.머리카락 없는건 용서할 수 있지만 머리가 텅빈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과거가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사랑을 하면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따져볼건 따져봐야해 사랑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잖아 혹시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이런 저런 그런 남자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따끔하게 한마디 흥! 용서할 수 없어! 라고 말해요 2.귀를 뚫은 건 용서할 수 있지만 귀가 꽉막힌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다리가 짧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배가 불뚝나온 남자는 용서할 수 없어 3.배꼽티를 입은건 용서할 수 있지만 배꼽에 떼가 낀 여자는 용서할 수 없어 과거가 있는 여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과거를 잊지 못하는 여자는 용서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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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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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툭하면 기억나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사람
툭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오리발 내미는 사람 아이큐가 두자리도 아니고 인사불성이 아닌바에 왜 그리 기억나지 않는게 뭐 그리 모르는게 많은지 정말 이해할 수 없어 그래 이제 레파토리가 또하나 늘었다지 2.툭하면 기억나지 않는다며 변명하는 사람 툭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모른다고 꽁무니 빼려는 사람 몇십년이 지난일도 아니고 불과 몇년전 일인데도 왜 그리 기억나지 않는게 뭐 그리 모르는게 많은지 정말 알다가도 몰라 그래 이제 레파토리가 또 하나 늘었다지 말할 수가 없다는 레파토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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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1.보물을 찾으러 갑시다 산넘고 재를 넘어
바다건너 보물을 찾으러 갑시다 집도 팔고 땅도 팔고 가진것을 다 팔아서 옛부터 전해오는 전설을 믿고 보물을 찾으러 떠났네 잠만경 현미경 돋보기안경 최신식 레이져 투기경 이것저것 다 써 봐도 보물은 없고 쓰잘데없는 돌맹이만이 아니고 난 망했다 쫄딱 망했다 *이보게 무얼 그리 어렵게 찾나 보물은 먼 곳에 있지않네 진정한 보물은 우리들 가까이에 있는것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 푸른 나무 지저귀는 새소리 일꾼들의 땀방울 그것이 바로 보물이네 그것이야 말로 국보 제1호라네 2.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산넘고 들을 넘어 바다건너 행복을 찾으러 갑시다 돈이면은 제일이냐 권력이면 제일이냐 좋은 옷에 좋은집 좋은 자동차 그런것이 행복이냐 사람들은 오늘도 행복을 찾아 이리갔다 저리로갔다 더 많이 가지려고 발버둥치며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그 무슨 소용이 있더냐 끝이 없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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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예전에 내가 누구였던가 화려한 불빛 아래서 비단옷은 차려입고서 큰소리 떵떵치며 살아 왔건만 괜히 잘못 놀부 욕심에 빠져 땅을 치며 한숨짓는 이신세사 됐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마음을 비웠으면 좋았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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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어는 누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수 있나요
어차피 우리모두 같은 인생을 살수 있어요 어느누가 그사람에게 거짓이라 할수 있나요 어차피 따져보면 종이한장 차이 잖아요 우리들 모두의 가슴에 손을 얹어 보아요 누가 더 깨끗한 삶이라 자신할 수 있나요 우리모두 가슴을 열고 정답게 손을 잡고서 그 많은 아픔들을 따뜻하게 나눠가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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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세상살이 힘들다고 한숨짖지 마세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 너무 많잖아요 이 세상은 어차피 노력하며 사는 이의것 어려울수록 용기를 내어 살아가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은 언젠가는 쨍하고 밝은 해가 뜰거야 세상살이 욕심을 낸다해서 내것이 되나요 쥐구멍에도 볕들나이 있다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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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빈손으로 왔다가는 빈손으로 가는것을
무에 그렇게 성화를 내어 하나 세상을 사는가요 있다가도 없는것이 없다가도 있는것이 우리네 살아가는 세상 살인데 욕심을 낸다해서 내겻이 되나요 넘치면서 흐르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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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1 [remake] (1994)
잘키운 딸하나가 열아들 안 부러운데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들타령 하고 살지요 이러다가는 얼마못가서 아들이 너무많아 각시 없어서 장가 못가는 총각들이 넘쳐날거야 딸이면 어떤가요 잘키우면돼 아들딸 구별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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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남자들아 힘을내라 힘을내라 어깨를 활짝펴라 목소리를 높혀라 크게하자 체통을 차리자
1.아내한테 전화건 남자에게 누구세요 왜그러세요 과감하게 물어보려는 남자 벌어오는 것도 시원찮으면서 반찬투정 하려는 남자 향수 뿌리고 외출하는 아내의 뒷모습에 미심쩍게 바라보는 겁없는 남자 2.매일아침 식탁에 주저앉아 밥달랄고 조르는 아주 염체가 없는 남자 아내의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 하려는 남자 밀린 빨래와 설겆이를 하려는 생각은 하지않고 비디오만 보려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3.아내가 외출하고 돌아오면 어다갔다 왔느냐고 감히 물어보려는 남자 아내에게 오는 삐삐번호를 일일이 체크하는 남자 바쁜 아침에 아내에게 용던이 적다면서 투덜투덜 막무가네로 떼쓰는 남자 이런 남자는 이런 남자는 간이 간이 간이 간이 큰 남자에요 남자들아 남자들아 간큰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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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그 사람 고향은 남쪽이랬지
내 가슴에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간 주 중) 아마도 고향이 남쪽이랬지 계절처럼 머물다간 그때 그 사람 이곳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 누구에게 물어봐도 간곳을 몰라 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 여기엔 없나봐 그리운 내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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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세상에 흔한 것이 여자의 눈물
거기에 약한 것이 남자의 마음 이래저래 몇 번 빠져 들어도 사랑 그게 뭔지 잘 몰라 세월에 맡겨 두기에 아까운 청춘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어 무엇이 남더냐 세상만사 뒤돌아보면 가슴 깊이 스미는 건 정뿐이더라 간 주 중 세상에 못 믿을 게 남자의 약속 그 말에 매달리는 여자의 순정 이래저래 몇 년 속아 살아도 사랑 그게 뭔지 잘 몰라 세월에 맡겨 두기에 아까운 청춘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어 무엇이 남더냐 세상만사 뒤돌아보면 가슴 깊이 스미는 건 정뿐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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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이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당신 위하여 입은 앞치마에 눈물이 젖게 하지마세요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간 주 중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당신 위하여 입은 앞치마에 눈물이 젖게 하지마세요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둘도 없는 내 당신 당신 없는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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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혜연 - 간 큰 남자 씨리즈 2 [remake] (1994)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 이지요 지금쯤 그 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 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 이지요 지금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 수가 없어요 내 모든 것을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지울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 한 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