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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바람부는 거리를 그 끝까지 걸어보아도
스물 하나 내가슴은 식지를 않네 음- 식지를 않네 닫힌 창문마다 내 아무리 불러보아도 누구 하나 내다 보는 사람은 없네 우- 사람은 없네 * 누구 없어요 거기 누구, 누구 없어요 거기 누구 듣고 싶어요 사랑하는 따뜻한 얘기를 들려줘요 누구 없어요 거기 누구, 누구 없어요 거기 누구 스물하나 내 가슴에 따뜻한 모습을 심어줘요 바람부는 거리를 그 끝까지 걸어보아도 스물하난 내가슴은 식지를 않네 음- 식지를 않네 돌아서서 있는 사람 바라다만 보는 사람 듣기만하는 사람 왜 이렇게 되었나 우- 왜 이렇게 되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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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 ||||
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사흘만이라도 여행을 떠나자 마저 못한 일들일랑 등 너머로 떨치고
어딘가 있을 내 노래를 찾아 사흘만이라도 여행을 떠나자 남도의 이름 모를 장터에선 선한 이들의 눈들과도 마주치며 가다가 비가 오면 머물러도 좋고 가다가 바람 불면 노랠 불러보자 신명나는 장단이라면 더욱 좋고 한 맺힌 가락 이어도 나는 좋아라 가다가다 흥겨운 곳에선 한판 멋지게 춤이라도 추어볼까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은 듯이 좋아라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덩더꿍 신명나는 장단이라면 더욱 좋고 한 맺힌 가락이어도 나는 좋아라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덩더꿍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당기 덩더꿍 당기 당기 덩더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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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홍경민 - 불후의 명곡 [remake] (2011)
사랑하는 사람의 그 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 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 없이 떠나라 다시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 말 이제는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때 나 보다 더 그대 외로울 때 그때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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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푸르던 잎새 자취를 감추고 찬바람 불어 또한해가가네
교정을 들어서는 길가엔 말없이 내꿈들이 늘어서있다 지표없는 방황도 때로는 했었고 끝없는 삶의 벽에 부딪쳐도봤지 커다란 내 바램이 꿈으로 남아도 이룰수 있는건 그꿈속에 있어 다신 올수없는 지금의 우리모습들이여 다들 그런것처럼 헤어짐이 우릴 기다리네 진리를 믿으며 순수를 지키려는 우리소중한꿈들을 이루게하소서 세상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우리헤어짐을 노래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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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수희 7집 - 서울女子 (1990)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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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영은 - Romantic 1 [remake] (2004)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에 강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도 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서면 나는 왜 작아 지는가 그대 등뒤에서면 내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때문에 침묵해야할 나는 당신에 여자 그리고 추억이 웃는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 지는가 그대 등뒤에서면 내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때문에 침묵해야할 나는 당신에여자 그리고 추억이 웃는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당신은 나의 남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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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나는 가수다] 경연 7-1.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remake, live] (2011)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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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언젠가 비오던 날
이거리는 술잔에 흔들렸고 떠나는 그대는 바람이었어라 바람이었어라 나는 보았네 그대 두눈에 가득 고인 눈물 할말도 못한 채 돌아서야했던 바보같던 시절 사랑하나 못하면서 사랑을 앓던 시절 손뼉을 치면 닿을 것같은 스무살 시절의 추억 먼훗날 그대 이름조차도 잊혀질지라도 캠퍼스 어디엔가 남아 있을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사랑하나 못하면서 사랑을 앓던 시절 손뼉을 치면 닿을 것같은 스무살 시절의 추억 먼훗날 그대 이름조차도 잊혀질지라도 캠퍼스 어디엔가 남아 있을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캠퍼스 어디엔가 남아 있을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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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정선웅 - 넌 지금 바람처럼 / 체념 (1993)
언젠가 비오던 날 이 거리에는 술잔에 흔들렸고
떠나는 그대는 바람이었어라 바람이었어라 나는 보았네 그대 두 눈에 가득 고인 눈물 할 말도 못한 채 돌아서야 했던 바보같던 시절 사랑 하나 못하면서 사랑을 앓던 시절 손뼉을 치며 닿을 것 같은 스무살 시절의 추억 먼 훗날 그대 이름조차도 잊혀질 지라도 캠퍼스 어디엔가 남아 있을 듯한 그때 우리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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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건모 2집 - 김건모 2 (1993)
언젠가 비오던 날 이거리는 술잔에 흔들렸고
떠나는 그대는 바람이었어라 바람이었어라 나는 보았네 그대 두눈에 가득 고인 눈물 할말도 못한 채 돌아서야했던 바보같던 시절 사랑하나 못하면서 사랑을 앓던 시절 손뼉을 치면 닿을 것 같은 스무살 시절의 추억 먼훗날 그대 이름조차도 잊혀질지라도 어딘가 남아있을 듯 한 그때 우리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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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사람들은 무얼 잡으려고 애를 쓰며 내달릴까
내 친구가 바라는건 무엇일까 부귀일까 명예일까 시간이 가는건지 오는건지 그것조차 모르면서 자꾸만 앞으로만 나가려고 애를 쓴느 사람들이여 사랑이란 말은 나눠주면서도 사랑하지 않는 우리들 남길수도 없는 흔적을 남기려고 애를 쓴느 사람들이여 때론 태양보다 뜨거운 정열로 세상을 안으려해도 그림 한장을 붙여두고 위안을 삼는 우린 어디로 가나 사랑이란 말은 나눠주면서도 사랑하지 않는 우리들 남길수도 없는 흔적을 남기려고 애를 쓴느 사람들이여 우리들은 무얼 찾아야하나 무얼 나눠줘야 하나 바람이 나즈막히 전하는 말은 사랑 사랑 뿐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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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가
오늘도 빈 가슴으로 너는 내게 손짓하고 오늘도 나는 네게 흰 손으로 다가간다 어두움 속에서는 더욱 외로워지려고 촛불을 켜두면서도 알지 못할 이별의 노래를 부르며 다가서는 우린 누구인가 스물몇해 날들 모자라는 몸짓 붓으로만 채울 수 없는 우리들의 빈가슴 하얀 우리네 목마름 네등에 써진들은 내가 읽어줘야 하고 내등에 써진 글은 네가 읽어저ㅜ야한다 채우고 또 채워라 성숙하여라 그리고 나가가서 우리가 되어라 나는 누구이며 너는 누구인가 음-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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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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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사랑이 가득담긴 술잔 몇 개에 그 위로 우리 꿈들 넘쳐흐르는 밤
반짝이는 눈빛 소탈한 웃음들 언제나 듣기 좋은 형의 그 목소리 가난한 우리들의 주머니 속엔 내일의 열쇠가 들어 있어요 향기 없는 우리들의 술잔 속에도 넘치는 약속이 있어요 희망을 따라주고 믿음을 받고 희망에 취해서 믿음의 취해서 꿈 한번 멋지게 꾸어보자 사치하지도 치사하지도 않은 꿈 한번 꾸어보자 멋지게 꾸어보자 우리는 술에 취하고자 하지 않았다 우리는 분위기를 마시고 싶었다 점수로 등급 지어지는 오늘과 실체가 보이지 않는 내일들 가난한 우리들의 주머니 속엔 내일의 열쇠가 들어 있어요 향기 없는 우리들의 술잔 속에도 넘치는 약속이 있어요 희망을 따라주고 믿음을 받고 희망에 취해서 믿음의 취해서 꿈 한번 멋지게 꾸어보자 사치하지도 치사하지도 않은 꿈 한번 꾸어보자 멋지게 꾸어보자 멋지게 꾸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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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내가 가슴 미팅했을 때 가슴 벅찬 뭔가를 느꼈어
귀밑머리 예쁜 네가 웃을 때 나는 바보처럼 따라 웃었지 너의 손을 처음 잡았을 때 내 가슴은 파도쳤어 맑은 너의 눈을 마주보면 한낮에도 난 꿈을 꾸었지 짱구 없이는 짱구 없이는 이제 하루라도 못 살겠네 이게 바로 사랑인가 봐 사랑이란 이런 건가봐 날이 갈수록 우리 사랑 더해가라 세월이 갈수록 우리 사랑 깊어가라 짱구 없이는 짱구 없이는 이제 하루라도 못 살겠네 이게 바로 사랑인가 봐 사랑이란 이런 건가봐 날이 갈수록 우리 사랑 더해가라 세월이 갈수록 우리 사랑 깊어가라 세월이 갈수록 우리 사랑 깊어가라 우리 사랑 깊어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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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캠퍼스 4계절 [omnibus] (1988)
백양목 앙상한 가지에 겨울 바람이 자고
별이 유난히도 맑은 밤이면 친구가 그리웠어 어젯밤 꿈속에 우리들은 청바지에 운동활 신고 눈에 익은 캠퍼스에 모여앉아서 양희은의 노랠 불렀다 이제 꽃이 피면 난 떠날테지 사랑하는 이들 곁으로 이제 꽃이 피면 난 돌아갈테지 사랑하는 이들 곁으로 눈에 덮인 이 계곡의 G.O.P엔 내년겨울 눈은 오겠지 또 누군가 뜨거운 가슴을 안고 북을 향해 서있겠지 |