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이 찾아오니 텅 빈 허공만 남습니다 산기슭엔 가눌 수 없는 향수鄕愁가 황금노을을 따라 번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대 우리 청춘을 훑고 지나간 호수의 달빛 산사의 단풍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대와 함께 바라보던 가을 몇 조각에 심혼이 뒤틀리고 흩어지곤 하는데 비록 멀리 떨어져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귀뚜라미소리가 그대를 불러일으켜 그대를 어루만지고 그대를 가득 품고 깊은 잠에 들게 합니다
when I'm feelin' blue.. 그 때 그대 숨결을 when I'm feelin' fear.. 그대 손길 한번 더 느끼고파 So many words..so many tears..so many prays그뿐이죠
내 조그만 가슴 안에 담기엔 벅찬 그대죠 내가 안기엔 항상 그대는 기억 저편 한 곳에만 머물러 있을 뿐 지금 여기 내 숨은 사랑은 못 보네요 So many words..so many tears..so many prays... 그뿐이죠 그대 맘을 내 사랑이 차지하기엔 너무 늦었죠 난 안 되는 거죠
매일 조금씩 나의 영혼 타 죽어가도 난 떠올릴 뿐이죠 내겐 오직 단 한번뿐이던 그대 손길만 그대 숨결만 When I'm feelin' blue...
아나요 그대라는 사람 내가 사는 이유가 되준다는 걸 언제나 꿈속에선 그대 사랑스런 나만의 연인이란 걸 언젠가 이런 나의 마음을 그대 귓가에 전할수 있을까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처음 그때를 떠올릴때 꼭 행복했다 말할수있게.. 괜찮죠 서둘지 말아요 내게 오는 그 길이 먼 길이라도 언젠가 내게 올거라는 말 그것만으로 행복할수있죠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처음 그때를 떠올릴때 꼭 행복했다 말할수있게.. 볼수는 없지만 느낄수 있죠 우리 함께 할거라는 걸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처음 그때를 떠올릴때 꼭 행복했다 말할수있게..
끝없이 나를 따라오는 건 이 어둠 속에 날 버리고 떠난 너를 향한 이 열병처럼 퍼지는 내 몸 깊은곳의 그리움 너와 함께한 순간은 내겐 아직도 살아 숨쉬는데 이렇게 멀어져 가는 널 보면서 이젠 나를 지워가야 겠지만 사랑했던 기억이 남았다면 아직 내가 너를 사랑한다면 짙은 이 눈물로도 네 마음 얻지 못하는 나를 버려야하지만 저기 멀리 보이는 해 끝까지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이 마음 그건 내가 살수있는 마지막의 선택이란 걸 넌 아는지... 너와 함께 한 순간은 내겐 아직도 살아 숨쉬는데 이렇게 멀어져 가는 널 보면서 이젠 나를 지워가야 겠지만 사랑했던 기억이 남았다면 아직 내가 너를 사랑한다면 짙은 이 눈물로도 네 마음 얻지 못하는 나를 버려야 하지만 저기 멀리 보이는 해 끝까지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이 마음 그건 내가 살수있는 마지막의 선택이란 걸 넌 아는지 운명 같은 우리 만남도 견디기 힘든 슬픔도 끝이 없는 눈물도 For you... 그건 내가 살수있는 마지막의 선택이란 걸 그게 나란걸 넌 아는지
오랫동안 묻혀진 너의 조각들 그대로 다가와 기다렸던만큼 나 너의 자리 위해 내 마음을 가렸던 시간 지우고 나 이제 너를 바라보며 또 너의 눈물 위로 내 마음을 열어 기억해 나를 바라보던 눈빛 또 나를 위로하던 착한 웃음을 이제야 찾은 너의 맑은 미소와 또 다시 없을 너의 눈빛 잠시라도 놓지 못할 너의 얼굴 그대로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