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1. 하이힐 / 2. 브링 잇 온 (Bring It On) / 3. 집에 가는 길 / 4. 나쁜 사랑 / 5. 행복이 배달됐어요 / 6. Happy Girl, Lucky Boy / 7. 연애해볼까? / 8. 고백하는 날 / 9. 다 좋아질거야 (A Better Day) / 10. Fly High / 11. 나 매력없니 featuring 상추 / 12. 서럽게 빛난다
[Disc 1] 1. 자유 / 2. Anything For You / 3. Yesterday / 4. 여행 / 5. 소녀 사랑을 만나다 / 6. 보물섬 / 7. Single Party / 8. 아마란스 / 9. 길 / 10. 아름다움 / 11. Finale featuring 김원준 - 김원준, 박혜경
[Disc 1] 1. 우린 1년을 만났죠 / 2. I Want You / 3. It's You / 4. Delight / 5. 하루 / 6. 고백 / 7. 내게 다시 / 8. 빨간 운동화 / 9.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 10. 사랑은 비를 타고 오네요 / 11. 안녕 / 12. 주문을 걸어 / 13. Rain / 14. 이런 나 [Bonus Track] / 15. 후회 [Bonus Track]
[Disc 1] 1. 친구 / 2. 우린 1년을 만났죠 / 3. 12월 7일 나는 혼자다 / 4. 이런 나 / 5. 사랑은 비를 타고 오네요 / 6. 안녕 / 7. 오아시스의 하늘 / 8. 천사의 시 / 9. 잔소리 / 10. 사랑은 / 11. 점쟁이 / 12. 새 / 13. 나비야 / 14. Seraphim / 15. 예쁜 집 [전쟁으로 상처 받은 아이들을 위하여]
"모던록" 가수 박혜경. 한국에서 모던록이라고 부르는 장르는 90년대 이후 얼터너티브록 중에서, 그리고 영국 쪽의 음악 중에서 '브릿팝의 느낌이 나는' 음악을 통칭적으로 그렇게 부르고 있다. 아마 이 장르가 일반에 회자된 것은 주주클럽의 1집 [16/20](1996)에서 <16/20>과 <나는 나>가 인기를 얻으면서였을 것이다. 주주클럽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박혜경까지, 그들의 음악이 모던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70년대 당시 모던포크와 '통기타 반주의 가요'를 혼용하던 것이 떠오른다. 모던포크도 그랬지만 모던록의 경우에도 굳이 '록' 앞에 '모던'이라고 특별히 이름을 붙인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였고, 이는 원래 장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시기에 '시대적인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