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사라지듯 사랑은 잠시라고 엄마는 나에게 언제나 말하셨지 인생도 잠시라고 세상에 모든 것을 조심해 보라고 아빠도 말하셨지 그러나 엄마도 아빠까지 내 기억 속에서 사라졌네 형님도 말하셨지 친구를 조심해라 그러나 나에겐 친구도 없으니까 생일 선물 같은 것은 나는 몰라 그러나 내가 어른 되고 장가를 가면 내 아이는 나에게 선물을 조르겠지 음---
나 지금 살고 있는 이 거리에 나의 꿈 영원히 심어나가리 내 가슴 속 깊이 희망을 안고 내일을 향하여 걸어 나가리 바람을 헤치며 꿈을 찾아 아름다운 이 거리에 사랑하는 이 거리에 오늘도 내일도 살아가리라 나 지금 걷고 있는 이 거리에 영광과 행복의 빛이 있겠지 찬란히 빛나는 태양을 보면 아름다운 이 거리에 사랑 하는 이 거리에 영원히 영원히 살고 싶어라 나 지금 살고 있는 이 거리에 영광과 행복의 빛이 있겠지 영광과 행복의 빛이 있겠지
지나간 여름 나는 한 소녀를 알게 되었네 그리고 나는 그 소녀를 자주 만나게 되었네 만날수록 좋아지고 나도 모르게 그 소녀에게 정이 들어 버렸나봐 나도 모르게 그 소녀에게 내 마음을 뺏겨 버렸나봐 음---
어느 날인가 내가 그 소녀가 말을 했었네 우리는 지금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다고 나에게 그 소녀가 나의 모든 걸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할 때 나는 그 꿈이 영원하기를 하늘에다도 빌어 보았지 음---
어느날인가 내가 그 소녀와 만나던 날에 우리는 서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네 그 소녀가 안녕하던 그 때 그 모습 그 때 그 말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이제 와서 생각을 하니 나는 무지개를 잡고 있었네 이제 와서 생각을 하니 나는 무지개를 잡고 있었네 나는 무지개를 잡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